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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조경 정체성 확립하자”… 발주 체계 개선 선행돼야 전통조경학회·궁능유적본부, ‘전통조경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학 합동 토론회’ 개최
  • 이형주 (jeremy28@naver.com)
  • 입력 2019-05-07 18:47
  • 수정 2019-05-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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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통조경 발전방안 마련 민·관·학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전통조경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첫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전통조경 연구·사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궁궐 조경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위해 조경업체가 조경 사업을 수주하지 못하는 조경문화재 설계·시공 발주 체계 개선이 먼저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렸다.


한국전통조경학회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일환으로 ‘전통조경 발전방안 마련 민·관·학 합동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민·관·학 합동 토론회에서는 이상석 한국조경학회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김충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궁궐 전통조경 복원 현황 및 개선방안’, 이창환 상지영서대학교 교수의 ‘문화재 전통조경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역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월 1일 신설된 궁능유적본부 출범을 계기로 사적, 명승 등 문화재 전통조경 원형 고증 및 복원 사업의 체계적 연구 수행 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궁능유적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문화재 영역을 대상으로, 문화재청과 전통조경학회가 연계해 지속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서로 지원함으로써 한국 전통조경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재청은 궁능유적본부 출범에 이어 전통조경과 신설과 전통조경자원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날 ‘2019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전통조경학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조경 관련 업계 종사자와 행정, 학계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상석 한국조경학회 회장은 “문화는 정체되어 있거나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세대와 켜를 이어서 선택된 거대한 총량이다. 현 시대 살고 있는 우리의 생각과 문화가 켜를 이루고 궁능유적이 거듭나리라고 하면 좋은 일이다. 문화유산의 가치와 잠재력을 더욱 높이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문화공간 플랫폼을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토론회 의의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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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한국조경학회 회장

 


“궁궐 조경 정체성 확립, 전통조경 연구·사업 확대 시발점”… 사업 발주 체계 개선 선행돼야


‘궁궐 전통조경 복원 현황 및 개선방안’ 발표를 맡은 김충식 교수는 전통조경 분야 전반의 문제와 시사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존 궁궐 조경 연구는 수목, 편의시설 중심으로 접근해서 경관적 해석 연구가 미흡했다”며 “이제는 궁궐 조경의 정체성을 확실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소극적 관리의 원인이 되는 ‘문화재 현상유지’ 중심적 사고에서 탈피해 예측가능한 장기적/전체적/정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원형 확인이 어려운 권역/공간도 조경의 방향성과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식재 이외에 포장, 수경, 가림, 배수 등 조경시설물도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지형의 회복과 효율적 동선 체계 구축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지만 사업을 다각화하더라도 이를 뒷받침해줄 설계·시공 품질 향상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 교수의 지적이다.


현행 ‘문화재수리법’에서 문화재조경설계분야는 건축설계와 별개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업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실측설계업’의 범주에 포함돼, 문화재청 및 지자체 발주의 조경(역사경관림, 정원, 명승, 전통수목 및 초화류 등) 관련 업무를 실측업체가 발주 받아 재하도급을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실측설계는 조경수리기술자가 소속된 조경전문문화재수리업체에 대한 하도급을 계약구도로 명시하고, 하도급 금액을 제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경수리공사는 보수(건축)와 분리하거나 독립 발주, 조경전문문화재수리업체에 원도급으로 발주하는 등 사업 발주 체계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교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는 조경문화재수리기술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하지만 현장에서 사람을 안 찾는다. 현장전문가를 양성해도 떠나는 시장을 만든다면, 미래에 조경문화재수리기술을 가진 사람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며 경고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전통조경 기능자 육성 부문을 방치하고 있다. 조경수리기술 보유자에게 어떤 기능을 가르칠지에 대한 연구와 체계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 전통정원 복원을 해도 저품질 기능인이 작업하는 구조로 가게 된다. 전통조경 기능자 육성은 민간에서 할 수 없다. 궁궐 조경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외에도 김 교수는 ▲궁궐 조경의 수요를 고려한 양묘장 운영 전략 수립, 전통 수종의 육성 및 재배 기술 확보를 통한 ‘전통조경 식물 소재 관리 체계의 효율화’ ▲일상 관리 현장을 관람객에게 부분적으로 공개하고, 궁궐 조경 관리를 스토리텔링 요소로 활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는 ‘궁궐 조경 해설 프로그램 개발’ ▲궁궐 조경의 일상 관리에 시민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궁궐 조경 교육 기회 다양화’ ▲학술연구전담 학예사 배치, ‘궁궐조경문화재연구실(가칭)’ 신설 등을 통한 ‘궁궐 조경 연구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 ▲궁궐 조경의 자문을 전담하는 ‘궁궐조경운영위원회’ 운영 ▲조경 관리 인력의 품위 상향을 위한 ‘직영조경단’ 운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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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전통조경, 지속가능한 아카이브 구축 필요”


김충식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전통조경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토론자 대부분이 공감을 표했다.


전통조경 사업의 이력 관리 및 기록 자료의 검증 체계를 구축해야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궁능유적본부가 ▲궁궐조경에 특화되고 체계화된 기록 방법 마련 ▲조경 변천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작성 기준 마련 ▲기록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통합 정보 운영 시스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최종희 교수도 “조경인들이 헌신적으로 한 많은 기록이 있다. 데이터 형식으로 모으는 자체가 기본 시작이라 본다. 전통조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아카이빙을 하고 발전하면 궁능관리본부의 예산 지원 범위 내에서 후속세대 인턴십, 펠로우십으로 연결하면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김 교수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식물 교체 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재 영역 개선 요구”


강태호 교수는 “과거 우리는 적극적으로 식물을 관리해왔는데, 어느 순간에 가서 우리는 자연식이란 개념에 사로잡혀 식물에 손을 대선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궁원에서 식물은 조절을 해야 한다”며 공간의 스케일, 위험도 등에 따라 수목을 적극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종희 교수는 “궁능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정비계획 지침이나 매뉴얼이 만들어졌을 때, 천연기념물과에 수목 교체 프로그램 넣었다. 사적에는 반영이 안 됐다. 종합정비계획 수립할 때 과업지시서에 들어가면 뒤 계획에 들어가게 돼 있다. 전국의 모든 문화재 영역을 대상으로 한 수목 교체 프로그램을 정부 지침에 반영하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좌장을 맡은 진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수목 교체 프로그램은 실무에서 NGO와 부딪친다. 민원인이 문제 제기를 크게 한다. 궁궐 역시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며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했다.



“궁궐 조경, 식물 아닌 장소에 초점 맞춰야”


정우진 고려대학교 박사는 토론에서 “궁궐 관련 정책에 대한 접근이 유지관리 중심으로 돼 있는 것이 안타깝다. 잘못 인식된 게 산적해 있다. 패러다임을 바꿔, 유지관리보다 적극적으로 장소의 본질에 대해서 탐구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해설 프로그램의 경우 창덕궁 후원을 돌아보면서 궁궐 조경에 대해 전혀 설명하지 않고, 해설사들도 관련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진정성 있는 후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종희 교수는 “궁궐 프로그램 중 식물 콘텐츠를 활용한 게 인기가 많지만 이는 단편적인 내용이다. 전통조경 콘텐츠는 향후 장소와 스토리를 경관으로 구조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적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나명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직무대리는 “중장기발전계획을 만들고 있으니, 학계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책을 뒷받침해주길 바란다. 국가기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찾아서 노력하고 있으며, 궁능에 대한 연구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민간, 학회와 논의하며 사업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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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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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교실 정화 돕자” SOS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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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급 조경직 14명 채용 진행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올해9급국가공무원54명을신규로채용하고이중14명을조경직으로채용한다. 산림청은‘2019년도임업직9급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을실시한다고3일밝혔다. 채용분야는산림자원직류40명,산림조경직류14명등이며,원서접수기간은오는10일부터17일까지다. 학력·경력제한은없으나직류별해당자격증을소지하고있어야지원가능하다. 산림조경직류근무예정기관별채용인원은▲북부지방산림청3명▲동부지방산림청4명▲남부지방산림청3명▲중부지방산림청2명▲서부지방산림청2명이며,응시자는5개근무예정기관,직류별로응시해야한다. 산림조경직류대상자격증은기술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자연환경관리,기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는▲조경▲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기능사는▲산림▲조경,문화재수리기술자는▲조경기술자▲식물보호기술자다. 산림조경직류필기시험과목은생물,조림,조경계획등3과목으로,과목당20문제가출제된다.각과목만점의40%이상,전과목총점의60%이상득점한사람중직류별,근무예정기관별점수가높은사람부터차례로선발예정인원의150%를합격자로결정하며,선발예정인원이3명이하인경우각선발예정인원에2명을합한인원의범위안에서합격자를결정하게된다. 합격자는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을통해선발하며,오는10일부터17일까지원서접수,6월15일필기시험,7월18일면접시험을거쳐7월24일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 합격자는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등산림청소속기관에배치돼산림조성·관리,산림재해예방·관리,산림휴양및복지서비스등의업무를담당하게된다. 이번채용에관한자세한내용은‘산림청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채용정보’또는‘인사혁신처나라일터→채용정보→경력경쟁채용(특별채용)’에서확인할수있다. 한편산림청은올해9급외에도산림조경직류로7급공무원1명과연구사3명등을경력경쟁채용으로선발하며,4월중채용공고를낼예정이다. 7급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은6월11일부터17일까지원서접수를받고,7월20일필기시험등을거쳐10월11일서류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11월5일에서7일사이에면접을진행하고,12월20일최종합격자를발표한다. 조경학,임학,임산가공학,식물자원학관련분야석사학위이상취득자혹은해당직류에해당하는자격증을소지하고있으면지원할수있다. 자격증소지자의경우기술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자연환경관리,기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중하나를소지하고관련분야3년이상근무한자,산업기사는▲조경▲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자격증소지후관련분야에서6년이상근무하거나연구한경력이있어야한다. 산림청운영지원과관계자에따르면필기시험은공직적격성평가(PSAT)시험을치를예정이지만난이도는7급에준해서나올예정이다. 연구사는국립산림과학원,수목원,품종센터를통해선발할예정으로아직일정을조정하고있는단계다. 채용과관련한보다자세한사항은산림청운영지원과로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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