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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감테마파크, 최고의 농촌테마파크로 선정
    창원단감테마공원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균형발전 사업장 중 농촌테마공원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8일 창원시는 전국 22개 지역균형발전 사업장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전국 78개 농촌테마공원 중 창원단감테마공원이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킨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관광 컨설팅업체 대표 등 13명의 민간 심사단이 참여, 사업계획에서부터 운영현황, 사업성과, 사후관리 등 5개 항목에 걸쳐 인터뷰와 증빙자료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창원단감테마공원은 전문가 심층 인터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단감나무 분양사업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계절별 오감체험을 포함해 문화예술콘텐츠를 도입한 주말상설공연 등 지속적으로 공원방문을 유도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박봉련 소장은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람객 편의·체험공간을 더욱 확충하고, 공원시설에 스토리를 입혀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8
  • ‘피란수도 부산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올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근대유산으로서 잠정목록에 등재(조건부)된 것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국내 처음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은 총12개(자연유산 1개)로 모두 조선시대 이전 유산이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총 16개 유산(자연유산 4개)도 모두 조선시대 이전 유산이다. 문화재청은 피란민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을 추가하고 신규 추가 유산을 포괄하는 종합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은 지난 2015년, 광복70주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피란수도로서의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위상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통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개념을 확립하고, 세계유산 등재조건을 충족하는 임시수도대통령관저 등 14개의 유산을 선정해 2016년 12월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했다. 하지만 2017년 6월 문화재청 1차 심사에서 ‘연속유산의 선정논리 등 보완 후 재검토’라는 사유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산시는 UN이 인정한 세계유일의 UN기념공원을 대상유산으로 포함하고, ‘공공협력’과 ‘국제협력’의 유산 8개소를 재선정해 이번에 조건부로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피란수도 부산 유산’은 ▲임시수도대통령 관저(경무대)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임시중앙청) ▲부산지방기상청(국립중앙관상대) ▲근대역사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항제1부두 ▲부산시민공원(하야리아기지) ▲워커하우스(유엔지상군사령부) ▲재한유엔기념공원(유엔묘지) 등 8개소로 구성된다.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은 “2018년 상반기 중 조건을 충족해 최종등재 결정을 받은 후, 향후 역사적 자료를 발굴해 논리적 근거를 견고히 한 후에 피란수도 부산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2021년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도록 하고 2025년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목표로 차근차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8
  • 영남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발전 앞장’
    [영남대학교 박수현 통신원] 영남대학교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지난해 9월 대구 수성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마을꾸미기와 도시재생,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영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단 내 지역사회혁신부를 신설하고,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지역사회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영남대 사회학과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성구의 도시재생사업지인 범어2동, 만촌2동, 두산동, 상동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했다. 영남대 사회학과 학생들은 ▲블로그를 활용한 마을신문 제작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전봇대 벽화 및 양심화단’ 설치 ▲마을지도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마을 스토리 발굴 및 스토리북 제작 등 4개의 주제를 정해 4개월간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마을의 각종 행사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블로그 마을신문을 만들고, 주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마을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또한 학생들은 대표적인 도시 문제 중 하나인 쓰레기 투기 해결에도 아이디어를 냈다. 쓰레기가 자주 투기되는 전봇대 밑이나 헌옷수거함 옆 전봇대를 벽화와 양심화단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양심적 쓰레기 배출을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윤동섭 영남대 사회학과 학생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직접 발로 뛰며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동체 문화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깨끗한 골목길 만들기를 목표로 양심 화단 설치를 진행했는데, 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해 더욱 애착이 가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영남대의 산학협력 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 박수현 영남대학교 통신원phy9665@naver.com
    • 2018-01-05
  • ‘SDGs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 긴급 재공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SDGs 이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입찰을 긴급 재공고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전 국민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SDGs는 UN에서 2015년에 채택된 의제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 지표를 담고 있다. 경제-사회-환경을 포괄하며 개도국-선진국 모두 이행해야 하는 포괄적 개발목표다. 주요 과업내용은 ▲국내․외 우수 교육 프로그램 사례 분석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안) 마련 ▲SDGs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시범사업(안) 제시 등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개월까지이며, 용역비는 부가세 포함 2500만 원 규모다. 참가자격은 입찰참가등록 마감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관련한 교육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자로 제한된다. 입찰 제안서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환경부 운영지원과(6동 604호)로 제출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8
  • 한국조경사회 차기회장, 노환기 대표 단독 입후보
    노환기 한국조경사회 차기회장 후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조경사회 차기회장 선거에 노환기 조경설계 비욘드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 수석부회장 후보에는 이홍길조경설계사무소 길디앤씨 대표가, 감사 후보에는 제상호 천마이앤씨 대표가 각각 입후보했다. 한국조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제20대 회장·수석부회장·감사 입후보자 명세'를 한국조경사회 홈페이지에 8일공고했다. 노 후보자는 성균관대 조경학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를 수료했다. 한국조경사회에서는 기획위원장과 설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노 후보자는 ▲소통역량 강화 ▲ 조경관련단체 및 인접단체와의 연계 강화 ▲조경사회 참여분위기 확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출마소견서를 통해 그는 "조경계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조경에 대한 자긍심과 열정으로,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조경인의 장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홍길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동국대 조경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조경사회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자는 "한국조경사회의 대외적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들간의 화합과 업계의 발전 일조하겠다"고 했다. 제상호 감사 후보자는 영남대 조경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후,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조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 후보자는 "내부적 역량 증진과 결속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대 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가든파이브 툴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정기총회(이사회)’에서 진행된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8
  • 어스그린코리아, '빗물활용 넘버원 기업' 새해 다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어스그린코리아는 지난 5일 시무식에서 '빗물활용 넘버원 기업' 달성을 위한 4대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목동 예술인회관 세미나실에게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2018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어스그린코리아는 ‘빗물활용 No.1 기업’을 슬로건으로, 빗물 활용을 통한 도시환경 복지를 위한 프로젝트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경수 대표는 “2017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며 "이는 전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라고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태형 가로수보호판, 천연잔디 식생보호블록, 썩지않고 젖지않는 빗물활용 기능성 벤치 등 신제품 개발에 두각을 보였으며, LH 우수 신기술·자재 선정, GD(우수디자인)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새해 경영목표로는 ▲4차산업과 연계되는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개발 ▲생산공장과 조립공장의 이전·통합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 ▲업무 제안 제도 및 직무발명제도 활성화 ▲부서간 업무 체계화를 통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 4가지를 설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7년 성과와 2018년 사업계획에 대해 영업부, 경영지원부, 기술연구소, 생산·시공관리부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서로의 업무를 돌아보며 조언해주는 공유와 화합의 시간도 있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8
  • [이슈트리] “슈퍼 그뤠잇! 2018년”을 바란다②-끝
    올해는 '그뤠잇!'을 연발하는 조경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조경계의 묵은 과제가 지혜로운 해법을 찾고, 새로운 희망들을 쏘아 올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8년을 열며조경 분야 각계의 소망을 담아 봤습니다. 기성세대 역할 고민 "내가 할 수 있는 일"…“조경계 보탬되는 건조회 활동 노력” 천재욱(53)현대엔지니어링 부장 2005년 현대엔지니어링(구.현대엠코)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이래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다. 당시 회사에서 조경직은 나 혼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20여 명의 조경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늘어난 직원수만큼이나 회사 안팎으로 조경계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2017년은 ‘내가 조경계의 기성세대로 접어들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 등 많은 고민을 했던 한 해였다. 아직까지 건축, 토목 공종에 치여서 찬밥 신세일 때가 많지만 그 속에서도 성장하는 조경 후배들을 보면 밝은 미래가 그려지기도 한다. 지난해 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조경공사 현장대리인으로 나와 있었지만, 본사 후배들이 자기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주어서 제17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건설사조경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조경관련 모임에 참석해 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조경진흥법의 시행효과는 아직 미미하지만 곳곳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올해에도 건설사조경협의회의 임원진으로서 최선을 다해 미약하게나마 조경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쇄원 ‘반면교사’, 공간 아우라 지킴이 ‘조경인’ 역할 필요 이태겸(37)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우리의 옛 공간도 그러하다. 2017년 보수(補修) 작업으로 소쇄원의 경관이 크게 훼손됐다. 혹자는 훼손된 것이 아니라 보수 직후 날 것이 주는 이질감일 뿐이며 먼 훗날엔 다시 예전과 같아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단한 노력으로 소쇄원의 외피가 예전과 같아진다 하더라도 이번 복원사업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 그래서 더 아쉬운 것이 있다. 옛 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독특한 정취, 바로 소쇄원의 아우라(Aura)이다. 사람의 몸이 노쇠하면 치료가 필요하듯, 긴 시간을 버텨온 옛 것들에게 보수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명의에게 치료를 받은 많은 옛 공간들은 비록 겉모습은 깔끔해졌을지언정 그 공간 특유의 정취는 어디론가 사라지는 일이 허다하다. 이는 옛 공간 뿐 아니라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지에서도 그렇다. 2017년 소쇄원의 아픔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2018년에는 옛 공간, 현재 그리고 미래 공간의 아우라를 지키고 만들기 위해 조경인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해의 길 끝에 서서 돌아보니 아쉬운 일이 많았다. 이상윤 시인의 ‘길 끝이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는 시처럼 지난 시간의 아쉬움 모두 2018년의 새 길을 밝히는 찬란한 아픔이 되길 바라며 조경인들에게 희망찬 2018년이 되기를 기원드린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 이상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시간의 재가 되기 위해서조용히 타오르기 때문이다아침보다는 귀가하는 새들의 모습이 더 정겹고 강물 위에 저무는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것도이제 하루 해가 끝났기 때문이다사람도 올 때보다 떠날 때가 더 아름답다마지막 옷깃을 여미며 남은 자를 위해서 슬퍼하거나 이별하는 나를 위해 울지 마라세상에 뿌리 하나 내려 두고사는 일이라면먼 이별 앞에 두고 타오르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이 추운 겨울 아침아궁이를 태우는 겨울 소나무 가지하나가 꽃보다 아름다운 것도바로 그런 까닭이 아니겠느냐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어둠도 제 살을 씻고빛을 여는 찬란한 아픔이 된다 창립 10년, 어느새 기성세대가 되다…세대간 소통 ‘빈번’해 지길 최윤석(42) 그람디자인 대표 / 정원사친구들2018년은 여전히 작지만회사를 꾸린지 10년째가 되는 해이다. 10년의 시간에도 여전히 종종 듣게 되는안부는 다음과 같다. “아직 하고 있냐”라는 조심스러운 물음. “저희도 희안합니다. 의외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요즘바쁘냐, 업계 위기 혹은 불경기라는데 괜찮냐”라는 물음. “바쁘기‘만’ 하고요 원래 시작부터 자체적인 불경기라 배고픈 거에 익숙합니다.”그런데 10년의 가장 뚜렷한 변화라면 제가 10살 더 나이를 들었다는 것이다. 생각하는 짓(?)은 여전히 열혈 청년 같은데 좀 더 어린 친구들과의 알듯 모를 듯한 거리감이 느껴진다.모두들느끼는공기인데점점 회식이재미없어진다.법카만주고1차 후에빠져줘야하는 거아니냐는또래 아재의진지한물음도나온다.생각해보면 저에게도 뭔가 어렵고 어색한 선배, 상사, 어르신들이 있었다. 근래에는 바로한국조경사회라는 단체가 그런 곳이었다. 좀 더 솔직하자면 기성세대들의 고리타분한 단체라는 편견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2년여 간 조경사회 내부 일을 돕게 되는 자리에 있다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많은 일을 다루지만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조경인들의 응원” 딱 하나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여러 세대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이야길 나눠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의 경험과 혜안이 있고 신세대의 열정과 신선한 발상이 만나면더 나은 조경계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격의없는 대화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서로의 응원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2018년 새해에는 지금보다 더 조경인들의 많은 세대간 소통이 자유롭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서울시민정원사 ‘눈부신 발전’ 자부심 높아…‘장애인 배려’ 아쉬워 나정미(56)서울시민정원사 시민정원사이자 서울 시민으로서 2018년에 바라는 점을 몇 자 적어본다. 지난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가장 반가웠던 장면이 하나있다. 개막식 무대 스크린에서 수화 통역사가 행사 진행을 전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꽃피는 서울상 시상식에서는 수화 통역이 없어서 아쉬웠다. 수상자 그룹 안에 청각장애인이 포함돼 있어서 그 아쉬움이 더 컸는지 모르겠다. 물론 서울의 시민정원사 교육은 해를 거듭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고, 서울시민정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시민정원사 교육에서 장애인도 수강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이 좀 더 충실히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작가정원을 현재 시민정원사들이 가꾸고 있는데, 앞으로 작가와 시민정원사가 소통하면서 가꾸게 된다면 시민정원사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고 더 아름다운 정원으로 관리될 것이라 생각한다. 공간 창의성 살리는 제도 개선 ‘시급’…보여주기식 공간·시설물은 “이제 그만” 노은주(29)예건 대리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게 됐다. 조경인들도 개가 지닌 밝고 따뜻한 마음처럼 황금같은 기회와 결실이 듬뿍 찾아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인간은 누구나 생명과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사랑 ‘녹색갈증’을 갖고 있다고 한다. 고도로 발달된 현대사회에서 자연을 향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전문가는 바로 ‘조경인’일 것이다. 이런 높은 자부심과 함께 공적 책임이 함께하고 있는 매력적인 조경 분야와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여주기식의 공간과 시설물이 아직까지 존재하는 듯하다. 공간은 오감을 느끼고 추억하며 머무는 경험으로부터 인지된다. 이에 도시·조경·시설물 분야에 있는 모든 디자이너들이 감성, 창의, 공간의 미학을 담아낼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들이 하루빨리 개선되길 기대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간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조경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다른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조경 분야만의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많이 개발돼 재도약할 수 있는 2018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1-07
  • "겨울정원의 꽃은 '빛'이다"
    김신 소장 퍼스트가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겨울 식물원의 ‘빛 축제’가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러운 연례 행사가 됐다. 화려한 꽃 대신 형형색색 조명이 겨울 정원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을 비롯해 여러 식물원에서는 색다른 빛 축제로 비수기 방문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겨울 식물원은 빛’이라는 인식도 일반인 사이에서 정착돼가는 듯 보인다. 2017년 4월 28일 파주에서 문을 연 퍼스트가든도 개장 첫 해 겨울, ‘별빛이 흐르는 정원’이라는 테마로 빛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가 있는 아도니스 정원과 레스토랑, 웨딩홀, 놀이시설, 체험학습, 기프트샵, 사계절 썰매장, 챌린지 코스 등 편의 시설을 갖춘 1만 6000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 문화 시설이다. 정원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조경 총괄을 맡고 있는 김신 소장에게 퍼스트가든의 운영과 빛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퍼스트가든에서 주목했던 부분이 ‘편의시설 운영’이다. 퍼스트가든은 다른 사립 식물원과 달리 놀이기구와 웨딩홀, 식당, 카페, 기프트샵 등 폭넓은 수익시설 설치로 ‘방문자 이용’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김 소장에 따르면 퍼스트가든은 식물원이 아니라 안성팜랜드나 용인농촌테마파크처럼 ‘농어촌휴양관광단지’로 등록된 관광단지다. 부차드 가든에서 영감을 얻은 김창희 회장이 ‘정원이 중심이 되는 관광단지’ 설립에 목적을 두고 10여 년 동안 퍼스트가든 조성에 매진했다. 김 소장은 “수익 사업에 제한이 많은 수목원과 달리 ‘관광단지’는 비교적 제한이 적다. 반면 인허가를 받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했다. 전국에 ‘농어촌휴양관광단지’가 여러 곳이 있지만, 공공기관 주도로 조성되는 곳이어서 개인 사업자 설립은 미개척지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곳의 주인공은 ‘정원’이다. 김 소장도 “퍼스트가든은 ‘정원’이 중심이 된 공간”이라며 단지 설계에서도 정원의 배치가 먼저 이뤄진 상태에서 건물을 세운 점을 강조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곳을 방문하고, 주변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한다. 그래서 정원은 지속적인 방문자 확보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부분적인 수종 교체도 이뤄져야 하고, 계절과 시기에 맞는 새로운 이벤트도 필요하다.” ‘별이 흐르는 정원’도 겨울 정원에 방문자 확보를 위한 중요 이벤트이다. 물론 아름다운 수피를 가진 수종 등 겨울 정원만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혼재하지만, 일반인에게는 화려하고 특징있는 볼거리가 방문을 유도하는 킬러 콘텐츠가 된다. 지난 가을에 양주 나리공원의 핑크뮬리 군락으로 운집한 행렬을 떠올려보면 쉽다. 퍼스트가든의 야간 조명은 다른 곳과 달리 은은함이 돋보였다. "많은 곳에서 야간 조명에 강렬한 단색을 사용하지만, 우리는 포인트를 주는 곳을 제외하고는 흰색과 원색을 섞어서 파스텔톤의 은은함으로 세련미를 연출했다." 조명은 각 공간 콘셉트에 따라 색상과 모양을 계획했다. 식물 생육에 영향의 최소화하기 위해, 나뭇가지에 전선을 칭칭 감아서 줄기를 압박하는 방식이 아니라 세로로 한줄 한줄 가지를 타고 올라가도록 했다. 조명은 저전압 LED로 식물에 열 피해가 없도록 신경썼다. 대학에서 조경을 전공하고, 조경설계사무소에서 순천만정원, 인천 청라공원, 시화 MTV철새도래지공원 등 굵직굵직한 조경 프로젝트 설계에 참여한 베테랑 조경설계가인 그로서도 퍼스트가든의 총괄 조경가로의 여정은 순탄치 않은 길이었다. "예전엔 이용패턴과 행위를 예측하는 대규모 공원설계를 해오다, 지금은 정원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 디자인과 현실 사이의 간극도 알게됐고, '식물'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같은 품종이라도 심는 장소와 시기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도 몸으로 하나하나 익혀가고 있다." 김신 소장은 정원을 설계하는 디자이너이면서 그것을 유지관리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운영과 수익적인 콘텐츠 개발까지 고민하는 코디네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향후 승마장과 수영장 설치와 운영까지 계획 중이라고 했다. "아직 운영 초기여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 앞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풍성한 이야기가 있는 정원으로 만들어서 성공적인 정원 운영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는 "식물을 사랑하고, 경관을 가꿀 줄 아는 젊은 조경인이라면 언제든 이 곳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7
  • 고속도로 휴게소 조경관리 1위, 정읍휴게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읍휴게소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조경관리를 가장 잘 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164개 국영 고속도로 휴게소 중 담양지사와 정읍휴게소를 친환경 조경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친환경 조경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쾌적한 고속도로 주행경관을 조성하고 안락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 녹지대, 생태시설 등 고속도로 조경의 유지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푸른고속도로 만들기’란 이름으로 시작해 2016년 평가항목에 생태환경시설 관리를 추가하면서 명칭을 변경했다. 평가는 지역본부별로 지사・휴게소 각 1개소씩 대표기관으로 선정하고 본사에서 보고서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정읍휴게소는 내장산을 상징화한 분경을 설치하고 지원시설 가림벽을 벽화로 장식해 경관성을 개선했다. 또한 경관조형물 설치, 목재 편의시설 설치 등에도 신경을 기울였으며, 철쭉 분재를 직접 재배하고 전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양지사는 녹지대별 특성을 분석하고 적정 조경 관리비를 확보해 유지관리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와 합동으로 폐도를 활용해 나무은행을 운영하고, 자체 우드칩 생산 및 멀칭을 시행하고 있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호남선 야생동물 교통사고 현황을 파악해 멧돼지 사고분석 및 예방작업으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7
  • 1인당 공원면적 늘수록, 자살률 낮아진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1인당 공원면적이 증가할수록 자살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한국생활환경학회지 최근호 '지역사회 환경적 요인이 지역 자살률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에 이같은 결과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송나경 광운대 SSK 정신건강과 지역사회연구단연구팀은 국가통계포털에서 제공하는 2009~2015년 지역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225개 시·군·구의 환경적 요인과 자살률과의 관계 등을 분석해 공원면적과 자살률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 1인당 공원면적·문화기반시설의 수 등 지역사회의 환경적 요인이 해당 지역의 평균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공원면적이 10㎡ 증가하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3명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지난 7년간(2009~2015년)의 1인당 평균 공원면적은 약 3㎡였다. 1인당 공원면적은 어느 시·군·구에 사느냐에 따라 0∼34.1㎡로 큰 격차를 보였다. 거주하는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이 늘어나도 평균 자살률이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이 10개 늘어나면 자살자는 평균 7명 감소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과 공원 면적이 주어지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체활동·사회적 접촉을 활발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나아가 자살률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공원면적과 문화기반시설이 개인의 정신건강과 관련성을 보인 이번 연구 결과는 자살예방정책에 있어 지역사회의 환경적 요소가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14년 연속 ‘OECD 최고 자살국’이란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5
  • 한국조경사회 정기총회 17일 개최, 차기 회장 선출 예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조경사회가 오는 1월 17일(수) 가든파이브 TOOL동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8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오후1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단(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선출이진행되며,4개 공공기관의 2018년 조경관련 사업계획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조경사회 19대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사회는 정기총회 이전인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개최돼 2017년도 사업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조경인은 조경사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sla@chol.com)로 제출해야하며, 조경사회 자문위원과 개인회원은 1만 원을, 임원과 비회원은 2만 원을 참가비로내야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한국조경사회 사무국(02-565-1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5
  • 알라딘 인문학 스터디 ‘겨울 정원’ 저자와의 만남 26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서출판 가지는 26일 오후 7시 마포평생학습관과 함께하는 알라딘 인문학스터디 ‘겨울정원 - 김장훈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겨울정원은 형태, 색감, 향기 등에서 겨울에 특히 아름다운 식물들을 활용해 특화된 볼거리를 담아낸 정원을 말한다. 이번 ‘겨울정원 - 김장훈 저자와의 만남’은 정원 문화가 가장 발달했다고 평가받는 영국의 윈터가든 역사를 살펴보면서 겨울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디자인하는 법과 감상하는 법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장훈은 오랫동안 식물을 공부하고 정원을 가꿔온 전문 정원사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하고 천리포수목원에서 수목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후 평강식물원 식물팀에서 근무했다. 미국 롱우드가든에서 국제 가드닝 연수를 마쳤으며, 국내로 돌아온 후 서울시 시민정원사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서울숲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시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지금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수원수목원(가칭) 조성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포평생학습관 4강의실(5층)에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23일까지 알라딘 블로그(blog.aladin.co.kr/culture/9795796)에 신청인원과 참석이유를 댓글로 달면 된다. 참석자 당첨여부는 24일 공개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5
  • 태화강 국가정원 서명운동 12만 돌파…4월까지 30만 목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서명 운동에 12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울산시는 국가정원 지정 신청 전인 4월까지 30만 서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 서명운동 1차 목표 달성 기념행사'를 롯데백화정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연말까지 서명 목표인 12만 명 달성을 자축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념식은 김기현 울산시장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명운동, 남구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서명부 전달식,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출범 후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난 12월에 12만 3000명을 채웠다. 온라인(시청 홈페이지)에서 1409명이 오프라인에서 12만 2073명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시민단체가 5만 9759명, 기업체가 1만 9155명, 공공기관이 2만 5028명, 교육기관이 1만 9540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명 장소는 평일에 태화강대공원, 울산관광안내소, 대학교 등이며, 주말에 KTX울산역, 롯데백화점 광장, 현대백화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문수산, 교회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격주 금요일마다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사무실에서 공동위원장과 울산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조찬회의를 개최해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를 가져왔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조성웅 공동위원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 전인 4월까지 30만 명 목표로 서명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둔 태화강에서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국내외 정원작가 63명이 참여하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5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사적 지정 예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난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의 정밀지표조사를 시행한 결과, 정읍 영원면 일대의 반경 2km 내 구역에는 275여 기의 백제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하는 범위는 영원면 은선리와 덕천면 도계리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백제 횡혈식 석실분 56기다.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전라북도의 백제고분으로는 지금까지 발견된 최대 규모이며 이곳의 고분군은 이 지역에서 백제의 영역 확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로 백제의 사비기 고분이 대다수지만 일부에서는 웅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들도 확인되고 있어 웅진기에서 사비기로 이어지는 백제 횡혈식 석실분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해당 유적은 같은 지역에 있는 정읍 고사부리성(사적 제494호), 인근에 자리한 마한계 분구묘, 중방(백제 지방 행정구역 오방의 일부)과의 관계 등을 살펴볼 때 앞으로 백제의 중앙과 지방, 대외관계, 정치세력의 변천 등에 관한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5
  • [이슈트리] “슈퍼 그뤠잇! 2018년”을 바란다①
    올해는 '그뤠잇!'을 연발하는 조경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조경계의 묵은 과제가 지혜로운 해법을 찾고, 새로운 희망들을 쏘아 올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8년을 열며조경 분야 각계의 소망을 담아 봤습니다. 새해가 주는 좋은 인연, ‘신입생’ 만남에 마음 설레…“진심이야 말로 진정한 가르침” 박은영(52)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매년 3월 입학식을 가면 항상 설렌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사열도 멋지고, 실용음악학과 교수의 축하공연도 좋고,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친절한 안내도 흐뭇하게 한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동안 ‘올해는 우리 과에 또 어떤 학생들이 들어올까?’ ‘난 이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등등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늘 깊이 생각한다. 가르친다는 것은 수업시간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늘 생활화돼야 한다고 배웠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고, 앞서 생각해 학생들에게 좋은 모델이 돼야 한다. 학생의 생각을 이해하고, 늘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고민을 들어주고 보듬어 주고자 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더욱 더 진심으로 사랑하려고 한다. 진심은 생각보다 더 잘 전달돼 학생들이 금새 마음의 문을 열고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새해가 되고 꽃 피는 계절 봄이 오면, 또 새로운 학생과의 좋은 인연을 기대하며 입학식장으로 향할 것이다. 슈즈트리·서울로 논란, 다양성 인정하는 공방 문화 ‘중요’…“다양성 보다 우선하는 가이드라인은 필요 없다” 차용준(45)지오가든 대표 비난 받을 용기! 올 한해를 되새김질 해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가 ‘슈즈트리’와 ‘서울로 7017’이었다. 사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비난 받을 생각으로 추진한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사업들이다. ‘조경’이라는 것이 살아있는 식물을 소재로 생명력 있는 공간을 만드는 선한 일이다보니 비난 받을 일이 별로 없다. 삭막한 콘크리트 속에 푸른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 자체가 그 속에 컨텐츠를 떠나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조경 분야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때론 족쇄가 돼 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원은 이래야 하고 정원은 이래야 한다는 묵시적인 가이드라인?! 공원이든 정원이든 그 공간을 접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매우 다양한 고민과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데, 우리 스스로가 만든 ‘가이드라인’이 소비자가 원하는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은 아닌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자신이 추구하는 방식만이 진리이고 최고의 선인 듯하며 마치 싸워서 악을 없애려는 듯 비난하지 말고, 내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정원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서로 다를 땐 “그저 내 스타일은 아니네, 나와는 좀 다른 방식이네” 하며 다양성을 인정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조경 후배들에게 생태복원업 길을 열어 주자” 김미후(44)그린포엘 대표이사 새해를 맞아 ‘조경계에 바라는 소망과 묵은 과제’를 주제로 조경인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의 조경계에 대한 소망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발주처인 행정기관에서 전반기에 집중 집행하고 있는 조기 발주 관행이 후반기에도 나눠서 발주될 수 있는 제도로 다시 정착되길 바란다. 현재는 전반기에 일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일을 시키는 발주기관이나 일을 맡은 설계사, 시공사 등 모두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다가 하반기에는 일이 너무 없어서 문제가 되는 현행 제도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두 번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인증과 설치검사의 기준이 유연해지길 바란다. 현재의 안전규정은 설계사와 시공사, 인증기관까지 에너지 투입이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회사의 경우, 현장에 맞는 설계를 위해 기성제품이 아닌 직접 설계한 놀이시설을 생태놀이터에 시공했다가 안전인증으로 세 번, 설치검사로 두 번이나 재시공한 적이 있다. 이 일로 느낀 것은 인증기관의 잣대로 놀이에 대한 안전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유치원생 수준의 놀이시설에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보고 놀라고 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자연과 지형, 연령에 맞는 놀이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돼야 한다. 세번째, 생태복원 분야로 조경학도들의 진로 선택의 길을 넓혀 주길 바란다. 저는 조경학과를 나왔지만 현재 조경과 생태복원 중 생태복원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생태복원 설계나 시공은 조경전공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실제 직원을 뽑을 때도 조경전공자들을 위주로 채용하고 있다. 생태복원 사업의 성격도 조경과 마찬가지로 계획과 설계, 시공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커리큘럼을 보면 조경 분야만큼 이 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분야가 없다. 그러나 조경의 배움만으로 부족한 것이 또한 생태복원 분야이다. 조경 분야 외에 때론 토목 분야, 수리수문, 특히 양서류전문가, 곤충전문가 등 생물 분야와의 협업도 필요하다. 생태놀이터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자연마당 가이드라인,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반환사업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등 연구용역의 결과물에 따라 방향성이 제시되고 있는 생태복원 분야는 독자적인 전문 분야임에 틀림없다. 조경과 같은 듯하지만 한편으로 다른 게 생태복원 분야이다. 후배들이 조경업의 영역이 비단 순수 조경뿐만 아니라 생태복원 분야도 있으며, 생태복원 분야에 진출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알게 해주고 싶다. 국가적 차원에서 녹지의 축을 회복하고 인간 외에 생물서식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조경계와 생태복원 분야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업으로 영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 업계의 기반이 되는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조경과 생태복원 분야가 상생을 통해 조경 후배들의 선택 기회를 넓혀 주었으면 한다. “새해에 업계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다 성취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정원박람회 국민적 축제 자리매김, 조경인 ‘자부심’ 느껴…“과열 경쟁 옥에 티!” 김지학(26)자연감각 조경설계사무소 사원 지난 2017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남을 한 해였다. 어려운 시기를 보낸 국민들을 위로하듯 전국은 다양한 축제로 가득했다. 정원박람회 역시 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축제 중 하나였다. 각양각색의 정원들이 펼쳐진 박람회장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시민들을 보며 조경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아쉬운 부분도 눈에 들어왔다. 지나친 경쟁 구도가 작가들로 하여금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디자인하는 데 영향을 주고, 사비지출 등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과열현상을 낳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이 주가 되고 경험이 담기는 순수정원보다 구조물 위주의 화려한 정원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분위기로까지 이어지는 듯 보였다. 2018년에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정원박람회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오는 신년에는 정원박람회가 제도적·행정적으로 정비돼 과열 경쟁이 아닌,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정원박람회’ 열풍, 그뤠잇과 스튜핏 사이…“아직 평가보다 노력이 필요한 때” 이소연(34)서울시청 조경과 주무관 2017년을 되돌아보면 조경 분야는 ‘정원’의 매력에 쏙 빠져 있는 듯하다. 그래서 ‘그뤠잇!’이었을까? 아직은 소심소심 ‘스튜핏!’. 아직 우리에게 정원은 조금 사치스럽고, 그래도 정원문화는 조금씩 전진하고 있는 도약기로서,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는 듯하다. 그럼, 조경과 정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공공과 사적인 공간의 차이? 자연에게서 오는 기쁨과 행복, 힐링, 그건 모두에게 똑같을 텐데 말이다. 둘 다 “좋다”는 말이다. 선진국일수록 정원문화가 대중적으로 잘 확산돼 있다고 한다. 정원문화 확산은 녹색도시로 가는 시발점이 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도 선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많은 심포지엄이나 세미나를 통해 해외 선진사례를 많이 접하고 있고, 정원문화 확산을 독촉하는 ‘정원박람회’가 전국적으로 열리며 들썩거린다. 꽃이 피고 지어 자기 자리를 잡으려면 5년 이상 걸리듯 아직은 평가보다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전국에 가을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다르듯 각 지자체마다 특색있는 박람회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우리만의 정원문화에 내실을 가득 채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정원에 국한하지 말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정원문화 확산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모두가 함께하고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원문화, 2018년도는 슈퍼 그레잇! 모두가 꽃이 피어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1-04
  • 광주시 “경관 고려 없는 도시개발 없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사람과 첨단이 만나는 예술도시로서 품격 있는 문화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경관심의를 강화하고,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새롭게 지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2030년 광주광역시 경관계획’을 수립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하는 수단으로써 경관법에 따라 시·도 및 인구 10만 명을 초과하는 시·군에서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여기에는 경관사업, 경관협정, 경관심의, 경관조례 등을 통한 행정적,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다. 203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광주시의 경관계획은 ‘여유와 활력이 공존하는 품격을 지닌 문화경관 창조도시’라는 미래상으로 2개 경관축, 8개 경관권역, 2개 경관거점, 4개 중점경관관리구역, 7개 연도경관지구를 지정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시는 ‘경관 고려 없는 도시개발 없다’라는 대원칙 아래 경관계획의 효율적 실현과 집행을 위한 유도, 자율, 규제, 사업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시 경관조례 개정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자연경관지구, 시가지경관지구와 함께 도시의 골격을 형성하는 주요 간선도로 연도의 경관형성·운영을 위해 필요한 연도경관지구를 신설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도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마련되는 경관계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심의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관법에 따른 사회기반시설사업 등의 경관심의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도로, 철도시설, 도시철도시설사업과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하천으로 국한되고 있으나, 시는 경관조례 개정을 통해 도로・철도시설에 대해선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하천시설사업은 50억 원 이상인 경우에도 경관심의를 받도록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이용·체육시설 및 공원 조성 등 단일사업으로 5억 원 이상인 사회기반시설사업도 조례에 따라 경관심의를 받게 된다. 기존 2025 경관기본계획에서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폐지하고 송정역세권, 무등산 녹지, 영산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등 4곳의 중점경관관리구역이 새롭게 지정된다. 이 중 영산강 중점경관관리구역은 3층 이상, 나머지 3곳의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연도경관지구는 5층 이상 건축물이 경관심의 대상에 포함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경관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관심의를 강화해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관계획 수립 내용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시 도시재생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도서로 열람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4
  •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9월 화성에서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다. 4일 경기도는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화성시 공동주관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농업 면적은 327㏊이며, 참여인원은 55만 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관계 기관 15여 명과 사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준비 현황, 현장설명회, 추진계획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4
  • LID시설 설치 의무화…저영향개발법 국회 접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에 저영향개발관리시설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2일 강훈식 국회의원은 ‘저영향개발을 통한 물순환 회복 및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도시의 자연적인 물순환 상태를 구현하기 위한 저영향개발(LID)의 제도화가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 법안에 따르면 저영향개발이란 개발에 의해 물순환과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 상태와 유사한 수문특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저류, 침투, 여과, 증발산 등을 통해 유출량을 관리하는 시설 및 설계 방법을 의미한다. 저영향개발관리시설은 물순환과 물환경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치하는 빗물이용시설, 우수유출저감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수질 및 수생태환경 개선시설 등을 말한다. 법안은 국토부장관이 10년마다 ‘저영향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고, 국가와 지자체는 대통령령에 따라 저영향개발관리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저영향개발관리시설을 설치하려면 국토부장관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시설 인증을 받으면 조세, 부담금, 수도요금 등을 감면하도록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은 저영향개발관리시설의 인증을 위해 전문 연구인력을 갖춘 연구기관이나 기업을 저영향개발관리시설 인증기관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인증기관은 조경, 도시‧군계획, 건축, 토목, 환경 분야별로 각 1명 이상의 심사전문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강 의원은 “도시 개발에 따른 건축, 도로 설치 등으로 불투수층이 증가함에 따라 ‘지하수 고갈, 하천의 건천화, 생물서식지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화에 따른 체계적인 저영향개발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4
  •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9호로 지정됐다. 울릉군은 지난해 9월 군 일원 72.86㎢에 대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하고, 이후 3개월여에 걸친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구례 산유수, 담양 대나무밭, 금산 인삼, 하동 전통차, 울진 금강송, 부안 양잠 등 8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시스템’은 화산이 분출한 후 화구가 함몰된 칼데라 지형과 급경사지를 밭으로 일궈 울릉도 자생식물을 재배하는 농업기술로, 농업자원의 역사성과 생계유지, 경관 등의 가치를 인정받고, 주민의 참여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관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 울릉군은 농업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유산자원의 복원, 주변 환경 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에 필요한 예산으로 3년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세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4
  • ‘K-water형 스마트시티’ 연구 본격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물 관리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K-water형 스마트시티 연구가 추진된다. K-water는 지난 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K-water융합연구원에서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교통, 안전,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정보를 활용해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도시 개념이다. 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적극 추진해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그램 공동 발굴과 수행, 정보공유, 성과교류, 상호평가 등이다. 한편 K-water는 지난 2014년부터 기존의 물 관리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물관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실시간 수돗물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김성한 K-water 융합연구원장은 “K-water형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관련 부처, 전문가,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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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1월
  • 가든 & 가든
  • 시네마 스케이프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