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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내 그린인프라, 미세먼지 60% 저감 효과 있어 국토연구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내 바람길 도입방안’ 연구 발표
  • 이형주 (jeremy28@naver.com)
  • 입력 2019-04-15 16:17
  • 수정 2019-04-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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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그린인프라의 개념(자료=국토연구원 제공)(이건원, 2019)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흘려보낼 바람길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광역적 규모의 생태·환경축을 비롯해 도시계획과도 연계가 필요하고, 바람길을 통해 흘러가는 미세먼지를 정화하기 위한 그린인프라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줄 내용의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실제 유럽 사례를 보면, 도시 내 그린인프라 조성을 통해 60%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성선용 책임연구원이 주간 국토정책Brief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내 바람길 도입방안』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련 법률 분석과 해외사례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홍콩, 유럽 등에서는 ▲산지에서 발생한 차고 신선한 공기의 유입 ▲바람길을 통한 도시 내 미세먼지 배출 ▲바람길 내 그린인프라를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 촉진 등 도시 내 바람길을 통한 대기질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독일은 슈투트가르트의 바람길 조성 사례처럼 산지에서 발생한 차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을 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구릉지로 조성돼 있어 독일의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풍속이 낮고(2m/s), 대기 역전현상으로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홍콩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도시민들이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리는 데 불리한 조건이며, 2003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발생하여 대기통풍이 중요한 도시환경문제임을 인식하게 됐다.


2003년에 발생한 호흡기 증후군 발생 직후 정부에서 ‘팀 클린’으로 명명되는 위원회를 조직해 2005년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2006년 말 홍콩 도시계획표준 지침에 반영했다.


유럽의 경우 도심 내 미세먼지 흡착 시설 등 그린인프라 시설을 도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바람길에 배치된 그린인프라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며, 바람길 혹은 바람통로에 식재된 수목의 토양 및 건물 벽면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의 흡착이 가능하다.


도시 내 그린인프라는 벽면 녹화 등 패시브 방식으로 30%, 흡착 및 집진 등 액티브 방식으로 60%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 개발된 벽면녹화 장치는 총 275그루의 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 50미터 반경의 공기 질을 개선하고 있다.


성선용 박사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한 바람길 도입과 관련해 현행제도는 상위계획과 하위계획의 연동, 공간적인 실천을 위한 수단이 미비한 실정이다”며 “국토계획 내의 바람길의 내재화 혹은 국토계획과 환경계획을 연계해 도시 내 바람길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성 박사에 따르면 현재 수립 중인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그린인프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 박사는 “광역적 규모의 생태·환경축을 기반으로 미시적 규모의 도시 내 그린인프라 도입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길 도입을 위해서는 국토·환경계획의 연계를 통해서 동일한 공간을 대상으로 바람길 혹은 바람길 통로를 설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계획을 위한 조사, 작성, 평가단계별로 세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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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1. 공 모 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2. 응모자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3. 응모기간: ‘19. 3. 19. ~ ’19. 4. 30. 4. 응모방법: 이메일(kjekje85@keco.or.kr)로 제출 5. 심사 - 1차 심사(~'19. 5. 15.) 심사대상 여부 결정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유사성 여부 검토 - 2차 심사(~'19. 5. 24.)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 구성 및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6. 시상: 공단 이사장 상장 및 시상금 지급('19. 5. 31.) 대상(1명): 100만원, 상장 우수상(2명): 50만원, 상장 장려상(3명): 30만원, 상장 ※ 시상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 상금의 제세공과금은 수상자가 부담함 7. 문의: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처 대기정책지원팀(032-590-3507,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