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주 (jeremy28@naver.com)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학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기후변화 대응 조경디자인’을 주제로 2021년 2차 웨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진행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경 프로젝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상업공간 내부와 공공공간 외부 수직정원을 다룬 프로젝트부터 전라남도 해남에 조성되는 정원도시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소개된다.
또한 미국 뉴욕 워터프론트와 중국의 수변공원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설계를 적용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발표는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의 ‘컨텐츠로서의 자연현상: 이니스프리 실내텃밭과 마음풀’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정원사친구들)의 ‘가드닝 활동을 반영한 적극적 대응: 돈의문 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차태욱 수퍼매스 스튜디오(뉴욕) 대표의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 기후적응형 설계: Kingston Point Beach Climate Adaptive Design, Kingston, NY.’ ▲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대표)의 ‘변화에 대응하는 신도시 공원녹지 구상: 정원도시 솔라시도 조성을 위한 개발 컨셉 및 기본구상 수립’ ▲최지수 SOM(Skidmore, Owings & Merrill, Associate) 조경가의 ‘물을 다루는 오픈 스페이스 디자인 전략: 중국의 수변 공원 및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민병욱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설치한 후 해당 회의방(https://us02web.zoom.us/j/84796307316?pwd=QnNBWno2UmtkMERzUFdKZmVWNHRGZz09)으로 들어가면 참여할 수 있다. 회의 ID는 ‘847 9630 7316’(암호 202102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