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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버스차고지 입체화…상부 공원녹지 조성 장지‧강일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 추진
  • 나창호 (ch_19@daum.net)
  • 입력 2019-11-11 11:36
  • 수정 2019-11-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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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차고지 조감도(CG=서울시 제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소음·매연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해온 장지·강일 야외 차고지를 지하화·건물화하고 부지 절반을 공원녹지화 한다.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지‧강일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2만5443㎡)와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3만3855㎡)는 버스 시‧종점부로 대중교통 중심지이지만 최근 택지개발로 인근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 매연, 빛공해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입체화 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만을 위한 총 1800호의 공공주택,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부지의 50%는 공원녹지로 변모한다. 기존 야외 차고지는 지하화하거나 실내 차고지 형태로 바뀐다. 소음‧매연 같이 야외 차고지에서 발생하는 주거환경 저해요인을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정주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버스차고지 복합개발은 서울시의 '컴팩트시티(Compact City)' 시리즈의 3번째 사업이다. 서울시는 앞서 도로 위, 교통섬, 빗물펌프장 부지를 활용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새로운 유형의 컴팩트시티 모델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컴팩트시티는 서울시가 작년 말 발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중 하나다. 저이용되고 있는 공공부지에 주거‧여가‧일자리가 어우러진 시설을 복합개발하고, ‘도시 재창조’의 관점에서 주민의 삶의 질과 미래도시 전략까지 고려한 공공주택 혁신모델이다. 

 

서울시는 앞서 북부간선도로 상부를 활용한 ‘도로 위 컴팩트시티’, 방치됐던 교통섬과 빗물펌프장 부지를 활용한 ‘청년 맞춤형 컴팩트시티’를 각각 발표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버스차고지를 입체화‧복합화한 시도가 활발하다. 미국 뉴욕의 마더 클라라 헤일 버스 차고지(Mother Clara Hale Bus Depot)는 실내에 건립해 소음, 매연 등 주거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버스차고지와 대학교(UBC) 기숙사의 복합화를 시도한 바 있다. 


버스차고지 활용 컴팩트시티 모델은 ▲기존 차고지 첨단‧현대화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건립 ▲공원 조성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지역생활중심기능 강화, 5가지로 추진된다.

 

기존 야외 차고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설 현대화와 근무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 지하화·건물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고지 상부 공간의 50% 이상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의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집 앞에서 휴식, 여가, 놀이,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테마형 공원으로 만든다. 분수, 스마트쿨링포그 같은 수변시설도 함께 설치해 미세먼지와 열섬효과 저감기능도 확보한다.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행복주택) 1800호(장지 840호, 강일 965호)도 들어선다. 

 

또 생활SOC는 「2030 서울 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같은 편의시설은 물론, 창업‧일자리, 판매시설 등을 다양하게 도입한다. 


버스차고지가 단순히 버스가 나가고 들어가는 공간을 넘어 일종의 ‘버스터미널’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버스차고지를 입체화하는 이번 모델이 새로운 시도인 만큼,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 ‘장지차고지’에 대한 공모를 시작하고, 2020년 3월 ‘강일차고지’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내년 7월까지 설계안을 채택하고, 내년 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목표다. 공사기간 중에는 기존 차고지에서 인접한 곳에 임시차고지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4년 이면 실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저이용되고 있는 기존 차고지를 재생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병행 설치해 공간복지를 실현하며, 다양한 도시적 기능이 복합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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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차고지 투시도(CG=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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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차고지 투시도(CG=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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