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현대인, 실내생활 21시간… 스마트 그린오피스 ‘필수’ 농촌진흥청·한국도시농업연구회,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 개최
  • 이형주 (jeremy28@naver.com)
  • 입력 2017-12-07 23:12
  • 수정 2017-12-07 23:16
undefined
7일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광진 실장, 신창훈 팀장, 방성원 사장, 송정섭 대표, 김기선 회장, 황정환 원장, 서준오 이사, 김수웅 사무관, 김유선 교수, 박지민 이사, 문수영 박사, 이애경 교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하루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건강증진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보급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7일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을 주제로 ‘2017년 도시농업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은 그동안 연구해 온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을 실내에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능을 근거로 스마트 그린오피스 적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내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주도하는 환경부는 발생원 자체를 제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미 발생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는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것이 김 실장의 설명이다. OECD 국가의 수도 중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순위는 1등인데, 그중 42%가 식물의 작용에 의해 제거되고 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현대인은 하루 중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므로 실내 미세먼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식물과 떨어져 살 수 없기 때문에 녹색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개인 업무 공간에만 관심을 둔 기존 오피스에서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로 공간 혁신이 이뤄졌다. 여기에 건강 증진 및 업무 효율을 보다 높이기 위한 스마트 그린 오피스로 녹색혁신이 다시 한 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오피스 공간에 식물을 2%만 도입해도 미세먼지 및 휘발성융기화합물을 건강 기준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실제 도시농업과의 연구결과 식물을 2% 도입한 것만으로 각 오염물은 미세먼지 69%, 포름알데히드 50%, 톨루엔 6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에 식물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능으로는 ▲휘발성화합물 정화 ▲미세먼지 제거 ▲음이온 생성 ▲공중습도 증가 ▲식물 향과 색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 ▲식물의 VOC 제거에 따른 건강증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물을 실내에 도입할 경우 새집증후군은 21.1%가 감소하고, 안구결막 충혈증상 14.1% 감소, 최대호흡기량 증가로 아토피성 천식과 비염 증상 완화 등의 질환이 치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김 실장의 말이다.


김 실장은 이러한 실내식물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화훼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훼농가 생산액은 6332억 원에서 8180억 원으로 증가하고, 연간 14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인 이상 사무실 20%를 그린오피스로 조성할 경우 1848억 원, 헬스케어 식물 건강증진 효과는 3조446억 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수웅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정부 스마트오피스 추진현황’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이 ‘스마트 그린오피스 개념 및 관련 연구현황’을 주제로 정부 스마트오피스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민간에서의 스마트오피스와 그린인테리어 사례로 ▲김유선 삼육대학교 교수가 ‘사무실내 그린인테리어 디자인 제안’ ▲신창훈 롯데물산 팀장이 ‘민간회사 스마트오피스 추진현황’ ▲서준오 에코피플 이사가 ‘국내 사무공간 그린인테리어 임대 및 관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각 송정섭 꽃담아카데미 대표와 정명일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도왔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선 한국도시농업연구회장을 좌장으로 ▲이진희 상명대학교 교수 ▲방성원 가든포유 사장 ▲박지민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이사 ▲문수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이애경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이진희 교수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자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생태면적률이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 스마트 그린오피스 항목을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식물 효능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확산할 수 있는 마케팅, 확산력이 큰 소규모 상품 개발, 어린이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형 체험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안했다.


문수영 수석은 스마트 그린오피스 확산을 위해서는 1인당 7㎡를 기준으로 하는 공공공간 면적지침을 개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파티션이나 실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이 개발돼 있더라도 기존 면적지침으로는 복사기, 정수기, 사물함 등이 공간을 차지하면 실효성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애경 교수는 “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정보, 주어진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문제점 및 해결에 관한 정보 등을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계해 실시간 정보들을 쉽게 접근하고, 적절한 기술적 대처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전문 인력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 그린오피스를 잘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지민 이사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축과 조경이 계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공간 배치를 고민하고 식물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방성원 대표는 사무실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를 마련하면 스마트 그린오피스 적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undefined
황정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기선 한국도시농업연구회 회장
 
undefined
7일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린‘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심포지엄에는 약 1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
  • 환경과조경 2018년 5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