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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조성방향’ 수정…시민소통 결과 반영 공원요소 담긴 광장, 사직로 유지…단계적 전면보행 공간화
  • 박광윤 (lapopo21@naver.com)
  • 입력 2020-02-13 12:52
  • 수정 2020-02-13 12:52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시가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해 실시했던 광화문광장 재조성 관련 시민소통 결과가 반영된 ‘향후 광화문광장의 추진방향’을 13일 밝혔다.

 

여기에는 사직로를 현재대로 유지하고 세종대로는 구체적 계획안을 마련해 설계안을 확정해 나간다는 수정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에 대한 폭넓은 소통 요구가 있어 시민 목소리를 치열하게 담아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해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공개토론’, ‘시민대토론회’, ‘현장소통’ 등 총 61회 소통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시민소통 결과, 응답자의 70%~80%가 ‘현재 광장의 문제점과 광장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대해 크게 4가지 요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첫째, 전면 보행광장을 최종목표로 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민의견이 일치했다. 다만 야기될 수 있는 시민불편 등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 같은 광장’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시민요구가 컸다.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공원, 연인·가족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도심 내 공원같은 광장을 조성해 달라는 의견이다.

 

셋째, 집회·시위, 행사로 인한 교통불편 및 소음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넷째, 광화문광장을 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지역까지 확대해 미래지향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이 북촌·서촌·사직동·종로·시청 등 광화문 일대를 포함하는 종합적 계획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방향을 내놓았다.

 

우선 시는 광화문광장의 전면보행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면보행화는 녹색교통진흥지역 정책 효과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단기사업으로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동·서방향 축이 되는 사직로를 현재대로 유지하되, 월대복원은 문화재청 발굴 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해 추진한다. 세종대로는 시민의 뜻을 반영해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 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원래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었으나 이번에 수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공원요소가 담긴 광장’으로 조성한다, 확장되는 광장 일부는 광장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꽃과 향기, 숲과 그늘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시민의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져 채울 수 있는 공원 요소가 담긴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장 주변부를 포함해 ‘국가중심공간’에 걸맞는 ‘광화문일대 종합발전계획’을 금년 내에 수립한다. 교통, 역사, 도시계획, 도시재생(경제)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으로, 필요 시 현재 수립 중인 최상위 법정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등에도 반영해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과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 집회·시위 소음 규제를 위한 집시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대책도 마련한다. 그리고 시민 스스로 성숙한 광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광장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소통의 결과를 담아 전문가 등과 함께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나가고, 필요 시 시민의견을 들을 예정”이라며 “단순히 공간으로서, 하드웨어로 광화문을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고민해 주민의 고통이 경감될 수 있고, 많은 시민이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공간으로서 거듭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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