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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장현 광주시장, 국가도시공원 발벗고 나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광주에 있는 대형공원을 국가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국가도시공원은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균형발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국가가 지방에 만드는 대규모 도시공원을 말한다. 윤 시장의 지난 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 이어 이날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윤 시장은 대형공원 국가공원 지정 및 국비지원을 비롯해 ▲경전선 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 ▲광주 군공항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등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총리님에 대한 지역민들 기대가 높다”면서 “지역의 현안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니 이제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감에 있어 획일적 잣대가 아니라 도시별 아젠다를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총리는 “내년도 세출예산이 줄어들어 빠듯하다”면서도 “담당 부처와 내용들을 공유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가도시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2015년 기준 전국 공원 면적은 934㎢이고 미집행면적은 516㎢로 미집행률이 55.2%에 달한다. 이 중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된 공원 면적은 442㎢으로 전체 미집행면적의 85.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전국 300여개 환경단체와 시민단체가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설 것을 촉구해 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21
  • ‘광주 4대 주요 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 22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20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하기 위한 ‘광주 4대 주요 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가 오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열린다.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 4대 주요 공원의 사례별 일몰제 대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조진상 동신대학교 교수가 ‘광주 중앙공원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방안’ ▲류영국 지오게이트 대표가 ‘중외공원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방안’ ▲조동범 전남대학교 교수가 ‘일곡공원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방안’ ▲이명규 광주대학교 교수가 ‘영산강 대상공원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임택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박영진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 팀장 ▲조준혁 푸른길 사무국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21
  • 용산공원 조성에 주민 희망 담는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용산구가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용산공원 소망나무’를 설치하고 순회 운영에 나선다. 구는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바를 한눈에 그려보기 위해 지난 16일 구청 로비에 ‘용산공원 소망나무’를 설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망나무 설치 및 운영 주체는 용산문화원으로, 나무는 2m 남짓한 키에 잔가지를 여럿 달았다. 품종은 자작나무로 하얀색 나무기둥이 주위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당초 앙상했던 가지는 설치한 지 몇 시간 만에 주민들이 붙인 메모지로 가득 채워졌다. 소망나무에는 “통일 한국의 중심 용산공원이 세계 으뜸 공원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진정한 공원이 되기를”과 같은 용산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담긴 메모가 달렸다. 또한 “외국군 주둔의 아픈 역사도 우리 역사의 일부입니다.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와 같이 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성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이외에도 “부대 내 환경오염이 심각합니다. 환경정화에 오랜 시일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 원인자부담이 당연하지 않나요?” 같은 비판적인 의견도 개진됐다. 소망나무는 이달 말까지 구청 로비와 용산문화원, 문화예술창작소 등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나무 옆에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비치해 누구나 의견을 보탤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소망나무가 풍성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향후 진행될 용산공원 공론장 행사와 관련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용산공원 이야기, 구민에게 청(聽)하다’란 이름으로 1차 공론장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와 신현성 국토교통부 사무관,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실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구민 400여 명과 함께 용산공원 조성 방안에 대해 논했다. 2, 3차 공론장은 오는 9월과 11월에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공원 조성은 관이 아니라 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소망나무 운영과 공론장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원 조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20
  • 고문수사 상징 남산 중앙정보부, 인권광장으로 탈바꿈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군부독재 시절 혹독한 고문수사로 악명 높았던 남산 중앙정보부 6국 터가 인권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남산 예장자락의 ‘중앙정보부 6국’ 자리를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라는 어두운 역사를 기억하고 돌아보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앙정보부 6국은 군부독재 시절 국내 정치사찰, 특히 학원사찰과 수사를 담당했던 국가기관으로, 이곳에서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와 고문이 이뤄졌다. 1995년 안기부가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소유권을 매입해 서울시청 남산 제2청사로 사용되다가 최근 지하를 제외한 지상부 건물이 모두 철거된 상태다. 시는 이 공간을 ‘중앙정보부 6국’을 의미하는 숫자 ‘6’에 부끄러운 역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를 담아 “기억6”이라고 이름을 짓고, 내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기억6’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인권을 주제로 대형 전시실(160㎡)을 갖춘 300㎡ 면적의 광장으로 조성된다. 인권 전시실은 ‘소통’의 공간으로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 ‘빨간 우체통’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전시실 지하에는 과거 인민혁명당 사건과 민청학련 사건 등을 다뤘던 고문실이 재현되고 ▲1층에는 자료 검색이 가능한 아카이브와 다큐멘터리 등 영상을 상영하는 프로젝터 등이 설치된다. 광장에는 작년 8월에 해체한 건물의 잔해를 활용해 6개의 기둥이 세워진다. 각 기둥에는 고통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문구가 새겨지며, 시민들이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설치된다. 기둥에는 각각 ▲첫 번째 기둥은 기억의 뿌리다 ▲두 번째 기둥은 콘크리트 목격자다 ▲세 번째 기둥은 빈 기둥으로 기록한다 ▲네 번째 기둥은 서서 말한다 ▲다섯 번째 기둥은 약속의 기둥이다 ▲여섯 기둥은 여기 누워 여섯 걸상이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다. 시는 옛 ‘중앙정보부 6국’ 건물에 대한 수년간의 논의 끝에 지난해 3월 건물을 해체하고 다시 재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오랜 기획회의와 기초자료 조사, 인권 전문가 자문, 고문 피해자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간 조성의 방향을 세웠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고통의 역사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 기록하고 창조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되돌리는 것은 공간의 시민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어두운 역사를 치유하는 일”이라며 “권위적이고 폐쇄적이었던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 우리 역사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15
  • 러시아 ‘인천공원’, 일본 디자인 논란…인천 대표단 현지 파견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조성될 '인천공원'에 한국 전통양식이 아닌 일본 전통양식의 디자인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자, 인천시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인천광역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시에서 진행 중인 ‘인천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계획안의 시설물 중에 일본·중국 등 다른 국가의 디자인이 포함됨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측과 협의를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현지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지난 2011년 10월 양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교류협력의 상징으로 상대 도시의 명칭을 딴 ‘공원’ 또는 ‘광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가 먼저 지난 2011년 인천 연안부두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을 조성한 데 이어,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연방시가 크론슈타트시 해군사관학교 인근에 약 1000㎡ 규모로 인천공원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그런데 최근이 러시아에 조성될인천공원에 계획된 조형물이 우리 전통 건축양식이 아닌 일본 건축양식으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에 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 총영사관은 인천시에 대표단 파견을 요청했고, 인천시는 장병현 국제협력담당관과 김진탁 공원기획팀장 등 2명을 지난 8일 현지로 파견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러시아 현지에서 9일부터 관계기관과 접촉을 갖고, 11일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청사에서 스베틀라나 쥬르키나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등 시 관계자, 크론슈타트시 빠벨 가만호프 부시장,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이진현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인천공원’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 회의에서 문제가 된 해당 시설물을 배제하기로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인천공원’이 크론슈타트 요새 복원사업과 연계돼 계획변경 절차가 복잡해서 인천공원을 기존 부지가 아닌 새로운 장소에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측은 인천공원 예정지로 2개소를 제안했으며, 이 중 한 곳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한국과 인천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 오는 11월까지 기본설계안을 제안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인천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지원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공원 조성 과정에서 인천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 상트페테르부르크시, 크론슈타트시 등 관계기관 합동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공원 조성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필요시 현지방문, 화상회의 등을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당초 인천공원 조성 대상지였던 크론슈타트 요새 복원사업 부지에는 내년 준공시기에 맞춰 인천시-크론슈타트시 간 우호를 상징하는 ‘우정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여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 간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이번 인천공원 조성사업을 계기로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및 크론슈타트시 간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13
  • 서울 이름 높인 경의선숲길공원, “도시설계의 새로운 매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의선숲길공원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설계의 새로운 매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시설계학회 도서출판위원회는 지난 8일 경의선숲길 관리사무소 커뮤니티센터에서 경의선숲길공원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회가 추진하는 ‘이것이 도시설계’ 토론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행사로, 공원으로 살아난 경의선철길과 그 지역사회의 변화에 관해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정은 먼저 경의선숲길공원 용강동에서부터 공덕동까지의 구간을 답사하고, 조성과정 및 공원 전반에 대한 최광빈 전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기획한 오다니엘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도시를 가꾸고 정비하는 방향으로 도시설계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점에 오늘날 되새겨봐야 할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차원에서 경의선숲길공원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도시설계란 건축, 조경, 도시계획, 거버넌스가 얽혀 있는 하나의 개념이다. 도시 조직 안에서 공원의 역할을 어떻게 볼 것인지 도시설계에 초점을 맞춰 더 좋은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은 오다니엘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수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형석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 ▲한광야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 도서출판위원회 위원장)가 참여했다. 최광빈 전 국장은 발표에서 “경의선숲길은 주민들이 완성해갈 수 있도록 비워둔 미완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현재 경의선숲길 협의체가 시민주도로 공원을 운영하는 등 공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자칫 폐허가 되거나 난개발이 될 수 있는 곳을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녹색의 공간으로 바꾼 의미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짚었다. 또한 “철길의 연속성을 깨지 않는 것을 희망했지만 개발 등으로 허리가 잘린 것이 아쉬운 점이다. 철도 역세권과 같이 개발해나가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기재부는 서울시에 매년 70억 원의 토지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국가가 외면하고 있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형석 교수는 토론에서 “도시 개발은 분절된 커뮤니티를 연결해서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가 가지는 시간적 거리와 보행의 시간적 거리에 대한 것을 같이 공유했을 때 도시의 경제적 가치는 커진다. 경의선숲길공원은 철도로 인해 끊어졌던 맥을 되살려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다”며 경의선숲길공원이 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서울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특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조정해서 공원을 관리하면 경제적, 지역사회 효율도 좋아질 것”이라며 젠트리피케이션과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 수혜자에게 세금을 걷는 방식으로 다시 재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과 서비스를 알맞은 시기와 장소에서 적정가격으로 유통시키기 위한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을 보완책으로 제시했다. 김영민 교수는 “도시설계는 여러 루트가 있지만 건축을 뿌리에 두고 건물이 모이면 블록, 마을, 도시가 된다. 블록단위로 경계를 설정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경의선숲길공원이 도시설계적 영향이 있다면 기존과 다른 특이한 매체가 된다. 도시를 연결하고 공공을 중심으로 푸는 새로운 방식이자 환경적, 생태적 가치가 들어가는 새로운 매체다”고 해석했다. 한광야 교수는 경의선숲길공원은 지하에 기차가 다니는 살아 있는 공간이고, 다른 지자체의 선형 공원은 폐선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곳은 유동인구를 끄집어낼 동력이 없지만 경의선숲길공원의 경우는 지하철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우리나라 지하철과 지하철 출입구는 도시의 큰 구조를 뒤집는다. 배후블록은 죽고 어느 구간은 살아남을 것이다. 공공공간으로서 어떤 기능을 부여할지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수란 교수는 펜스가 사람들의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제어장치 역할을 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땅에서 이어지는 흐름을 방해하는 작은 요소들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환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10
  • 철도 유휴부지, 주민 친화형 철길로 변신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주민친화 공간 조성’ 등 신규 사업 34개를 발굴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금까지 국유재산 중 철도 운영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유휴부지 1806만3000㎡를 대상으로 ‘행복주택 사업’과 지자체 공모를 통한 ‘공원 조성 사업’ 등 주민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이번에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신규 사업 34개를 발굴해, 이를 중요도 순으로 중점, 관심, 보통으로 분류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사업’은 도심지의 철도 운행선 교량하부와 지상 부지를 지자체와 협업하여 청년창업 지원 시설과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2개 사업이며 ▲‘관심사업’은 유휴부지 인근 대학 등과 연계한 문화·학술사업과 농수산물 직판장 조성 등 12개 사업을 말하고 ▲‘보통사업’은 주민 친화적 공원, 지역 특산물 저장고와 태양광 발전 시설 조성 등 20개 사업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철도 유휴부지가 공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올해 주차장 관리와 태양광발전 시설 등을 통해 민간분야에서 약 14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신규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는 일자리 창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 유휴부지는 자칫하면 소극적인 관리로 미사용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으나, 공단의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을 통해 가치를 불어넣음으로써 청년층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10
  • 세종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속히 짓는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세종시가 2020년 7월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발표했다. 20%는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하고 80%는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0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장기미집행시설 346개소에 대해 일몰제 시행 전 일제 정비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총 753개소 198만5000㎡이며, 그중 434개소 173만8000㎡가 10년 이상 미집행 시설이다. 일몰제 시행으로 2000년 이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은 2020년 7월에 자동 실효됨에 따라, 세종시는 장기미집행 시설 434개소 중 399개소가 2020년에, 35개소가 2025년에 각각 실효될 예정이다. 이는 도로 409개소, 공원 15개소, 녹지 7개소, 광장 2개소, 운동장 1개소 등이 해당한다. 시는 일몰제가 시행되기 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장기미집행시설 434개소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단계별 정비 및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발표한 정비계획에 따르면, 434개소 중 88개소(18만7000㎡)는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하고, 346개소(155만1000㎡)는 존치시설로 확정해 세종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을 집행한다. 해제되는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85개소와 녹지 3개소로 전체 약 20%에 해당한다. 단계별 집행 계획에 따르면, 우선 2020년에 실효되는 장기미집행시설 314개소에 대해 5860억 원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2025년 실효되는 32개 사업에 109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비 조달은 2020년 이후의 배정 예산을 끌어와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종시의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2020년까지는 배정 예산이 약 3400억 원이고 미집행시설 사업비는 5860억 원이어서 약 2400억 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배정예산이 약 4100억 원인데 미집행시설 사업비는 1100억 원으로 오히려 3000억 원 정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한 일몰 예정 시설은 자동 실효 시점인 2020년 7월 전에 우선 착공하고, 2021년 이후 사업비를 투자해 집행해 나가는 방식도 계획중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10
  • 녹색연합 “새 정부, 용산미군기지 환경문제 적폐청산하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녹색연합이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를 둘러싸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는 서울시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녹색연합은 9일 논평을 통해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촛불시민의 열망을 안고 새 정부가 집권했지만, 용산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의 인식은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서울시는 현재 용산미군기지 주변 오염도 조사를 위해 6개소 주변 토양지하수 시료를 채취 중이다. 용산 기지 유류유출사고(2001년 녹사평역 인근, 2006년 캠프 킴 인근)에 대한 정화 작업 역시 서울시가 기지 바깥에서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환경부는 용산기지 내부 오염조사를 공개하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에 지난 6월 23일 항소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 측이 한국인들의 대미 정서 악화를 우려해 끝내 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았기에 항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법원이 정보공개 판결을 통해 용산미군기지 내부 오염조사 결과는 “오염도를 측정한 객관적 지표에 불과할 뿐”이라고 했음에도 국방부와 외교부도 민감한 외교 사안이라며 항소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녹색연합은 “정부와 주한미군이 용산미군기지 내부오염원 정보를 숨기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보를 숨기려 할수록 불안과 의구심이 증폭될 뿐”이라며 기본적인 알 권리조차 침해하는 정부의 행태를 꼬집었다. 또한 용산미군기지가 소재한 지자체인 서울시에게마저도 사고 이후 기지 내부오염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실태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서울시의 용역보고서(녹사평역/캠프킴 유류오염 지하수 확산방지 및 외곽 정화용역)에는 “오염원 부지특성과 누출이력(누출탱크 위치, 누출유류 종류, 유종별 누출량 등), 오염원 관리(Source Control) 등에 대한 자료가 없어 오염원 하류부의 정화는 효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적혀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10년 이상의 정화작업에도 불구하고, 용산미군기지 외곽으로 흐르는 지하수에서 여전히 유류오염물질이 고농도로 검출되는 실정이다. 2016년 기준으로 녹사평역 주변은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이 587배, 캠프 킴 주변은 석유계총탄화수소(TPH) 512배나 검출됐다. 녹색연합은 “새 정부는 이전 정부와 달라야 한다. 지금처럼 주한미군의 무책임한 태도에 동조해, 지자체는 기지 ‘바깥’에서 조사와 정화 작업을 반복하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에 법원의 판결 취지에 맞게 용산미군기지 내부오염원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기지 내부에 대한 공동정밀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명확히 정화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09
  • 국내 1호 하수처리장, 과학관·테마파크로 대변신…9월 개방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중랑물재생센터가 오는 9월 체험과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성동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를 영상실, 전시장, 물순환테마파크 등을 도입한 하수도 1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수도과학관으로 만들어서, 기피시설을 생활 속 환경시설로 완전히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랑물재생센터는 1976년 청계천 하수처리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설돼, 지난 40년간 강북․노원 등 10개 구의 생활하수 정화․처리 등을 도맡아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중랑물재생센터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집약시키고, 하수도과학관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255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말 사업이 완료되고 오는 9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면적 2365㎡ 규모로, 지하에는 하수처리 시설, 지상 1층에는 하수도 관련 전시장, 2층에는 체험·참여 시설이 있으며, 건물 주변에는 물순환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지하 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근원적으로 차단한 시설로, 하루 25만 톤 하수를 종전과 같이 처리한다. 다만 기존 정화된 용수는 하천으로 방류됐다면 이제는 일부 용수를 먹는 물 수준까지 정화시켜서 하수도과학관 주변 공원과 연못 등에 재이용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100년의 역사를 품고 흐르는 도시의 정맥, 아랫물 길”을 주제로 하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된 상설 전시장이 운영된다. 또한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160도 대형 라운드 화면이 설치된 120석 규모의 주제 영상실도 마련돼 물재생센터의 발전 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어린이 눈높이의 체험·참여시설, 복잡하고 어려운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볼 수 있는 견학 공간 등을 6개 존으로 마련했다. 그리고 하수도과학관 주변에는 물순환테마파크 4개 존과 다목적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물순환테마파크는 다양한 시설을 통해 물의 여행이야기를 전하는 콘셉트로 ▲물, 서울을 만나다 ▲물, 시민을 만나다 ▲물, 도심 속 정원을 만나다 ▲물, 자연으로 돌아가다 등 4개 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각 존에는 물 순환 테마시설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저영향 개발(LID)을 유도하기 위해 저영향 개발시설 24개소를 설치해 홍보한다. 저영향 개발(Low Imapact Development)이란 빗물을 최대한 흐르지 않게 침투, 저류시켜서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개발로, 자연 물순환과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개발 기법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과학관은 그간 기피시설이었던 하수도처리장이 생활 속 환경시설로 탈바꿈한 대표 시설이며, 시민과 아이들이 하수도 시설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8
  • “전국의 우수 도시숲·가로수를 찾습니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산림청은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도시민의 휴식 공간으로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기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한 도시숲과 가로수(기존 수상작은 제외)로서 올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발할 방침이다. 도시숲은 녹색쌈지숲·산림공원·생활환경숲·모델숲 등으로 규모 1ha 이상이어야 하며, 가로수는 구간 거리가 500m 이상이어야 한다. 시상은 총 5곳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기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우수 2곳에는 각각 산림청장상과 300만 원을, 장려 2곳에는 각각 산림청장상과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도시숲을 전국 곳곳에 확대해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7
  • 여수시, 전라선 옛 기찻길 일부 구간 ‘개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여수시가 전라선 옛 기찻길 일부 구간을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화사업을 통해 지난 2일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오림터널까지 전체 3.8㎞ 구간 중 2㎞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당초 9월말까지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오림터널까지의 구간 전체를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구간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미리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열린 임시 개통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조성을 축하했다. 시는 앞으로 공원화사업 1단계 구간 중 만흥공원~오림터널공원~미평공원 구간 7.7㎞를 올해 말까지 완전 개통하고, 원학동공원~선원뜨레공원~양지바름공원 구간 7.6㎞는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구간인 양지바름공원~대포공원~율촌조화공원 구간 6.1㎞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 기차가 다니던 곳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옛 기찻길 공원이 여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구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5
  • ‘법과 제도로 본 공원일몰제’ 세미나, 9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지방변호사 소환경위원회,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환경포럼, 부산광역시 시의회는 오는 9일 부산지법 앞 부산변호사회 회관에서 공동으로 부산지역의 공원일몰제 대응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과 제도로 본 공원일몰제’를 주제로 1999년 도시공원 결정 이후 20년이 경과하면 효력을 상실한다는 헌법불합치 판정이 왜곡됐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국토부의 도시공원 일몰 전략과 관련 법제도 시행령의 문제 ▲2020 및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 비교분석 ▲부산시 일몰제 대응 전략 ▲국토부 검토 중 법안 또는 개별 의원발의 법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먼저 박문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연구위원과 윤재청 부산변호사회 환경위원회 변호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법제도와 관련 쟁점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어서 김동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류제성 부산변호사회환경위원회 변호사(법조계) ▲여운철 부산시 공원운영과장(행정)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전문가)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처장(환경단체) ▲정명희 보사환경위 시의원(시의회) ▲부산일보 논설위원(언론)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06
  • 삼척시,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설계공모전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강원도 삼척시가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을 대상으로 국제설계공모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정라동 육향산 일원에 추진하는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의 차별화를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UIA(국제건축가연맹)의 승인을 받아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사부는 신라의 무인이자 행정가로, 우산국(현재 울릉도와 독도)으로 출정한 일화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시는 삼척시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 인물로 이사부의 위상을 정립하고, 울릉도와 독도가 역사적․문화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공모전’은 이사부의 우산국 출항지 일대에 이사부와 독도에 대한 기념비적 장소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 면적은 2만4614㎡이며, 현재 삼척항과 근접한 대상지 동쪽과 남쪽에는 광공업 및 조선업 공장 부지가 있고, 서쪽과 북쪽은 오래된 주거시설들이 형성돼 있다. 설계는 ▲이사부 기념관 ▲독도 교육·체험 공간 ▲문화예술촌 ▲공원 등 4가지 주요 공간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사부에 관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를 통합하는 기념공간을 계획함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교육, 홍보, 체험, 놀이와 같은 프로그램과 차별적인 관람과 체험으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는 국내외 건축 및 도시, 조경, 전시, 인테리어 분야 전문가가 모두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대구건축문화연합(DACC)에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하고,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당선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UIA에서 추천을 받은 권터 보그트(스위스)와 로랑 살로몽(프랑스), 강병근 건국대 명예교수(한국) 등 저명한 건축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응모작품의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은 ▲당선자 1팀에게 상금 5000만 원과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2등 1팀에게는 3000만 원 ▲3등 2팀에게는 각 1000만 원 ▲입선 2팀에게는 각 500만 원이 지급된다. 삼척시는 공모전이 끝나는 대로 바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내년 5월까지는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yisabu.kr)를 참조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3
  •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 공원 조성 예산 반영해달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2일 정부과천청사 앞에 공원 조성을 촉구하는 정책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박창화 부시장은 기획재정부에 방문해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시민개방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시설 개선을 촉구하는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정책건의서에는 기획재정부가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유휴지의 쉼터 조성과 관련해, 쉼터 조성에 따르는 시설 개선 사업비를 2018년도 예산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3년 6월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중앙동 6번지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4∼5번지는 상업 및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에 대한 정부의 사업 추진이 4년 여 동안 표류하자 과천시민 500여 명은 지난해 10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시민궐기대회를 열고 “유휴지 관리권을 과천시에 위임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과천시와 정부과천청사관리소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3월 유휴지 6번지에 대한 시민 개방을 이끌어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8-03
  • LH, 수목하자 줄이기 위한 대규모 연구용역 착수…1억8200만 원 규모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공원이나 아파트 공사의 수목하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용역비 1억8200만 원의 대규모 용역으로,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책임을 맡아 한국조경학회가 수행하고,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공공기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수협회 등 조경계 전체가 참여하게 된다. 최근 들어 수십 년만의 가뭄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목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입주민들의 민원 발생과 하자보수에 따른 막대한 관리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 LH에 접수된 조경공사 하자 총 1093건 중 수목하자가 전체의 89%나 차지하고 있다. 국내 조경공사 발주금액이 2조8000억 원임을 감안하면 연간 보수비용이 1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는 ▲국내 조경수목 시장 현황 ▲조경수목 컨테이너 재배 도입 전략 ▲노지재배 수목에 대한 컨테이너 시험재배 ▲컨테이너 재배 단계별 세부 시행방안 ▲수목시장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LH는 그동안 시공과 관리부문에 지속적인 하자저감 대책을 수립․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컨테이너 재배기술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컨테이너 재배수목은 노지에서 키운 수목에 비해 하자율을 63% 수준으로 줄일 수 있으며, 적은 인력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옮겨 심을 수 있어서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방식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용역’의 용역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7개월이며, 앞으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험시공, 공청회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엄정달 LH 공공주택사업처장은 “금번 연구용역은 조경산업의 새로운 국가 기준을 수립하는 중대한 용역이다”라며, “국내 조경산업을 한 단계 선진화시키고, 국민들에게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2
  • 제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제주 신화역사공원 J지구 개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꽃, 바람 그리고 돌에 담긴 제주 신화 이야기’가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7월 31일 ‘제주 신화역사공원 J지구 개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결과, 일반부문 4개, 전문부문 1개 등 총 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7만5462㎡ 규모의 신화역사공원 J지구를 제주 신화와 역사를 핵심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지난 5월 29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심사는 1, 2차에 거쳐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일반부문 4개, 전문부문 1개 등 총 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문에서는▲대상 ‘꽃, 바람 그리고 돌에 담긴 제주 신화 이야기’ ▲최우수작 ‘사름은 궤는 딜로 가주(사람은 사랑하는 데로 간다)’ ▲우수작 ‘보지말고 뛰어라! 몬딱 도르라’와 ‘여신의 섬, 꿈과 상상의 섬’이 선정됐다. 전문부문은 대상 및 최우수작이 없었고, ‘타계원(신의 발자국_저승을 순례하다)’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1
  • 서울시, 용산미군기지 주변 오염도 직접 조사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시가 용산미군기지 주변 오염도 조사에 직접 나선다. 미군이 용산기지에서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리면 용산공원 조성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미반환 미군기지 9개소 가운데 그동안 오염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서 오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6개 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토양·지하수 오염도 조사를 이달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용산미군기지가 이전·반환되기 전에 기지 내부 오염 현황을 정확히 알고 정화 조치와 후속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그간 미군 측의 반대로 기지 내부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기지 주변이라도 먼저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조사가 이뤄지는 6개 기지는 메인포스트, 수송단, 정보대, 니블로베럭, 군 휴양소, 캠프모스다. 특히 과거 오염사고 인근은 중점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토양오염조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이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과 지하수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반환 기지 가운데 사우스포스트와 캠프킴은 각각 2001년과 2006년에 유류오염이 발견된 이후 시가 지금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주변지역에 대한 정화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곳은 10년 넘게 진행된 정화작업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벤젠 등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관내에는 총 12개의 미군기지가 있으며 이중 3개는 2007년 국방부에 반환이 완료됐다. 반환기지 중 유엔사와 캠프그레이는 국방부가 약 29억 원의 비용을 들여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오염도 조사 결과는 시료 분석이 완료되는 9월 중 즉시 공개할 계획이며, 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이 확인될 경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부속서의 ‘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절차’ 규정에 따라 한·미 공동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절차’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조사 및 치유절차와 오염 확산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 규정돼 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용산미군기지 이전이 연말까지 완료 예정인 가운데 내부 오염원에 대한 정화계획 수립이 시급하지만 현재 오염 및 부지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와 미군측은 기지 내부 정밀조사 및 반환 전 조속한 정화 이행에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미8군 사령부를 시작으로 용산미군기지 내 주요 부대들이 연내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지 이전이 완료되면 우리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1
  • 경주시 이색 해변테마거리 ‘탈해왕길’ 1단계 개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주시는 동해 바다와 해안선을 활용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해안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1일 해변테마거리인 ‘탈해왕길’의 1단계 사업 210m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탈해왕길은 양남 읍천항에서 나아리까지 이어지는 1.4km의 해변테마거리로, 신라의 철기문화를 이끈 석탈해왕을 테마로 조성된다. 이번에 개통된 1단계 구간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1.7km)에서 이어지는 길로, 해수트레킹 로드 110m와 산책로, 광장, 퍼걸러, 지역 농수산물 야외 특판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수트레킹 로드는 바다를 보고 직접 해수 속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일부 구간은 지압로드로 구성돼 있으며, 야간에는 아름다운 수중 조명 속에서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사업은 월성원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석탈해 신화 조형물, 타일벽화, 황토길 등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중모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파도소리길과 연계되는 탈해왕길은 양남 연안의 명실상부한 대표 해안 관광지로 동해안 관광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8-01
  • LH, “설계 기간 연장되면 추가 비용 지급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설계용역 기간 연장시 추가비용을 지급한다. 용역업체의 권리를 발주처가 나서서 찾아주겠다는 조치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LH는 그동안 객관성 부족으로 도입이 어려웠던 용역기간 연장 시 발생하는 추가비용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LH의 이번 조치는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수급인 중심의 계약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다. 사실 정부계약예규(정부·입찰집행기준)에 따르면, 계약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경우 실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금액을 조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공사와 달리 여러 건의 과업을 중복 수행하는 설계용역은 용역의 특성 상 당해 용역 건에 대한 추가비용을 구분하여 산정하고 증빙하는 방법이 없어서 관행적으로 업계가 그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였다. LH는 이런 업계의 불합리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출이 쉽고 객관성 있는 추가비용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용역대가 구성항목 중 해당 제경비에 일정 요율을 적용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LH는 용역 정지로 인한 지연손해금에 대해서도 계약상대자의 정당한 권리임을 주지시키고 지급 청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약서류에 지급청구 및 지급의무를 명시할 방침이다. 이렇게 발주청 위주의 계약 관행을공공부문 대형 발주기관인 LH가 스스로 나서서 혁신하겠다고 하니 용역업계가 반색하는 것은 물론 타 발주기관들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LH는 지난 2014년에도 기존 공사비 요율방식의 설계용역비 산정방법을 보완하여 설계업무량, 공사특성, 업무난이도 등을 반영해 합리적인 대가 산정이 가능한 실비정액가산방식을 도입해 기존 계약방식에서는 반영하기 힘들었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을 가능하게 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발주청 위주의 불합리한 계약관계 혁파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기준이 다른 발주기관으로 계속 확산되어 공공부문의 사회적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LH가 건설업계의 First Mover로서 공정계약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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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1월
  • 가든 & 가든
  • 시네마 스케이프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