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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계의 대외적 도전은 계속될 것” 환경조경발전재단, ‘2020 조경인 신년교례회’ 개최
  • 이형주 (jeremy28@naver.com)
  • 입력 2020-01-07 19:33
  • 수정 2020-01-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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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 조경인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조경발전재단은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윤 환경조경발전재단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는 조경계에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조경지원센터 조직이 탄생했고, 조경직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며 올해도 대외적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도시공원일몰제, 도시숲법, 건설생산체계 개편 등 굵직한 사안이 있다. 계획이론에 발전적 계획과 적응적 계획이 있다. 우리는 적응적 계획이 너무 많았다. 후발학문이기도 하고 조직과 예산의 취약성 때문에 인접분야 침범에 대응하기 바빴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올해도 대외 도전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범조경계 대동단결이 필요하다. 도시공원녹지법과 조경진흥법 활용해서 범조경계 유익한 발전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조경단체장들과 함께 조경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구체적인 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녹색공간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어 정부도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당면 현안인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노력해왔다”며 “조경 국가직과 정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건설투자 비중이 줄어들고 마이너스 금시 시대로 접어드는 수축사회를 맞아 조경분야가 새로운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 정책관은 “국토부에서 스마트 아닌 게 없다. 조경 분야도 스마트 조경을 전략적으로 검토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스마트도시를 수출하는 데 있어서 한국조경이 대표적으로 충분히 팔릴 수 있다. 해외수출산업으로서 주택업체와 조경업체가 동반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조경계의 호응을 부탁했다. 아울러 공원화에 본격 착수한 용산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만드는 국가적 과제와 한국적인 조경을 만드는 데도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발전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한 이상석 한국조경학회장은 “도시공원일몰제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할 때 열심히 노력해서 고비를 넘겼다. 국토부와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국토를 만드는 데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계 입장에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산업규모 축소와 학령인구 급감으로 업계와 학계 모두 어려움에 처해있는 현실에서도 경직돼선 안 된다. 스마트도시, 미세먼지 저감, 도시공원일몰제 현안 등 국가와 지자체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에 대응해야 한다”며 “조경학회장으로서 현안과제가 되는 주요 이슈에 대해 끊임없는 학술활동을 개최하고 정부, 지자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환기 한국조경협회장은 “줄어드는 인구, 사회가 가진 불평등은 포용도시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생활SOC, 도시재생 등 기존 조경분야가 접근했던 방식과 다르게 사회적 요구도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뉴욕시의 그린뉴딜 정책이 보여주는 당면과제는 불평등과 기후변화로 요약된다. 이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보여지고, 조경계가 관심을 가지고 나아갈 방향이다. 지나간 40년보다 다가올 40년을 기대하면서 조경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 특히 젊은 분들의 어깨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는 단체로서 거듭 다시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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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환경조경발전재단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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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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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한국조경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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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기 한국조경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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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 조경인 신년교례회’에서 린덴바움 조경인 남성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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