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전체뉴스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 준공 …한강의 생태거점으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한강의 자연하천 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해온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이 완료됐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한강공원에 약 2년에 걸쳐 조성한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은 생태적 잠재력인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형호안을 조성하고,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구간은 한강대교에서부터 원효대교 북단까지 약 1.3㎞, 9만 7100㎡ 규모다.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한 자연형 호안, 천변습지, 논습지 설치 외에도 이용편의를 위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생태놀이터, 휴게쉼터, 다목적운동장 등 휴식 및 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자연형 호안 복원을 위해 기존 약 1.3Km 콘크리트 블록을 걷고 돌과 흙을 쌓은 후 그 위에 물 억새, 사초 등으로 만든 매트를 덮었다. 호안변에는 호안의 침식을 방지하고 수생물의 서식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물(수제)과 조류의 휴식공간인 나무장대(횃대)를 설치했다. 또한 강 가까이에 위치했던 자전거도로를 둔치 안쪽으로 변경하여 사람들의 접촉을 최소화해 생물서식처를 보전하도록 설계하는 등 하천생태계의 전반적인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습지는 창녕군으로부터 우포늪의 창포, 부들, 매자기 등 6종 4600본을 기증받아 789㎡규모의 논습지에 식재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성회복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놀이시설이 부족해 뛰어놀 공간이 없었던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생태 놀이터를 조성했다. 생태놀이터는 ▲조합놀이대 ▲케이블카 ▲언덕놀이대 ▲그네 ▲시소 등 10종의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한강공원에서 놀이와 모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정서 함양은 물론,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향후 서울시는 내년 12월까지 동작대교 북단에서 한강대교 북단 2.1㎞구간에 대한 자연형 호안 복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재룡 한강사업본부장은 “자연성 회복사업을 통해 이촌 권역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한강의 생태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시민들도 자연을 누리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강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26
  • LH, 68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중 32개 참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독자적인 업무 노하우와 풍부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다. LH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총 68곳 중 32곳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지난 10월 시행한 뉴딜 시범사업 공모 이전부터 관할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청년주택 공급, 매입임대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세권 및 관광복합단지 개발 등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지구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경남 통영’은 폐조선소 부지를 글로벌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해 조선업 불황으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킬 예정이다. ‘충남 천안’은 천안역 인근 대규모 국·공유지 개발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과 그 주변을 경제·교통의 중심인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남양주’와 ‘경북 포항’은 실시간 주차안내, 지역안내 키오스크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경기 시흥’은 셉테드(CPTED) 기법 적용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안전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젊은 층을 유입시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든 사업지구에 창업공간이 포함된 복합형 청년주택을 반영하기로 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6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자연환경 보호·유지 성과 발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최를 위해 훼손한 강원도 평창의 자연을 보호·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조직위원회는 26일 발간한 ‘2018 평창 지속가능성 1차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8 평창 대회 준비과정에서의 환경, 경제, 사회 분야 5대 주제 17개 지속가능성 실천 과제 성과를 총망라했다. 2018 평창 지속가능성 5대 주제는 ▲저탄소 그린 올림픽 ▲자연의 보전과 전승 ▲건강하고 윤택한 삶 ▲성숙한 문화시민의 긍지 세계로 도약하는 평창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보고서는 2018 평창대회의 지속가능성 5대 주제 17개 실천 과제에 따른 주요 성과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정리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강원도가 가진 풍부한 천연자원과 관광자원은 미래의 지속가능발전과 번영의 기반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므로 적극적으로 보호·유지”해야 한다면서 “자연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알파인경기 남녀 코스를 통합해 산림 훼손 면적을 25ha 축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훼손 면적의 2배 이상인 174ha의 산림을 복원하고, 907ha 경관림 조성, 수목 이식, 표토 1만886㎥ 사면녹화이용 및 보존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멸종위기 장수하늘소, 열목어, 산양, 구렁이 증식·복원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조직위는 지속가능성 1차 보고서를 국·영문 2가지 버전으로 발간,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경기연맹(IF), 환경부, 문체부, 개최도시 등 국내·외 관계기관을 비롯해 이해관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평창의 가리왕산은 500년 된 원시림으로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아 산림청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했던 산이다. 강원도가 이곳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알파인경기장 활강코스를 지으면서 소나무 5만 그루를 베어내 환경훼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6
  • '노거수'와 함께한 마을이야기, 농촌체험 콘텐츠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군산시가 전통생태자원인 노거수를 바탕으로 한 농촌마을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전통생태자원 시범마을인 '성내마을'에서 노거수를 콘텐츠로 한 농촌마을 체험관광을 내년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전통생태자원’이란 오랜 세월 해당 지역 사람들이 자연환경을 이용하면서 수세대에 걸쳐 쌓아 온 지식과 연관된 생태자원을 의미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범마을로 선정된 성내마을의 맞춤형 농촌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을의 전통생태자원인 ‘노거수’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했다. 성내마을 농촌 체험관광의 주요 콘텐츠로는 ▲마을 주변의 노거수를 주제로 한 ‘나무야 나무야’ ▲향교의 생활예절교육 ‘향교 배롱나무 아래서’ ▲마을의 생태자원과 역사자원이 담긴 ‘임피성 돌고돌아’ ▲조선왕조실록과 나무 나이와의 연대를 추적하여 당시의 역사를 알아보는 ‘조선왕조실록과 나이테 이야기’ 등이다. 특히 삼국시대부터 현청이 자리했던 성내마을에 여전히 자리해 있는 임피향교, 연지, 노성당 등의 문화유산들과 200~5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은행나무, 배롱나무, 왕버들나무 등 노거수들을 활용한 마을의 농촌 체험교육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옛 것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창호 농기센터 소장은 “임피면 성내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마을에 대한 기록과 노거수 등 마을자원이 월등하게 풍성한 마을”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농촌체험으로 엮어내어 도시민이 찾아오는 마을로 만드는 일은 농촌의 지속 성장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업무인 만큼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의 준비과정을 통해 조사한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총망라해 백서로 발간할 예정이며,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이를 도내 대학도서관 등에 송부하여 학술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2-26
  • '경기도 시민정원사 115명' 배출…정원문화 확산 마중물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될 '시민정원사' 115명이 새로 배출됐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6일 오후 고양 농협대 대강당에서 ‘제6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17년도 6기 과정을 수료한 115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들이 인증서를 받았다. 기존 1·4기 시민정원사 62명의 인증 유효기간도 2년 연장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3년 1기 84명을 시작으로 이번 6기까지 636명의 인원을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게 됐다. ‘시민정원사 인증제’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시민정원사들은 조경가든대학과 시민정원사 과정을 통해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정원계획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들로,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아 지정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새로운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선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사후관리 등 정원관리 활동을 통해 녹색복지 확산에 나서게 되며 정원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녹색 일자리에서도 활약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시민정원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공동체 실현에 힘쓰며 정원 가꾸기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시민정원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녹색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2-26
  • [인사] 서울시 푸른도시국 서울식물원장 외
    서울시 2018년 상반기 4급 간부 전보 4급 ▲ 푸른도시국 서울식물원장 이원영 ▲ 푸른도시국 조경과장 문길동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2-26
  • 환경조경단체총연합 '2018 신년교례회' 내달 10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하 총연합)이 '2018 신년교례회'를 내달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 강남센터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연합 소속 19개 조경 관련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총연합 사업설명과 오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년교례회 참가희망자는 1월 5일까지 사무국 이메일(klaf2017@daum.net)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총연합 사무국(02-565-2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2-26
  • 부여 화지산유적서 백제 사비기 대규모 대지조성시설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사적 제425호인 부여 화지산유적에서 백제 사비기 건물지의 흔적과 대규모 대지조성시설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시행한 부여 화지산유적 4차 발굴조사에서 화지산유적 일대에 전반적인 유구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여 화지산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기의 중요한 유적이다. 이곳은 예부터 이궁지(임금이 왕궁 밖에서 머물던 별궁), 정자인 망해정과 어정(임금이 마시는 우물)이 있었다고 전해져 백제 사비기의 중요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화지산유적은 2000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한 긴급발굴조사에서 초석 건물지, 벽주 건물지, 기단유구, 목책시설 등 다양한 백제 시대 유구가 확인됐다. 또한 사비 백제의 상류층 주택에서 주로 발견되는 연가와 연통토기가 출토돼 기와를 사용한 격이 높은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화지산 일대가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꾸준히 사용된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는 흔적들이 다수 발견됐다. 화지산 정상부와 남서쪽 사면부 일대에서는 건축물을 축조하기 위해 흙을 되메운 대규모 대지조성시설과 백제 시대 초석 건물지 등의 유구가 확인됐다. 통일신라 시대 화장묘와 고려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토광묘들도 확인했고, 백제 개배(뚜껑이 있는 접시)조각, 통일신라 화장묘에서 사용했던 완(질그릇)과 뼈단지(장골용기), 고려의 도자기 조각들도 나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6
  • ‘망원도’, 옥상정원에서 펼치는 새로운 문화의 장
    김상윤 에이트리 대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망원동의 푸른 섬, ‘망원도’가 옥상정원에서 새로운 문화의 장을 펼쳐 보인다. 김상윤 에이트리 대표가 최근 망원동에 옥상 문화공간 ‘망원도’를 오픈했다. ‘망원도’는 조경을 비롯한 식물을 활용하는 여러 활동과 일반인의 만남을 주선하는 소통의 창구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옥상정원에서 식물을 접하면서 간단하게 차를 마시거나 술 한 잔 즐기는 곳으로 활용하고, 점차 식물과 관련된 강좌를 늘려갈 예정이다. 방문자가 늘어나면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강좌와 문화 활동을 확대하고 정원 컨설팅을 통해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초 망원도는 에이트리가 정원을 포함한 실내 인테리어 조성을 의뢰받은 프로젝트였는데, 공간의 성격이 그동안 김 대표가 고민한 내용을 담아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어 운영에까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정원 조성 일을 하면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정원이 붐이라고 하지만 실제 30~40대 젊은 부부들을 만나보면 정원은 건축비를 늘리는 요소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은 클라이언트라도 정원에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한다. 가장 먼저 삭감되는 부분이 정원 조성비다. 기성세대는 그들만의 연결고리가 있어 고급화된 정원을 계속 만들고 있다고도 하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에이트리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젊은 창작 집단으로 김상윤 대표가 설계를 맡고, 박지호 대표가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년간 건축가들과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정원을 조성해왔는데, 공공에서 확산되는 정원 이슈에 비해 민간에서 정원은 아직까지 건축에 대한 부가적인 장식요소 정도로 인식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클라이언트가 적지 않은 실정이란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러한 인식에 대해 김 대표는 제도권 조경이 대중과 제대로 소통하는 기회가 없었던 것을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욕구를 창출하지 못한 채 전문가로서 가진 정보를 일방적으로 보여주고 조성을 요구하면서 일반 대중과 거리가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문화·예술을 전공한 조경 비전공자들의 행태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 비전공 스튜디오는 팝업스토어, 문화·예술 행위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많이 하려 한다.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서 정원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기존 조경의 업역에선 보지 못한 행태다.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다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 문화·예술, 인문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원에 대한 욕구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망원도’의 공간 콘셉트는 ‘정글’이다. 온갖 식물이 들어올 수 있는 열린 장소가 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도심에서 정글을 만남으로써 이곳에 들어섰을 때는 무인도에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겠다는 의도다. 정글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온갖 식물이 뒤섞여 살아도 생육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동남아풍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양한 식물을 선보이기 위해 식물을 계속 수집하고 전시가 가능하도록 내부는 하나의 틀로서 기능하도록 공간 계획을 짰다. 망원동은 왁자한 합정, 홍대와 도보권으로 이어지는 곳이지만 비교적 조용한 동네다. 먹거리로 유명한 망원시장이 아케이드로 정비돼 있고 카페와 문화·예술 작업실 등이 차분하게 연결돼 고즈넉한 골목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분위기의 동네 지상에서부터 작은 사인에 의지해 요리조리 찾아들어가 마주하는 ‘망원도’ 입구는 마치 시크릿 가든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해준다. 옥상에서 주변을 살펴보면 낮은 높이의 빌라와 상가건물들이 평지를 이루고 지상의 도로가 선큰된 것처럼 보여 온통 콘크리트만 즐비한 도심에서 잠시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녹색의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도 든다. “망원도는 식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좋은 공간을 만들어 선보이고 다양한 식물을 보여주는 동시에 문화 클래스를 열어 소통하고, 원하는 사람에게는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창출될 것이라고 본다.” 김상윤 대표가 '망원도'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아내길 기대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4
  • 1~3분기 조경공사 누적 계약액 1조7000억 원 기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올해 1~3분기 조경공사 누적 계약액은 1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2000억 원 증가했다. 3분기(7~9월) 계약액은 400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동일한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400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1~3분기 누적 계약액은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8조2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2% 증가했고, 민간이 38조3000억 원으로 5.9%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와 조경이 포함된 토목이 7조6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7% 감소했고, 건축은 38조8000억 원으로 3.8%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상위 1~50위 기업이 18조7000억 원(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 감소), 51~100위 기업이 3조2000억 원(4.5% 감소), 101~300위 기업이 4조1000억 원(9.3% 감소), 301~1,000위 기업이 4조5000억 원(6.9% 증가), 그 외 기업이 15조9000억 원(5.7% 증가)이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가 수도권인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4조9000억 원, 비수도권은 14.8% 감소한 2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본사 소재지가 수도권인 곳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7조6000억 원, 비수도권은 4.1% 증가한 18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2
  • [기자수첩] 정원과 조경, 효과없는 개념반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작년 ‘알파고’ 충격과 함께 인공지능(AI)이 사회 핵심단어로 떠올랐다. 당시 같이 주목받은 기술로 딥러닝이 있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의 두뇌처럼 사물이나 패턴을 학습하여 추론해 데이터를 산출하는 기술이다. 딥러닝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최근 스마트폰에도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살을 붙이고 정교하게 다듬는 딥러닝 기술을 차용했다. 구글 음성인식 번역도 오차율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통해 데이터가 정교해지고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이 딥러닝 핵심이다. 지난 18일 ‘도시정원의 조성과 작동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됐다. 도시정원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공지반녹화 전문가에 기조발제가 화제가 됐다. 토론회에서 ‘공원, 조경, 정원’의 개념 논의도 있었다. 서주환 경희대 교수(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총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산림청이 정원에 대한 화두를 쥐었고, 이후 정책을 너무 급하게 추진하는 바람에 개념 정립과 같은 본질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 발언 이후에도 정원, 조경, 공원, 숲에 대한 개념 토론은 수차례 계속 됐다. 개념 논의가 이어지는 동안 한숨소리가 객석에서 들렸다. 공기도 사뭇 달라져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한 정원사에게 이유를 묻자 “또 반복이네요”란 말을 남기고 회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나중에 다시 물으니 개념 논의에서 발표자들이 학문과 실무 사이의 괴리를 모르고 있어 갑갑했다고 말했다. 실무를 하는 정원디자이너는 어땠는지 물었다. ‘조경의 원류가 정원’이라는 학술적 설명에는 끄덕였다. 그럼에도 정원은 조경과 다르다고 했다. 조경을 전공한 정원디자이너들 생각이었다. “조경과 정원의 출발은 같지만 작금의 정원은 조경과 다른 분야로 봐야 한다. 실제 조경을 전공한 정원디자이너 대부분이 현장에서 새로 배우며, 새로 적응하고 있다. 대학 커리큘럼을 뜯어고치지 않는 한 조경분야와 정원 사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실제 정원조성에서 강조되는 것은 디자인만이 아니다. 실무 전문가에 따르면 정원은 ‘식물’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작금의 조경 교육에서는 이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며칠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로부터 "NCS에서 조경관리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 풀(Pool)이 턱없이 부족해 조경관리 단위가 위험하다"는 말을 들었던 참이다. 과거 도시숲부터 최근 나무의사까지 크고 작은 업역 논란이 있었을 때마다 ‘막지만 말고 조경의 전문성을 살려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조경계 내부에서 있었다. 정원도 ‘잘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잡으면 된다’는 앞의 논리로 일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정원 실무자들은 "학교에서 흙을 만지지 않는데 정원을 잘 할 수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비록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본격화된 짧은 정원문화이지만, 그 사이 눈에 보이는 변화가 많다. 시민정원사들은 전문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정원에 쓰이는 수종도 수요 변화로 눈에 띄게 늘었다. 몇몇 정원디자이너는 ‘팬덤’ 문화까지 형성돼 시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정원문화도 딥러닝으로 조금씩 자신만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과거 정원과 지금 정원은 같아보이지만 분명히 다르다. 적극적인 변화 노력과 협업의지 없이는 2~3년 후 정원과 조경분야 사이에 이질감은 더 커질 수도 있다. 어쩌면 개념 주장이 논의거리조차 안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일지도 모른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25
  • 경기연구원 "공원 중심으로 방재시설 구축해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인지도가 높고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도시공원이 방재시설을 구축할 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남지현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기도는 지진 안전지대인가' 보고서를 보면 2008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898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내진설계율 5% 미만이었고, 양평군, 포천시, 여주시, 연천군의 경우 1% 내외로 내진설계 비율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모든 시군에서 내진보강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5%가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실내구호소는 242개 에 그쳐 대피소 확충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보고서는 공원으로 중심으로 대피소 구축 및 방재시설 확충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인지도가 높고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공원을 중심으로 방재시설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의 동경 임해광역 방재공원은 일본 방재공원 최고위 단계인 광역방재거점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비상시 재난 물자수송(해안 인접) 및 의료지원을 고려했다. 일본의 세타가야구는 동경의 주요한 방재 마을만들기 지역으로, 지역지구 단위에서의 방재공원이 적절하게 분포돼 방재시설들과도 연계되어 있다. 이 밖에 남 연구위원은 ▲내진적용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진건축정보시스템 마련 ▲용도별·시도별 피난시스템 구축 ▲지역 현황에 맞춘 방재시설 확충 ▲도시계획 통합형 방재대책 수립 등을 제안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24
  • 대구수목원,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 접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구수목원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보다 생생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대구시는 22일부터 대구수목원에서 ‘IoT 기반 현장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을 비롯해 지역기업인 바나나몬, 리얼미디어웍스 컨소시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식물 생태학습을 위한 IoT 기반 현장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개발’ 과제에 참여해 최근 제작을 완료했다. 기존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IoT 및 AR 기술을 활용한 셀프가이드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R TREEUM)만 설치하면 해설자 및 체험시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수목원의 사계절 설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의 열대우림, 사막기후, 고산기후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자연환경과 희귀식물들을 대구수목원 산림문화 전시관 2층에 마련된 VR 가상수목원 체험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구수목원은 달서구 대곡동 일대의 쓰레기 매립장을 2002년 수목원으로 조성해 토지이용 효율을 높이고,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한 세계적 모범 사례로 연간 탐방객만 200만 명에 이른다. 산림문화전시관을 비롯해 식물교양강좌,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토요자연체험 교실, 수목원자연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자연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2
  • 용인시, 심곡서원 앞에 6298㎡ 규모의 역사광장 조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심곡서원 앞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6298㎡ 규모의 역사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사적 제 530호인 심곡서원에 역사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내년에 토지매입비로 국‧도비 4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심곡서원은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서원으로 1605년 건립돼 1871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은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다. 새로 조성될 역사광장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옥어린이도서관, 한옥공연장, 지혜의 광장, 휴게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옥어린이도서관은 선비와 책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한옥공연장은 상설 정기공연과 전통예술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지혜의 광장은 마당놀이 등 야외공연과 체력수련장 등 다목적 광장으로 이용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심곡서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심곡서원의 역할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역사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곡서원 주변은 도시개발이 심화돼 아파트 밀집지구로 경관 보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왔는데, 이번에 역사광장이 조성되면 시민참여형 문화재 활용 및 보존 정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2
  • 산림청, 올해 국유림에 녹색쉼터 22개소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이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개소,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조성했다. 청은 도시 생활권의 국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개소,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역별로 인천 1, 경기 4, 강원 2, 충남 3, 충북 2, 경북 4, 울산 1, 전북 2, 광주 2, 전남 1개소이다. 도시숲은 국민들의 편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 생활권의 국유림에 조성된 숲이으로, 산림청은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9.9㎡)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9㎡)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설이다.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늘날 산림교육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생활권 내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도시숲 6개소,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국유림에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청정한 녹색 삶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23
  • 상암 월드컵공원, 동화 속 겨울나라로 변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상암동 월드컵공원이 겨울동안 대형 케익과 털옷 입은 나무, 억새 눈사람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서울시는22일(금)부터 내년 1월 31일(수)까지 월드컵공원에서 대형 케익(7m)과 겨우내 시들지 않는 꽃이 핀 나무, 억새 눈사람, 털옷 입은 나무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이상한 겨울나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한 겨울나라’는 월드컵공원 ‘난지 유아숲체험마당(난지천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공원에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는 ‘대형 케익(7m)’을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에 설치해 매일밤 21시까지 LED조명을 연출한다. ‘유아숲체험마당’에는 느티나무에 붉은색 조화로 장식한 나무도 있고, 하늘공원 억새를 재활용한 '억새 눈사람 가족', 난지천공원 '산수유 포토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기다린다. 특히 ‘이상한 겨울나라’로 향하는 길은 LED은하수 조명으로 조성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겨울밤 분위기를 연출한다. 앙상한 나무는 시민참여로 털옷 입히기가 진행된다. 작가정원인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의 나무에도 뜨개질한 털옷이 입혀진다. 뜨개질 털옷은 마포구(신수동‧서교동‧상암동) 자원봉사캠프와 뜨개공방, 월드컵공원 코디네이터 등 40여명이 참여해 열흘 동안 제작했다. 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 '이상한 겨울나라'는 봄‧여름‧가을동안 받은 무한한 사랑의 보답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23
  •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부장, 충남교육상 수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장이 충남교육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충청남도교육상'을 수상했다.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를 선정해 2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상은 충남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직원과 민간인 및 단체를 발굴해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초등, 중등, 교육행정,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유공까지 총 4개 부문 중 김건호 부장은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부문으로 수상했다. 김건호 부장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식물분야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가드너를 양성에 공헌해 왔다. 한편 충남도교육상 올해 수상자로는 ▲초등교육 부문에 김재원 염작초 교장, 전순옥덕산초 교사▲중등교육 부문은 이종혁 충남외국어고 교장, 박흥신공주생명과학고 교사▲교육행정 부문은 이상진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영수온양용화중 행정실장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부문은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부장 등이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23
  • [특집] 2017년 조경계 10대 뉴스
    ‘도시재생’과 ‘정원’을 빼놓고는 올해 조경의 트렌드를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고개를 드는 만큼 위기도 공존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와서 모든 것이 ‘태도’의 문제임을 지겹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조경계를 숨쉬게 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한 해 잘 정리하시고, 내년에는 긍정적 ‘태도’로 모든 새로운 가능성을 리드하는 조경분야가 되길 기원합니다. 1 정원 붐, 부산‧동탄도 가세…전국적 ‘확산’ 강한 기세 ‘정원’ 열풍이 더욱 거세졌다. 올해는 서울과 경기, 순천뿐만 아니라 동탄과 부산에서도 특색있는 가든쇼를 선보이며 수준높은 작가정원 전시가 러시를 이뤘다. 매년 열리는 기존 정원박람회에 더해, 올해는 특히 실내 산업박람회에서 벗어나서 야외 정원 전시로 탈바꿈한 부산시의 ‘부산정원박람회’와 공원과 조화되는 작가정원을 조성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탄여울공원 공공정원’이 정원문화 확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산정원박람회에서는 12개 자치구의 개성이 담긴 '자치 정원'에 관심이 집중됐다. 자치 정원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정원디자이너가 설계하고 지역의 조경시공 회사가 설치함으로써 부산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LH, 한국조경사회, 화성시와 7인의 작가가 손을 잡고 완성한 ‘동탄여울공원 공공정원’은 기존 노후화된 공원을 정원을 통해 재생하는 다른 정원박람회와는 달리, 새 공원 조성과 동시에 정원이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왔다는 평가다. 서울정원박람회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서 시작된 가든쇼 바람은 내년 세종행복도시 LH 가든쇼와 태화강 정원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2 조경단체 총연합 발족, 10만 조경인 구심점 ‘포부’ 환경조경 관련 20개 단체로 구성된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총연합)’이 3월 3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연합은 환경조경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조경 및 인접 분야의 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산업 발전과 조경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1980년대 결성됐던 ‘한국조경연합회’ 이후 최대 규모의 조경단체연합의 탄생으로 조경인들의 관심을 모았다.창립총회에서는 서주환 한국조경학회 회장이 연합회의 초대 총재로 추대됐다. 서 총재는 ‘푸른 국토, 파란 하늘, 밝은 국민’을 총연합의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후세에게 반드시 물려주기 위해 조경인이 실천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총연합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후 9월 총회에서 조직구성과 운영규칙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한 바있다. 이에 환경조경발전재단과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등 2개 재단법인과 4개 학회로 구성된 한국환경조경학회연합, 13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조경협회연합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조경진흥법을 실효성이 있는 법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조경진흥센터 설치 TF를 구성하기도 했다. 3 ‘국가 조경진흥기본계획’ 최초 수립…“국가가 조경산업 키운다” 조경진흥법 통과 2년6개월만에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조경진흥기본계획이 수립됐다.지난 9월 발표된 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 제5조에 의해 수립된 첫 번째 중장기 계획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되며, 3대 추진전략과 세부적인 6개 정책과제를 포함하고 있다.우선 3대 추진전략은 ▲조경인프라 양적·질적 제고 ▲조경산업 및 교육 기반 마련 ▲조경 인식 개선 및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이다. 6개 세부 정책과제를 보면, 첫째로 공원·녹지의 확충을 통해 조경서비스를 양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둘째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조경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높여간다. 셋째로 조경 산업 전반의 진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넷째로 조경 전문인력 양성 및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한다. 다섯째로 조경에 대한 중요성과 전문성을 대중적으로 알려 나간다. 여섯째로 국제적인 한국 조경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조경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한다.이번 조경진흥기본계획에는 공청회 당시 제기됐던 조경전담조직이나 녹지세 신설 등이 반영되지 않는 등 일부 아쉬운 점도 있어서,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 조경수 지급자재 구매 ‘논란’…하자보수는 누가? 경상도‧전라도 지역의 일부 지자체가 예산절감을 이유로 조경공사에 사용되는 조경수를 지급자재로 구매해 지역 조경업계의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이 됐다.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는 지난 3월 17일 대구시 건설단체 간담회에서 조경수 지급자재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개선을 요청했고, 이후 회장단 회의, 임원진 워크숍 등을 거쳐 조경수 지급자재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피력했다. 또한 119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와 함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업계는 조경수가 지급자재로 발주되면 하자보수의 책임관계가 불분명해진다는 입장이다. 수목 검수는 식재공사를 하는 시공사에 위임돼야 할 권한이지만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에서는 시공사가 반쪽짜리 공사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자 책임이 모호해진다는 것이다. 그간 수목 조달부터 유지까지 통합된 프로세스로 사업을 영위해온 조경식재공사업체들은 조경수의 지급자재화에 대해 관련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였다. 이번 논란은 대구경북시도회와 조경인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대구시로부터 관급자재 반영 자제, 준공 후 유지관리비 시행 약속을 이끌어 냈다. 5 아파트 조경, ‘방근시트 미시공’ 소송 ‘골치’ 주택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아파트 조경 방근시트 미시공” 관련 손해배상 소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건설 현장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소송 근거는 국토교통부의 ‘조경설계기준’ 2013년 개정판과 ‘조경공사 표준시방서’ 2014년 개정판에 포함된 ‘방근시트 규정이다. 이에 따르면 “인공지반에서는 인공구조물의 균열에 대비하고 식물의 뿌리가 방수층에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근용 시트를 깔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방근 조치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일반적으로 방수층 보호를 위해 보호 모르타르 등이 시공되는 경우에는 방근시트가 불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 굳이 ‘방근시트’를 규정한 이유에 대해서 납득하지 못하겠다며 “과도한 규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실제 이전 조경설계기준이나 조경공사 표준시방서에서는 방근 시트 의무 규정이 없거나 방근시트 규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건축 기준에도 방근시트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조경쪽 기준만 갑자기 강화된 것에 대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6 새 정부 핵심정책 도시재생 뉴딜, 조경가는 어디에? 문재인 정부가 5개년 국정계획의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조경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올 한 해 건축, 도시,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재생을 주제로 여러 차례 세미나를 열었고, 도시재생 활동가들은 여러 단체를 모아 연합체를 구성했다. 지자체는 정부 공모 사업에 대비해 전략계획 짜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렇게 도시재생은 국내에서 가장 핫한 이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조경 분야는 별로 움직임이 없었다. 다행히도 시범사업지 선정 한 달 전인 지난 11월 15일 한국조경사회 주최로 ‘도시재생과 조경가의 역할’ 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를 통해 조경 분야와 관련한 사업을 찾고, 이를 위한 조경가의 역량과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조경인들은 소극적인 태도를 탈피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조경 분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주문했다. 시범사업 선정 등 도시재생 사업 본격화에 따라 조경계의 관심과 실천이 더욱 절실하다는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7 서울로 7017·문화비축기지완공… “도시재생 거점으로” 개장 전부터 많은 우려와 논란이 있었던 ‘서울로7017’이 지난 5월에 문을 열었다.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645개의 화분에 50과 228종 2만4085주의 식물을 도입한 것이다. 위니마스(Winy Maas)의 설계에 따라 서울에서 생육 가능한 모든 종류의 나무를 심은 공중수목원으로 조성된 만큼 시는 식물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로 7017’은 개장일에만 1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흥행에 성공을 거둔 모습이다. 하지만 프로세스, 디자인, 생태 등 다양한 틀에서 불만과 지적이 제기됐으며, 특히 식물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많았다. 이에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의미에서 장소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자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9월에는 서울의 또 다른 재생 공간 문화비축기지가 개방됐다. 이곳은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의 부지 가운데에 공연, 장터, 피크닉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문화마당이 자리하고, 주변으로 6개의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산업화시대 유산인 탱크와 내외장재, 옹벽 등 기존 자원들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석유탱크를 재생한 건축물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프로그램이 안착할 경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문화비축기지’란 이름에 걸맞은 공간으로서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기존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생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로 다시 태어난 ‘서울로 7017’과 ‘문화비축기지’가 서울의 도시재생 거점으로 자리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 500년 역사 앗아간 소쇄원 보수정비사업, 전통정원 관심 촉발 무리한 보수공사로 인해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소쇄원 광풍각의 담장과 석축이 옛 모습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담양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소쇄원의 애양단, 제월당, 광풍각 주변의 담장, 석축, 측벽 등의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런데 취재 결과 허튼층쌓기 방식으로 설계가 승인됐음에도 제월당 영역 화계 일부가 바른층쌓기 방식으로 시공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수목의 뿌리 얽힘 등으로 인해 석축의 뒤채움 길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한 눈에 보기에도 전후 모양이 다른 것이 확인될 정도의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구조물을 보수하기 위해 기존 석축과 담장을 철거하면서 나무의 뿌리가 지면에 노출되고 상처를 입는 일마저 발생했다. 언론 보도가 계속되자 담양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3차에 걸친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전면 재보수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청의 역할과 대응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문화재청은 공사가 잘못 진행되고 있음에도 현장의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문화재위원의 자문을 거쳐 그에 따라 문제없이 실시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는가 하면, 현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식으로 발을 빼며 지자체에게만 책임을 돌리기까지 했다. 재보수에 착수한 이후 6차례의 자문회의를 진행한 것을 두고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하는 것을 본 전문가들은 “감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다른 문화재 보수·관리 현장은 어떨지 걱정”이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최근 보수공사가 마무리됐지만, 아직까지 잘못된 곳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쇄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문화재수리 현장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화재 관리업무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 정원산업, 2조 원 시장 ‘목표’…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 ‘추진’ 산림청이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 등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정원산업 육성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발표한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는 정원시장을 2020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육성하고 일자리 1514개를 창출하기 위한 열 가지 과제가 담겨있다. 10대 과제는 ▲생활권 내 정원 공간 확대 ▲‘숲’을 생태와 정원이 어우러진 ‘숲정원’으로 재생 ▲해외 한국정원 체계적 관리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협력 강화 ▲정원관광서비스 활성화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대중화 ▲홍보 강화로 정원서비스 가치 극대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정원산업 육성 기반시설 및 유통망 확충 ▲정원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도 개선 등이다. 이 중에는 2020년까지 국가정원을 확충하고, 지방정원 20개소, 민간정원 100개소, 공동체정원 20개소 등을 지정한다는 계획도 담겨있다. 12월에 발표한 ‘제1차 산림복지진흥계획’에서는 정원·수목원을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정원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2022년까지 정원박람회를 6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한편 산림청이 정원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올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0 산자부 설계대가 마련, 조경계 관심만 ‘집중’ 본지가 지난 12월 13일에 보도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적정 설계대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표준품셈’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소식에 조경계 일각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서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기사를 본 후 ‘젊은 조경인들 모임’을 주축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의견들이 모였으며, 이후 한국조경학회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진 것이다.산자부는 표준품셈 지정기관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통해 기 제정된 25개 공종의 품셈을 먼저 개선하고, 그 외에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순위는 시장 규모와 제정 요구 등을 기준으로 정해지지만, 분야에서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기준을 마련하고 산자부와 표준품셈 지정기관에 제안하는 경우에도 단가기준이 보다 빨리 마련될 수 있다.현재까지 조경 관련 단체들은 이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고 있지는 않다. 다만 조경설계업협의회는 설계업체들이 적정 단가로 계약한 사례들을 모아 평균을 내고 객관적인 최소한의 근거자료가 될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중이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책임있는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이번 설계단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조경인들과 조경단체들의 의지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 박광윤, 나창호, 이형주lapopo21@naver.com
    • 2017-12-21
  • [학과탐방] 삼육대학교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삼육대학교 김희원 통신원] 삼육대학교 환경그린디자인학과는 전통적인 원예학과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생태학을 실천하는 환경그린디자인학과가 융합된 학과다. 환경디자인과 원예 두 분야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및 현장견학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재학생은 1학년 75명, 2학년 50명, 3학년 50명 총 175명이며 현재 김유선, 류병열, 김경남, 남상용, 조치웅 교수가 재직 중이다. ◆ 주요 교과목 식물을 소재로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학과 색채학, 조경학, 정원설계, 잔디학, 화훼원예학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식물생리학, 작물보호학, 기능성 식물학, 원예치료, 식물공장학 등과 이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특화된 ICT와 컴퓨터 디자인 수업이 있다.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첨단도시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과 디자인 그리고 원예학의 융복합화 한 인재양성, 생명자원과 환경, 디자인의 첨단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가 양성, 자연과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디자인 할 수 있고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학과 커리큘럼 1학년 때는 전공필수 과목으로 원예학개론, 환경디자인학개론, 토양비료학, 생태학, 관상식물학이 있고 2학년 1학기 때는 전선으로 기초제도, 조경학개론, 색채론, 포토 및 일러스트, 캐드 등이 있다. 2학기 전공선택으로 식물공장생산학, 잔디학 및 실습, 조경수목학, 실내식물학, 환경녹화디자인학, 식물생리학 등을 듣는다. 3학년 때는 화훼디자인디스플레이, 환경장식물디자인, 전공영어, 골프장 잔디관리, 3D Max 등이 있고 4학년은 졸업 작품 및 졸업논문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전선으로는 포트폴리오, 화훼마케팅, 정원 설계 등이 있다. ◆ 학과 동아리 학과 동아리 ‘그린다(green da)’는 김유선 교수의 지도로 삼육대학교 건물 화장실에 환경운동을 위한 문구 제작 및 부착활동, 교육봉사(학과소개 및 학과체험), '그린다' 플라워숍 운영 등에 참여하고 있다. 'stm htl(원예학과 스터디)'는 조치웅 교수의 지도하에 원예 관련 취업장이나 박람회 등을 견학하고 직접 원예식물을 가꾸고 심는 등의 실습을 통해 학습하는 스터디 동아리다. ’개릴라 가드닝‘은 척박한 도심을 꽃으로 활짝 피어나게 만드는 실천적인 동아리 활동이다. 빈 땅이나 척박한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점유해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으로 꾸미는 녹색 혁명에 동참하고 있다. ◆ 정원디자인 연계전공 실내 외 공간을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장식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가드닝, 화훼장식, 도시원예분야의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연계전공으로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연계전공은 2학년 화훼원예학 및 실습, 정경과 식물, 환경원예미학 등으로 도시원예가 신설됐다. 정원설계, 디자인발상, 색채론, 허브가든 디자인, 등으로 환경녹화디자인과 관화식물학 및 특론이 신설됐다. 4학년 수업은 공간 디스플레이, 조명디자인, 광고사진, 지피식물학 등이 있다. ◆졸업 후 진로 가드너, 원예유통전문회사, 각종 원예단체 사무직, 농협, 공무원, 자연(채소, 과수, 화훼, 분재, 야생화 등), 플로리스트, 파티플래너, 웨딩플래너, 플라워스타일링, 기타 농업 관련 분야 등이 있다.
    • 김희원 삼육대학교 통신원country219@naver.com
    • 2017-12-21
  • 서울숲컨서번시, 유청오 사진작가 ‘서울숲사계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지] 서울숲컨서번시가 서울숲의 사계절을 담아낸 유청오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숲이야기관(방문자센터)의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전 안내소 기능과 전시패널형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다목적 공간으로 비움으로써 다양한 서울숲의 이야기를 담아내겠다는 공간의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숲이야기관은 이전에 정책홍보관으로 쓰였으나 서울숲 안에 있음에도 서울숲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공간이었다. 이에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비우고 서울숲이 보이도록 해 진짜 서울숲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으로 만들었다. 서울숲컨서번시는 이러한 취지를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서울숲의 사계를 담아온 유청오 작가의 사진으로 첫 전시를 꾸렸다고 밝혔다. 유청오 작가는 서울숲 사계절 프로젝트를 맡아 지난해부터 서울숲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전시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숲을 누군가에겐 익숙한 일상의 풍경으로, 누군가에겐 낯선 모습으로 펼쳐 보인다. 유 작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숲의 다양한 풍경을 담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며 “특히 20년이란 시간 동안 서울숲을 지켜온 나무를 주인공으로 삼아 나무들이 사계절 변하면서 나타나는 풍경을 시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월간 환경과조경 전속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청오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을 전공했으며 조경 설계 실무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금은 이를 기반으로 경관과 사람을 카메라에 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1
1 2 3 4 5 6 7 8 9 10
  • 환경과조경 2018년 1월
  • 가든 & 가든
  • 시네마 스케이프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