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민간참여 공원운영 활성화 정책 마련해야” 한국조경학회-한국행정학회, ‘2020년 제1차 공동 학술 포럼’ 개최
  • 김바미 (bami0526@naver.com)
  • 입력 2020-06-21 16:02
  • 수정 2020-06-21 16:02
행정1.jpg
지난 19일 열린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행정학회 공동포럼 참석자들 단체사진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국가 및 지자체 조경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그린 뉴딜과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조경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행정학회는 지난 19일 한국행정학회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공동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두 학회는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4월 27일 조경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학술 포럼은 업무협약 이후 첫 행사로 ▲국가조경행정을 위한 정책방향의 제시 ▲정부의 그린 뉴딜과 스마트 국토 건설을 위한 조경정책 방향 ▲기후변화, 미세먼지, 스마트 국토 건설을 위한 조경정책 사업의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원희 한국행정학회장은 “1968년 행정대학원에 ‘도시 및 지역계획학’ 과정이 개설됐다가 1973 환경대학원으로 독립하면서 조경이 행정의 영역에서 분리됐다. 뿌리를 같이 했던 행정 연구와 조경 연구가 50년의 분리와 단절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포럼 개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조경의 개념과 정책이 아직 지방정부로 확대돼 있지 못하다. 국가 차원에서 조경에 관한 정책 방향과 정부 기능을 재조명하고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연계와 협력체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석 한국조경학회장은 “조경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행정의 범위는 넓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 등 여러 부처에서 조경행정이 이뤄지고 있다. 전염병 및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공공옥외환경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원녹지의 역할 증대 등 국가 및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 과제가 많다”며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서영애 한국조경학회 홍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명준 한국조경학회 정책집행이사의 ‘공원녹지를 활용하는 중앙정부의 조경 정책’ ▲양혜랑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경관단 부장의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경정책의 방향’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있었다.


안명준 이사는 발제를 통해 ‘조경의 정책적 접근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며 ▲공원녹지 시스템의 구축과 활용 ▲생활형 공원녹지 품질 향상과 확산 ▲공원녹지 운영관리 제도의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안 이사는 발표에서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조경정책 총괄 평가, 기획 및 컨트롤타워 운영 ▲공원녹지 기능 강화 법조문의 추가와 조경공간 유지관리 법령의 제정 ▲보편복지 차원의 중앙정부 직접 투자 공원녹지 사업 확대 ▲조경진흥법의 개정과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의 현장 중심형 개편을 제안했다.


안 이사는 “재해와 재난이 일상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녹지공간, 조경공간을 효율적으로 고나리하고 강화해야 하는 책무는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현세대에 조차 필연이 됐다”며 조경 행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혜랑 부장은 도시공원이 점점 다양화되고 도시민들의 여가활동 양샹, 환경 변화 등 공원의 역할에 대해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공원 조성 및 운영관리 ▲민관협력 운영방식을 통한 선도적 공원 모델 ▲민간참여 공원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실천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양 부장은 “LH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공원 공급의 주체로 공원의 질적향상 및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운영을 고려한 공원 공급을 통해 도시공원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공원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대안은 LH가 일정기간 공원커뮤니티 시설을 직접 시범운영하거나 조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컨설팅하는 간접 지원 방식이다. 


더불어 민간참여 공원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공원 프로그램 공모 사업 ▲공원 운영을 위한 스타트업 양성 사업 ▲공원운영자 교육 등 전문가 양성 ▲공원 운영 그룹 인큐베이팅 사업 모델 등을 제안했다.


 

우윤석 한국행정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은 토론에서 조경의 역할과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의문점이 있다최근 그린 뉴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조경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어느 정도인지 추정한다면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 위원장은 “조경정책은 물리적 인프라에 해당된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활동이나 시민참여가 가능한 컨텐츠를 개발한다면 공원에 필요한 일자리가 아니라 공원을 매개로 한 일거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을것”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공원이나 그린인프라와 관련된 고용 내기 취업유발 계수를 별도로 산정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경진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활 속 공원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체험하고 있다. 조경의 영역, 즉 가로·공공공간·공원 등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 공원이 사회의 주 인프라가 됐을 때 형평성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중앙정부에서는 이 형평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국의 시군 주요 공원을 민간위탁해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조경학회와 LH가 협력해 인재를 양성해 3기 신도시 공원을 일정 기간 시범운영해야한다. 공원이 더이상 시설이 아닌 그린 라이프스타일로의 혁신 모델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성호철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은 “이번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과정에서 느낀 것은 총괄조직이 잘 갖춰지더라도 재정적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며 “공원을 양적으로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원에 어떻게,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지 등 이용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
  • 환경과조경 2020년 7월
  • 2021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교토 속의 정원, 정원 속의 교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춘천 시민공원(구 캠프페이지)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공모목적 - 시민의 활용 기대에 부응하면서 춘천시의 가치와 품격 상승에 일조할 수 있는 시민문화공원 및 보행친화적 주변 도로 계획 포괄 마스터플랜 수립 - 현재 대상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과 현황 조건을 고려한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공원계획 수립 - 공원 조성의 영향으로 변화를 겪을 주변 도시맥락에 대한 발전적 비전 제시 대상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03번지 일원 (구 캠프페이지 부지)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설계비 1,257백만원 (부가세 및 손해배상책임 보증증권 포함) 공모 일정 - 공고 및 공모지침 배포 : 2020. 7. 14(화) - 1단계 제안서 접수 : 2020. 8. 14(금) 10시 ~ 15시 - 1단계 심사결과 발표 : 2020. 8. 19(수) - 2단계 작품접수 : 2020. 11. 13(금) 10시 ~ 15시 - 당선작 발표 : 2020. 11. 19(목) 시상 내역 - 당선 (1개 컨소시엄) : 설계권(약1,259백만원) - 2등 (1개 컨소시엄) : 5,000만원 - 3등 (1개 컨소시엄) : 3,000만원 - 가작 (2개 컨소시엄 이하) : 각 1,000만원 ※ 공식 홈페이지(http://www.chuncheonpark.kr)를 참조(문의 : admin@chuncheonpark.kr)
  •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건립 대상지는 진주역사 이전으로 낙후된 원도심 주거지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자 선정을 하고자 한다. 해당 지역은 철도유휴부지의 차별화된 가치창출 및 진주시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체계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한 장소이다. 특히 앞으로 이전될 국립진주박물관과 조성될 복합문화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환경 보존과 역사자원 정비를 통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안한 일상속의 공간을 균형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개요 사업명칭: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강남동 245-110번지 일원 시행 및 주관기관: 경상남도 진주시 규모: 42,077㎡ 예정 사업기간: 2020년 ~ 2021년 (2년간) 추정 공사비: 9,464,905,000원 (제경비, 부가가치세, 부대비용 포함) 설계비: 535,095,000원 (부가가치세 및 손해배상보험료 포함) 예정 설계기간: 180일 일정 공 고: ‘20.3.23.(월) 참가등록 접수: ‘20.3.23.(월) ~ ’20.4.10.(금) 16:00 / 방문 또는 E-mail접수 현장설명(의무사항 아님): ‘20. 4. 10.(금) 14:00 / 장소 :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 질의접수: ‘20. 4. 14.(화) / 질의서 양식에 의한 서면질의(E-mail접수) 질의회신: '20. 4. 21.(화) / 홈페이지에 게재 작품접수: ‘20.6.12.(금) 10:00~17:00 / 장소 : 진주시 도시계획과 심 사: ‘20.6.22.(월) / 설계도판 및 설계설명서 심사 심사결과 발표: ‘20.6.24.(수) / 심사일에 따라 조정 가능 작품시상: 추후 공지 ※ 단, 상기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일정은 별도 통보 공모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고시공고, 도시계획과 공지사항) 공모 담당자 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 김영훈 주무관 (kim520@korea.kr, 055-749-8934) 공모관리팀: 마실와이드 (masil@masilwide.com, 02-6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