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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박람회, “성과와 반성 위한 담론 필요한 시점”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그간의 정원박람회에 대한 성과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적 방향을 위해 여러 박람회의 행사 주최들을 넘어선 담론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막식을 앞둔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는 ‘국내외 정원박람회 모델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비전’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월간 가드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사례 발표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형노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일년 여간 열심히 준비했다.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방인만 울산시 환경녹지과 녹지정책팀 주무관이 ‘울산정원박람회’를 ▲최삼림 순천시 국가공원운영과장이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최석환 서울시 조경과 도시녹화팀장이 ‘서울정원박람회’를 ▲윤미란 경기도 공원녹지과 정원문화팀장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문현주 오브제플랜 소장이 ‘해외정원박람회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손관화 천안연암대 가드닝전공 교수,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작가, 정대헌 월간 가드닝 사장이 참여했다. 손관화 교수는 요즘엔 정원박람회가 어딜 가나 비슷해서 크게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며 “정원박람회가 도시재생 등등의 이유로 범위가 너무 넓어지면서 이름은 정원인데 정원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정원이 수단화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정원 작품에 대해서는 “구조물은 높은 수준인데 식물은 부실하다”며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만 심고 쇼 기간에만 화려한 식물로 구성하는 경향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으로 정원에 집중해 정원 식물이 예술적 경지에 이르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석 대표는 “박람회가 반복되면서 지난 행사의 재탕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차별성’을 위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매해 기획 주제를 변화무쌍하게 만들고, 지역의 특수성을 담는 기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성작가들이 점차 박람회에 매력을 못 느끼고, 박람회 쇼가든이 신인들의 데뷔전처럼 되어가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초청정원은 국내작가와 해외작가의 조성비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데, 주최측에서 작품성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 대한 편견을 가진 것이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초청작가나 해외작가의 작품이 많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자체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헌 사장은 대부분 박람회에 대해 ‘패턴의 반복’이라는 평가이지만, 그럼에도 의미 있는 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경기마을정원사업, 순천시 도심지에 작가 정원을 조성했던 시도, 운영사 변화 없이 월간 환경과조경이 여러 해 사업을 주관하면서 정체성을 만들어 갔던 서울정원박람회, 작년에 조성한 안산 마을정원을 중심으로 올해에도 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일 등등은 성과로 꼽았다. 김인호 교수는 “고령화되는 우리나라에서 정원박람회는 행복 바이러스”라며 정원박람회의 전문성과 대중성은 갈등이 아닌 협업의 문제로, 정원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람회의 성과는 있지만 이를 인정하는 사회적 채널이 없다”며 “향후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담론들이 필요”하고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들이 함께 논의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14
  • 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축포, '정원에서 누리는 소확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가정원 부문 대상에 황신예·박종완 가든디자이너의 '중동1177, 우리집 정원'이 선정됐다. 참여정원 부문에서는 김기범 가든디자이너의 '발걸음 -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가 수상했다. 경기도,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축포를 쏘아올렸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으로 출퇴근 시간 이용 빈도가 높은 부천중앙공원의 특성을 담고자 했다. 작가정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중동1177, 우리집 정원'은 마을 주민이 일상 속 정원으로 편안히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을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이다. 최우수상에는 오현주 가든디자이너의 '수풀, 쉼(Shim)'이, 우수상에는 조아라 가든디자이너의 '달빛마중길'이 선정됐다.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참여정원 부문 최우수상에는 박현숙 가든디자이너의 'PUSH & PULL(문을 열고...)'이, 우수상에는 정진희·박지연 가든디자이너의 '엄마의 마중'이 각각 수상했다. 그 밖에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아띠뜰 팀의 '마음 머무르는 곳'이 최우수상을, 홈가드닝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김소은 씨의 '랄라하우스(Rest and Recovery)'가 선정됐다. 김진흥 경기도행정2부지사는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 꽃과 식물, 정원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맡아오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내년 행사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3
  • 베일 벗은 서울식물원 …"늦더라도 제대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내 최초의 보타닉파크(공원+식물원) 서울식물원이 11일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서울식물원은 50만4000㎡ 규모의 여의도공원의 2.2배 면적에 달하는 도심형 식물원이자 서남권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에는 임시 개방으로서 정식 오픈은 내년 5월로 계획하고 있다.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이 주요 볼 거리다. 특히 직경 100m, 7555㎡ 규모의 오목한 그릇 형태에 식물문화센터 외형은 시민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또한 야외 주제정원에 조성된 황지해 작가의 '움직이는 씨앗'도 임시 개방과 함께 공개되었고, 정원사친구들의 기획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식물탐험대'도 숨은 재미다. 하지만 비록 임시 개방이지만 관람객 동선 안내와 외부 식재공사는 아쉽다는 목소리가 많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방 첫날인데 공사 마무리가 안돼 어수선한 분위기다. 사람들은 길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메는 것 같고, 외부 식재는 급하게 날짜에 맞춰서 한 것 처럼 보인다"며 "차라리 더 늦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정돈된 모습으로 시민과 만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사람은 "외부 공간을 자세히 보면, 일반 공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식물들이 상당히 많이 심겨져 있다. 도심형 식물원으로서 서울식물원만이 보여줄 색깔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했다. 다만 "좋은 식물 재료가 있어도 그것을 돋보이게 할 만한 배식과 디테일이 아쉽다"며 "정식 오픈일까지 이 부분을 더 다듬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5월, 정식 오픈까지 7개월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고 했다. 야외 식재공사가 어려운 동절기 3개월을 제외하면 실제 작업할 수 있는 기간은 4개월에 불과하다. 그 사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장비 작업과 같은 공사에도 제약이 생긴다. 한 조경 업체 관계자는 "더 느리게 가더라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완성형을 바란다는 말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세우는 작업에 집중하면 된다. 정식 오픈일은 더 늦어도 괜찮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좋은 공원, 좋은 식물원이기 때문"라고 제언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서울에서 호수, 초지, 숲, 정원 모두를 경험할 흔치않은 공간으로 5년 후, 10년 후가 기대되는 잠재력있는 대형 공원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1
  • 부산시민공원, 자생식물로 푸르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부산광역시와 10월 12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갯패랭이 등 자생식물 10종 7000여 개체를 심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생지에서 식물의 씨앗(종자)을 직접 확보해 1년간 대량 증식하여 부산시에 제공했다. 이번에 식재하는 식물은 섬초롱꽃, 꽃창포, 땅나리 등 꽃이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높아 계절에 따라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특히 7000여 개체 중에 백운산원추리, 섬초롱꽃, 벌개미취 등 800여 개체는 청주소년원에서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소년원생들이 직접 키운 식물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부산광역시뿐만 아니라 제주도, 충청남도, 수원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자생식물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한 대량식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자생식물 보급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공원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생태친화형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생식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2
  •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산림기술법 폐지” 대응 결의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가 기술사만을 위한 법이라면서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기술법)’을 폐지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8일 대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산림기술법’에 대한 폐지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산림기술법은 11월 29일 법률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을 마련해 입법예고가 끝난 상태다. 하지만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는 그간 한국산림법인협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전국산림기능인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조경관련단체 등 6개 단체와 지속적으로 합의하여 산림기술법 제정을 추진했으나, 입법예고하는 과정에서 회원사의 건의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이번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산림기술법의 추진경과와 입법예고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개최한 결과, 법령 제정을 반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또한 협회는 김태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산림기술법 제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산림기술자를 말살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이번 법안에 대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법안이 아닌 특정계층만이 혜택을 누리게 되는 법”이라며 “더 이상 법 제정 추진을 지켜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입법예고한 하위법령에 따르면, 현재 영위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6명의 산림기사로 인력을 구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분야 책임기술자에 기술사만의 영역을 따로 구분함으로써 산림분야 엔지니어링사업자의 영역을 명백히 침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총회에서 일부 회원은 “특정 계층의 담당 공무원 배치와 연구용역에 있어 특정 계층을 책임연구원으로 내정하여 추진한 형평성이 전혀 없는 법”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청원과 산림청 집회, 산림기술인회 탈퇴 및 엔지니어링협회의 협조 등 산림기술법 폐지를 위한 가능한 모든 역량을 550여 산림분야 엔지니어링사업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산림기술법의 불합리한 사항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등에 제출하여 이달 15일에 개최될 산림청 및 직속기관의 국정감사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는 산림기술자의 등록 및 관리와 산림기술용역업, 산림사업시행업의 등록 및 관리 기술개발 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할 산림기술인회설립준비위원회를 탈퇴하고, 협회장이 사임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11
  • 국토부, 지역별 고유 경관 살리는 ‘디자인 관리방안’ 마련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토교통부는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무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등 시범사업 5개소를 선정해 완성도 높은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사업부터 산업단지·관광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주민 밀착형 소규모 생활SOC 사업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건축물을 포함한 가로, 광장, 공원 등 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종합적인 공간 전략이나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지역 내 공간 단절을 야기하거나 지역 고유 경관을 훼손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이에 국토부는 보다 완성도 높은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의 특징을 반영한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선도 사례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총괄디자이너 위촉, 디자인 관리기준 설정,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기며, 각 지자체에 배포해 지역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지역개발사업 중 사업 성격, 규모, 유사제도 운영 경험 등을 고려하여 ▲전북 무주군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경남 하동군 0380 민다리 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 시범사업 5개소를 선정했으며, 디자인 관리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성격에 따라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비용 일부와 디자인 관리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과 고유 경관을 살리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품격 있는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11
  • 광화문광장 재조성 '국제설계공모' 실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참가등록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건축, 조경, 도로, 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올해 4월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공동 발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밑그림인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금의 광화문광장은 2009년 조성 당시 세종대로 중앙에 위치하면서 보행으로 접근이 어렵고, 역사성 회복이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차량 소음‧매연으로 광장의 기능이 제한을 받으면서 휴식, 전시, 문화 같은 광장 본연의 기능보다는 대규모 관주도 행사나 집회 공간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고도 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에서는 기존 광장을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확장해 ‘시민광장’(2만4600㎡)으로 재편하고 광화문 앞 사직‧율곡로에는 ‘역사광장’(4만4700㎡)을 새롭게 조성해 광화문광장을 지금의 3.7배로 확장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150여 명의 ‘광화문시민위원회’를 비롯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공모지침을 마련하고, 설계안에 담겨야 할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10가지 이슈와 과제’를 마련했다. 공모 참가자는 10가지 이슈와 과제를 바탕으로 ▲역사자원 보존‧활용 ▲주변지역 연계 ▲광장 디자인 ▲조경 ▲도로 및 교통계획 ▲친환경 계획 ▲안전 등의 관점에서 최적의 설계안을 제시해야 한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사직‧율곡로 등 도로를 포함한 사업대상지(총 12만6100㎡)뿐 아니라 광장과 접한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공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시는 정욱주 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 아드리안 회저 West 8 대표, 유나경 PMA엔지니어링 소장, 손기민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등 국내‧외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10월 12일(금) 10시부터 11월 23일(금) 17시까지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에 참가 등록하고, 작품은 내년 1월 2일(수)부터 온라인 접수 후 1월 11일(금) ‘서울시 광화문광장추진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2019. 1. 15.)에서 2차 심사 대상자 10개 팀을 선정하며, 2차 심사(2019. 1. 18.)는 선정된 팀의 작품발표로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은 2019년 1월21일(월) 발표된다. 최종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2등 1억 1000만 원, 3등 9000만 원, 4등 7000만 원, 5등 50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가작 5개 팀에도 각 3000만 원의 작품 제작비용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설계가 마무리되면 공사에 들어가 2021년까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9일(월) 14시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의 배경과 심사주안점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1
  •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고정희 박사 초청 강연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울산에서 정원을 주제로 한 고정희 박사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는 시민단체, 시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이 숨쉬는 울산, 고정희 박사 초청 강연”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강의는 독일 서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대표인 고정희 박사가 ‘정원이 숨쉬는 울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독일 및 유럽의 정원박람회와 정원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정원 마인드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제언도 할 예정이다. 고정희 박사는 베를린 공과대학교 조경학과에서 ‘20세기 유럽 조경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를 비롯해 총 네 권의 정원·식물 책을 펴냈다. 박태영 회장은 “이번 강의는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와 시민․전문가 등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참여형 정원문화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제1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태화강 지방정원 내 무궁화 정원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10
  • 김석기 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해제 촉구”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사업 집행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도시계획시설 미집행 시설현황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도로,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집행되지 않은 면적이 전국적으로 1196㎢, 여의도 면적의 412배에 달하고 있으며, 무려 120년 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지역조차 현재 미집행시설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미집행 전체 면적은 2013년 1406㎢이던 것이 2017년 1196㎢ 줄어들고 있지만, 집행 면적 역시 524㎢에서 491㎢로 줄어들어 전체 집행면적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는 도시계획법에 따라 도로,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하고, 도시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미집행 기간이 오래 경과하게 되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저해하고 사유재산권 침해가 발생하게 되어 각 지자체는 도시계획시설 지정토지에 대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나 추진 가능성이 없다면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 김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장기미집행 시설 세부내역 자료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수십 년이 지나도록 집행이 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 지역은 무려 120년 전인 1899년에 도시계획시설 완충녹지로 최초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지 60년이 경과한 지역은 171건 11.9㎢, 50년 이상 1156건 78㎢, 40년 이상 1만1145건 238㎢ 등 10년 이상 경과 된 면적이 7만922건 80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지자체별로 보면, 경기도가 102.1㎢, 경상북도가 98.6㎢, 경상남도가 83.8㎢ 순으로 경기와 영남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석기 의원은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발전을 위해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집행 또는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10
  • 한국농어촌공사, 2018 신입사원 채용…조경 5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5급 신입사원 386명을 모집한다. 조경도 5명이 포함돼 있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는 '2018년도 5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모집분야는 ▲경상·법정·농학·기록물관리 ▲전산일반 ▲토목일반·조경·도시계획 ▲지질 ▲기계·전기·건축 ▲환경 등이다. 5명(일반 3, 농어촌 2)을 모집하는 조경은 조경기사 이상의 자격을 갖추어야 지원이 가능하며, 일정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도 보유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직무수행능력(200점), 직업기초능력(100점), 인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40문항의 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조경은 '조경계획론, 조경설계론, 조경관리론'에서 출제된다. 50문항의 직업기초능력 평가에서 조경은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평가하게 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0
  • "그린벨트 해제로 집값 못 잡는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최근 5년간 그린벨트가 해제된 지역의 집값이 모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지역은 총 19곳으로 618만9684㎡가 해제됐다. 경기도가 13곳, 517만5682㎡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5곳(93만5888㎡), 서울 1곳(7만8114㎡)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과 12월에 해제된 경기 부천, 서울 강동, 인천 남동구를 제외한 16개 지역의 주택매매가격은 평균 5%상승했다. 2014년에 21만6000㎡가 해제된 경기 하남미사 지역이 10.7%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다. 2013년 79만940㎡가 해제된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은 9.94%, 2013년 해제된 경기도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 지역이 8.63%, 경기 과천주암지역(2016년 71만2300㎡해제)이 8.24% 상승했다. 가장 적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경기 의정부 복합문화단지와 인천 남동구 소래어시장으로 지난해 해제된 후 올해 8월까지 1.1%상승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가 서울 집값을 안정을 위해 그린벨트 지역 해제를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린벨트 지역 해제로 주택공급이 얼마나 느는지 추산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은 국토부 서면 질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 시 공급할 수 있는 주택 물량 수치’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국토부는 “주택 공급예상 물량에 대해서는 보유 자료가 없어 제출이 불가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민경욱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는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정작 국토부는 예상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면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서울의 집값을 잡으려면 효과도 입증되지 않고, 미래세대에도 부담을 주는 그린벨트를 풀게 아니라 오래된 낡은 주택의 재건축·재개발부터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0
  • 서울식물원 11일 임시개방…정식 오픈은 내년 5월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이 11일 임시 개장한다. 정식 오픈은 내년 5월이다. 서울시는 2015년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식물원을 11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서울 화목원(가칭)' 조성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5년 만이다. 시민들은 11일 오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식물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시 개방하는 2018년 10월 현재 서울식물원은 식물 3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영기간 중에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일부 시설에 대한 유료화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을 표방하고 있다. 면적은 50만4000㎡로 여의도공원(22만9천㎡)의 2.2배 규모다. 서울식물원 조성으로 서남권역의 공원확보율도 오를 전망이다.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으로 9~18시까지 운영되며, 그 밖은 공원(Park)으로 24시간 개방된다. 직경 100m, 7555㎡ 규모 온실은 오목한 그릇 형태로, 지붕은 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우수한 ETFE(특수비닐)를 적용했다. 서울식물원은 시민 생활 속 식물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시 개방 이후 서울식물원에서는 10월 한 달 간 주말마다 공연, 마켓,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0월 25일부터 양일간 시민, 전문가가 서울식물원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제3회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서울시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오랫동안 서울식물원의 탄생을 염원하고 고대해 오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임시 개방한다"며 "시범 운영기간동안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 개선할 예정이며 시민이 만족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0
  • 허브향 물씬, 맛있는 정원이야기 '정원에 차린 식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화창한 가을, 여의도공원의 푸른 잔디 위에서 정원과 음식, 가족의 이야기가 있는 소풍이 펼쳐졌다. 지난 7일 낮 12시, 2018 서울정원박람회장인 여의도공원의 피크닉 스테이지에서는 올:어바웃 플레이스가 주관하고, 아뜰리에 15구(이하 15구)와 식물을 위한 작업실, 심다(이하 심다)가 지원한 '정원에 차린 식탄: 허브의 맛, 서울x프렌치 피크닉'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주연 심다 식물큐레이터가 식재료로 사용될 허브의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최연정 15구 셰프가 허브를 이용해 살사베르데 소스와 파스타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주연 식물큐레이터는 "허브는 정원의 소재이면서, 식재료로도 활용되는 실용적인 식물이다. 의외로 관리하기 어려운 허브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듣고, 이를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보자"며 허브의 활용법을 설명했다. 피크닉 스테이지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의 참가자들이 탁자에 둘러앉아, 허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집에서 손쉽게 마요네즈를 만드는 레시피를 메모장에 받아적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파스타 샐러드를 만들어, 포트락 파티를 위해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손수 만들어 본 허브 샐러드와 음식을 예쁘게 장식한 팀을 뽑는 '플레이팅 콘테스트'도 진행됐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플레이팅 사진을 올린 팀을 선정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09
  • “초고령화 눈앞, 마을정원에서 길 찾아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초고령화 사회, '공동체 마을정원'이 노년층 행복을 견인해야 한다." 한국조경협회는 5일 오후 3시 1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18 서울정원박람회의 일환으로 ‘정원, 그리고 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정원과 마을공동체’를,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베케가든(Veke Garden)’에 대해 발표했다. 김인호 교수는 2025년 노인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초고령화 시대에 ‘정원’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교수는 “1인당 GDP가 3만 불이 넘는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정원 문화도 싹트게 될 것”이라며 “노년 인구의 행복에 대해 조경 분야의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선 소수의 정원 작가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과 노인이 정원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시민정원사 제도와 마을에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마을 정원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4월 서귀포시에 문을 연 베케가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베케가든은 건축 45평, 정원 700평, 농장 2300평으로 이뤄져 있다. 베케는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순제주말이다. 밭을 일구며 발생하는 돌로 계속 쌓아 올리다 보니 일반 밭담보다 높고 두터운 형태의 ‘베케’가 만들어졌다. 김봉찬 대표는 “쟁기로 밭을 갈면 옆 밭과 경계가 되는 곳에 돌을 계속 쌓아두는 것이다.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가 그렇게 쌓아왔다”고 제주만의 베케에 대해 설명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케’의 돌 틈 사이로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는 돌담과 나무의 그늘이 이끼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냈다. 공간은 크게 입구정원, 이끼정원, 퍼너리, 빗물정원, 그늘정원, 폐허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김봉찬 대표는 베케가든을 만드는 과정의 설명하며 정원의 시간에 대해 말했다. “정원을 만들 때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존중해야 한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봄에 심어서 여름을 지나면서 정원의 모습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큰 나무가 아닌 작은 식물과 씨앗부터 심어야 정원에 대한 애착도 커진다.” 건물과 정원을 만나는 지점에는 창을 통해 내부에서도 정원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방문자의 눈높이에서 식물을 볼 수 있도록 레벨을 조절해 정원을 배치한 것이다. 김 대표는 “정원에는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낮은 자세로 자연을 대할 수 있도록 식물과 사람의 눈높이를 맞추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말 아름다운 정원은 꽃이 없어도, 흑백으로 사진을 찍어도 아름다운 정원”이라며,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형태와 원리를 설명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09
  • 친환경·저관리 녹색기술, “이렇게 착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신기술 신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2018서울정원박람회의 산업전!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녹색 신제품 및 신기술들을 모아봤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9일 폐막 전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으로 서둘러 떠나보자. 맨발로 걸어도 안전한 잔디보호 매트 ‘그린펫트 보울트’한설그린 잔디가 죽는 것은 잔디 자체가 죽는 것이 아니라 오랜 답압에 의해 땅이 다져지면서 수분이나 양분을 공급받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설그린이 내놓은 신제품 ‘그린펫트 보울트’는 하중을 분산시켜서 땅이 다져지는 것을 막고, 부드러운 보행감을 통해 맨발로 걸어도 어린이가 넘어져도 안전한 잔디보호매트다. 서울정원박람회장에 전시된 매트 위를 직접 걸어 볼까나? 저관리에서 재활용까지 ‘빗물침투 친환경 보행로 하이브리드시스템’어스그린코리아 “어떻게 하면 관리를 덜 해도 될까?” 많은 인력과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고관리 제품들은 진정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빗물을 땅속으로 쉽게 침투시켜 저장하고 저류시키는 LID 기술과 재활용 소재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인 어스그린코리아의 ‘빗물침투 친환경 보행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야 말로 진정한 친환경 제품. 2018년 국토교통부 R&D 성공 과제로 나라에서도 인정한 착한 제품이다. 진정한 저관리형 옥상녹화 블록 ‘G-rain 블록’그린인프라 건물 옥상에 나무와 풀을 심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은 일. 그간 다양한 옥상녹화 기술과 공법들이 선을 보였지만, 핵심 기술은 “어떻게 하면 관리를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식물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있다. 그린인프라의 ‘G-rain 블록’은 하부에 빗물을 담아두는 별도의 저류공간을 두어 오랫동안 빗물을 머금고 배수 구멍을 통해 천천히 빗물을 유출시키는 방식으로 저관리형을 실현한 옥상녹화 시스템이다. 아이의 눈높이로 엄마의 마음 저격한 스윙벤치 ‘맘스윙’디자인파크개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읽었다! “의자는 왜 나란히 앉아야 하나요? 아이와 마주보고 앉아서 쉬고 싶어요~” 엄마와 아이가 눈을 맞추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 의자 ‘맘스윙’. 이 제품은 아이를 앉힌 뒤 엄마가 발끝으로 발판을 가볍게 밀어내면 앞뒤로 흔들리는 스윙벤치로써 휴식과 재미를 모두 갖췄다. 디자인파크개발이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과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갓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카페형 커뮤니티 공간 ‘살로토 코뮌’예건 요즘 아파트 단지마다 빠지지 않는 티카페, 주민들의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인기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를 맞아 예건이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카페형 커뮤니티 공간인 ‘살로토 코뮌(Salotto Commune)’은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간일뿐만 아니라 공간을 분할해 열고 닫음으로써 개방적인 공간과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 작업 공간 확보 등 세심한 공간 배치가 장점이다. 커뮤니티, 휴식 및 포토존 역할을 하는 팔방미인 퍼걸러를 만나보자. 나무가 필요한 곳에 언제나 ‘모바일 플랜터’ 헤니 심는 나무가 아닌 설치하는 나무인 모바일 플랜터! 헤니는 움직이는 플랜터를 활용한 나무를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이동가능한 제품이어서 나무의 일시적인 설치도 가능하고, 옥상, 광장, 고가차도, 심지어 빌딩의 실내 로비에도 공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마트 기술의 접목이다. 모바일 플랜터에 IoT 기술을 접목해 전국 어디에 있든 식물의 생육 상태를 내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친자연 소재 원조 아까시나무 놀이터 ‘이포레’가이아글로벌 인공 소재로 만든 천편일률적 놀이시설물이 넘쳐나는 가운데 오래 전부터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친환경 소재인 아까시나무로 만들어 온가이아글로벌의 놀이시설물 ‘이포레’, 친환경 바람을 타고 친환경 놀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최초의 아까시나무 놀이터인 ‘이포레’가 각광받고 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1등급 목재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손수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북미정상의 만남을 기원한 ‘꽃블록’우리씨드그룹 북미 정상의 만남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한 ‘꽃벽’ 전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꽃벽은 우리씨드그룹의 ‘꽃블록’을 적용한 전시물로, 보강토 옹벽의 삭막함과 돌축대의 단순함을 단숨에 극복할 수 있는 블록 제품이다. 경관과 기능성을 겸비한 꽃블록을 통해수직 정원을조성할 것을제안한다.옹벽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만큼이나 이 땅에 평화가 피어나길 바라는 염원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다. 정원 식물 살리는 ‘대지활력정’ 대지개발 대지개발은 국내 최초로 ‘이탄’이라는 물질을 기반으로 토양개량제를 만든 전통의 회사이며, 녹색기술제품을 인증받은 미래 유망한 환경기업이기도 하다. 대지개발의 토양개량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유효성 미생물이 기존 제품 대비 10배 이상 증가되는 효과를 얻고 있으며, 용도에 따라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정원박람회인 만큼 초화류를 살려주는 ‘대지활력정’을 메인에 전시했다. “내 손만 닿으면 꽃이 죽는다”는 시민들은 대지활력정으로 꽃을 살려보자. 시민들 마음 뺏은 독일 정원용품 즐비 ‘가든센터’가데나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은 제품 전시는 역시 가든센터 내 전시된 ‘가데나’.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이쁘고 다양한 화분과 정원을 관리할 수 있는 물통, 전정가위에서 잔디를 자르는 로봇까지 선보이며 가지고 싶은 소비 욕구를 ‘뿜뿜’ 일으켰다고. “정원용품은 역시 가데나!”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09
  • 올조회·우면회, “서울정원박람회, 올해도 왔어요”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올조회와 우면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정원박람회 가든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의 조경인상 수상자 모임인 ‘올조회’와 조경계 산행 모임인 ‘우면회’는 지난 7일 2018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공원에서 ‘해설이 있는 정원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정원 투어는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해설을 맡은 박원순 에버랜드 식물컨텐츠그룹 책임은 올해 조성된 7개의 작가정원과 초청정원은 물론 지난해 조성된 정원도 일부 돌며, 정원을 해석하는 다양한 이론적 틀과 함께 쉬운 설명으로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줬다. 참가자들은 가든 투어가 끝난 뒤 여의도 공원 인근에 위치한 해초연 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그간의 묵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식사 후 일부 참가자들은 박람회장에서 산업전 등을 관람했다. 올조회 회장인 오순환 예건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정원투어를 진행했는데, 서울정원박람회가 더욱 다양해지는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08
  • [2018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③ - 은상] 오세훈·김근우,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꽃자리"
    은상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꽃자리 오세훈, 김근우 작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같은 조경설계사무소에 다니는 2명의 대리가 사고를 쳤다. 회사에게 비밀로 하고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디자인공모에 작품을 제출했던 것이다. 혹시라도 회사에 폐를 끼칠까봐 걱정이 많았다. “떨어져도 경험이니까”라고 반 이상은 체념했지만 그래도 ‘기대감’은 있었다. 결국 첫 출전에 ‘은상’이라는 혁혁한 성과를 내고 회사로 금의환향한 두 대리의 이번 ‘암행’은 성공한 듯 하다.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꽃자리’는 돗자리에 자연을 안으로 끌어들여서, 사람들이 깊은 자연을 만나도록 하는 것이 컨셉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식물이 중심이 되는 정원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식물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식물이 중심이 되는 정원을 만들고 싶었다. 깊은 자연을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고벽돌과 코르텐을 바닥과 벽체에 사용했고, 그 위에 많은 식물을 심었다. 아기자기함보다는 오래되고 중후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 오세훈 작가가 정원박람회를 다니면서 불편해 했던 한 가지가 있다. 낮은 곳에 심겨있어 식물을 매번 앉아서 찍는 일이다. 그래서 평소에 ‘정원을 만들면 눈높이에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설계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돗자리(꽃자리) 아이디어를 낸 김근우 작가는 ‘시작’이라는 키워드에 의미를 부여했다. “소풍을 가면 처음하는 것이 돗자리를 펴는 일이다. 그것이 소풍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오세훈, 김근우 작가는 조경설계로 4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지만, 가든디자이너로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마침 대상지도 5호선 여의도역에서 여의도공원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정원이다. 주인공은 꽃이지만, 작품 깊숙한 곳에는 ‘출발’이라는 보이지 않는 테마를 찾을 수 있었다. <인터뷰> “나의 정원은 놀이터” 김근우, 오세훈 작가 / 조경그룹이작 조경설계 실무자 2명이 작가정원에 참여했다. 작가 2명은 이번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디테일을 이번처럼 고심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작은 벽이라도 그것 하나가 공간의 분위기를 확 바꾸었다. 소재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담았다. 이 전까지 흘려보내던 것이 두 사람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한 계기는? 큰 이유는 아니다. 어느 날 둘이서 산책을 하다가 나온 말이 “우리 정원박람회 참여해볼까요?”였다. 조경설계 일을 4년 동안 하면서 슬럼프도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재충전이 필요했다. 과거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로, 설계를 실제화하는 기쁨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서울정원박람회와 다른 정원박람회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메시지가 많은 곳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 서울정원박람회만큼 이슈가 되고, 많은 사람이 관심 갖는 정원박람회가 없다. 개인적으로 서울정원박람회가 정원박람회의 중심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서울보다 작가정원 비용 지원이 더 많은 곳들이 있다. 하지만 서울 한복판에 내 이름이 걸린 정원을 만든다는 메리트도 무시할 수 없다. 여담이지만 이번에 작가정원을 조성하면서, 서울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주관사인 환경과조경의 비중과 역할에 대해 크게 놀랐다. 정원을 조성하며 어려웠던 점은? 본업인 조경설계 일이 있다 보니 정원조성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어려웠다. 일정을 빼기 위해 회사에 월차를 써야 했다. 긴 시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면 조금 더 쉽게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질 못했다. 작품에 들인 절대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꽤 남을 것 같다. 마음은 아프지만 알게 모르게 타협한 점이 꽤 많다. 절대 시간이 부족했으니까. 또 한 가지, 평소 식물을 공부하며, 외국에 쓰이는 식물들도 이번에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양묘장을 기웃거려 보아도 원하는 식물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원하는 수종과 비슷한 수종을 찾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나에게 정원이란? (김근우) 정원은 위로이다. 4년동안 조경설계 일을 해오며 권태를 느끼던 차에 작가정원을 조성했다. 신기한 것이 정원을 만들면서 마음이 편해지며 누구로부터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다는 점이다. 정원을 만드는 것은 노동이 아니다. (오세훈) 나의 정원은 놀이터다. 정원을 보러 갈 때 마다 새로운 식물을 알게 된다. 그러한 식물의 변화를 사진으로 찍는 것이 나에겐 놀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08
  • [조경기술] 업그레드 된 한국형 굴취맨, 조경공사 기계화 시대 ‘활짝’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나무 잘 파는 기계 ‘굴취맨’이 서울 도심까지 진출했다. 시민들의 이용으로 작업 공간을 넓게 확보하지 못한 채 기존 밀식된 나무를 뽑아야 하는 불리한 현장 여건에서도 대형수목을 어렵지 않게 굴취해내는 모습이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14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아산병원 나무 이식 현장에 굴취맨이 동원됐다. 이 공사는 병원의 진입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중앙분리대의 나무와 도로 주변에 밀식된 대형 수목을 이식하는 것으로 총 98주의 나무를 뽑아서 옮기는 작업이다. 사람이 작업하면 1일 7명 기준으로 최소 4일은 걸리는 일이지만, 이날 공사는 5명의 사람이 8시간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사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정문 출입구 근처에서 진행되는 작업이어서 보다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이뤄져야 했다. 하지만 1989년 개원 이래 오랜 병원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거목들이 즐비해 인력으로 굴취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인력 굴취로 생기는 흙더미를 차량의 주출입구라는 장소적 특성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해결사로 나선 것이 바로 ‘굴취맨’이다. 이날 작업에는 조의환 지아이조경건설 대표가 직접 운전에 나섰다. 그는 수고 15m, 근원직경 30cm 이상의 대형수목들을 순식간에 굴취해 내며 굴취맨의 위력을 뽐냈다. 땅속에 단단히 박힌 오래된 거목들이 불과 몇 분만에 굴취되는 모습에 현장을 지나는 보행자들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특히 땅속에 박힌 단단한 돌들을 부시고 나무를 굴취하는 모습에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한 굴취맨은 이미 교통이 혼잡한 가로화단이나 도심지 내 굴취뿐만 아니라, 공기가 촉박한 돌관작업과 밀식 수목의 굴취 등에 있어서 좋은 해결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굴취맨의 향상된 기능들 굴취맨은 이미 조경식재 분야에선 유명인사다. 물론 조의환 대표가 굴취맨을 도입한 초기에는 인력 중심의 국내 나무시장에서 “일자리를 빼앗는다”거나 “한국적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일부 지적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날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건설시장에서 조경시공 분야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결국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고, 특히 기계화가 가장 느린 조경식재 분야에 변화가 필요하며 해외 사례를 보아도 기계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봤다. 그래서 국내 조경식재업을 크게 변화시키겠다는 신념으로 굴취맨의 한국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굴취맨은 초창기 모델도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춘 ‘한국형 굴취맨’을 만드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결국 만족스런 결과물을 내놓는 데 성공했다. 한국적 굴취맨 gi-15, “가볍고 강해졌다” 특히 굴취맨 ‘gi-15’는 국내 수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원직경 12~17cm의 수목을 캐는 부착형 굴취맨으로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를 통해 민첩한 소형 굴삭기를 이용한 굴취맨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제품의 향상된 기능을 정리해 보면, 우선 첫 번째로 굴삭기 부착형으로 개발했다. 기존에 동력기와 일체형인 자주식 굴취기를, 조경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소형 굴삭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굴삭기 부착형 굴취맨’으로 개발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두 번째로는 경량화와 강력한 내구성 소재의 개발이다. 밀식이 일반적인 우리나라는 굴취시 작업통로 확보가 어려워 폭이 좁은 미니굴삭기 장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는데, 이를 위해 굴취맨을 경량화하는 동시에 기존 무게의 50%만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내구성이 강한 특수합금을 사용했다. 세 번째로는 돌이 많고 흙이 딱딱한 국내 토양에 적합하도록 삽날을 3날에서 4날로 늘렸으며, 더욱 뾰족한 형태로 디자인해 굴착 능력을 배가시켰다. 굴착 능력의 향상으로 충청, 전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척박하다는 강원도 원주, 강릉 지방에서도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자율 감소 일등 공신, ‘굴취맨 전용망’ 이식은 나무를 잘 파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살려서 심는 것도 중요하다. 일손을 줄여 주는 굴취맨 만큼이나 중요한 제품이 하자율을 감소시켜 주는 일등공신인 ‘굴취맨 전용망’이다. ‘굴취맨 전용망’은 굴취맨이 굴취한 분의 규격과 모양이 동일한 형태로 녹화마대와 강선망을 이용해 만든 전용망이다. 이 제품은 분 삽입 후 유격을 어느 곳이든 조일 수 있도록 설계된 특허 받은 전용망으로 지아이조경건설에서 직접 개발했다. 이 ‘굴취맨 전용망’의 개발로 ‘굴취맨’은 단순히 굴취 작업을 돕기 위해 땅을 파는 보조 장비가 아니라 굴취 후 녹화마대를 싸고 철선을 감는 방식으로 굴취 공법 일체를 기계화한 셈이 됐다. ‘굴취맨 전용망’은 굴취맨의 굴취 분의 모양을 반영해 사다리꼴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뿌리가 발달한 분의 상부는 넓고 뿌리가 적은 분의 하부는 좁게 설계돼 같은 규격이라도 분 모양이 원형인 인력분보다 뿌리양이 많고 훨씬 무겁다. 무엇보다 굴취 즉시 땅에 내려놓지 않고 전용망에 담기도 쉽기 때문에 분이 깨지거나 뿌리가 다치는 일이 없고 분이 마르지 않으며, 인력으로 분을 감을 때와 비교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충격에 강한 강선망을 사용해 운반시에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여 수목의 피로도를 절감시키고, 쐐기형의 강선망은 식재시 수목이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굴취맨으로 굴취 후 전용망을 사용하면 하자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조의환 대표는 “이식을 위한 굴취의 목적은 나무를 캐는 것에만 있지 않고, 이식 후 나무가 잘 활착돼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굴취맨뿐만 아니라 전용망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며, 이에 경제적인 한국형 전용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굴취맨, 논스톱 공급 가능지아이조경건설은 굴취맨을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예약 판매 방식이어서 주문 후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굴취맨은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논산에 소재한 굴취맨 전시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논스톱 구매방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올 봄 굴취 시즌에 갑작스런 구매 폭주로 전시품까지 모두 판매된 사례가 있어서, 한정된 준비 수량에 굴취 시즌이 겹치면 갑자기 수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지아이조경건설은 소규모 굴취 및 영세 사업자를 위해 전문굴취대행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전국에 네트워크를 통해 굴취맨에 의한 고품질의 굴취가 가능하리라고 본다. 조의환 대표는 “어려운 시기 굴취맨이 조경식재 분야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굴취맨을 통해 많은 조경인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08
  •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 사업 본격 착수…2023년 1월 개장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에서는 경기도, 한국마사회, 영천시, 설계업체, 이만희 국회의원,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이하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을 위한 ‘사업착수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설계업체로는 김수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주현 도화엔지니어링 부문장, 박명권 그룹한어소시에이트대표가 참석했다.관련기관들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0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제3차 협약을 합의한 후 8월 31일 한국마사회 이사회를 통과하고 9월 5일 농식품부 사업 승인을 획득하며 신속히 진행됐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5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해 7월부터 약 30개월간 공사를 통해 오는 2023년 1월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경마에 필요한 시설과 시민공원을 설치하고 시민위락 시설 등은 레저세 감면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나머지 시설들은 경북도, 영천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간다. 경북도는 지난 2009년 12월 24일 사업 후보지로 영천시가 확정된 후 사업허가, 부지매입, 문화재조사, 환경영향평가, 진입도로 건설, 이주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만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말산업 육성법, 지역개발지원법 개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 건설사업의 걸림돌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련 법령 중 마지막 해결 과제인 지방세특례제한법도 조속히 개정해 레저세 감면 문제로 인한 제약을 해소하여 당초 계획한 건설 규모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중앙정부, 국회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경북도는 물론 우리나라 말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06
  • 전국 공원녹지 공무원들, “도시공원 지키자” 한목소리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전국 공원녹지 공무원들이 모여 “일몰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을 지키자”고 입을 모았다.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공원 앞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제9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현실 전국시·도공원녹지협희회 회장(서울시 공원조성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7월이면 장기미집행 공원이 실효가 된다. 고민이 많으실 것이다. 오늘 발표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좋은 해법이 공유되길 기대했다. 이어진 시·도 현안사업 및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이흥규 서울시 공원조성과 주무관의 “서울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대응 전략”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국장의 “공원일몰제 다시보자!” ▲김경욱 서울시 공원개발팀장의 “경춘선 폐철로, 사람과 지역을 잇는 경춘선숲길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흥규 주무관은 전국 도시공원의 46%, 서울 도시공원의 83%가 실효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연평균 1157억 원 총 1조8504억 원을 투입해 4.92㎢ 규모의 토지 보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실효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의 42%를 차지하는 사유지를 모두 보상하기 위해서는 12조4808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해 이대로는 도시공원의 대거 실효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우선보상대상지를 선정해 지방채까지 발행하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2020년까지 전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재원은 예산 3160억 원에 지방채 1조2902억 원을 발행한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예산 편성은 물론 국비 지원과 정비사업의 기부채납 등의 방법으로 잔여 사유지에 대한 전체 보상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국공유지를 해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정책적인 보전 노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이흥규 주무관은 중앙정부를 향해 “국비지원 요청, 국공유지 제외, 재산세 50% 감면” 등을 요청했다. 맹지연 국장은 “도시공원 일몰제는 알려진 것과 달리 헌재의 판결 취지와 다른 입법”이라고 말했다. 헌재가 말한 과도한 재산권의 침해 안에는 ‘임야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원’은 포함되지 않는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체에 일몰제를 적용하면서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즉 도시공원은 일몰제를 하지 않아도 위헌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오히려 헌법에서는 입법자가 중요한 공익상의 이유로 토지를 일정 용도로 사용하는 권리를 제한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헌재 판결문에서도 다양한 보상 수단을 마련하라고 했는데, 무조건 해제하는 방식으로 20년을 한정한 것은 헌재의 책임이 아니라 입법자의 책임이라며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도시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만 소유자의 재산세 감면 50%를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도 받도록 해 이해관계를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유재산권 때문에 도시공원을 해지한다고 하더니 국공유지는 도시공원이기 때문에 해제한다”는 식의 시류가 있는데, “지자체가 국공유지를 도시공원으로 과감하게 묶어도 중앙부처에서 할 말이 없다. 시도지사가 허락을 요하는 것도 아니니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다”며 “전국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같이 도시공원 실효를 저지하자”고 촉구했다. 김경욱 팀장은 과거 경춘선 폐철로에서 현재 경춘선숲길 조성까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경춘선숲길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업은 폐선으로 낙후된 지역을 재생하는 것으로 공원 조성을 통해 숲과 자연이 어루러진 장소로 거듭난 사례다. 한편, 전국시·도공원녹지협희회는 16개 시·도의 공원·녹지·산림 분야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공원녹지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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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10월
  • 습지생태학 개정판
  • 경관이 만드는 도시
공모전
  •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공모 개요 ◦ 공모명: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 위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67, 1-68일대 ◦ 범위: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및 사직-율곡로 등 도로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범위 ◦ 예정 공사비: 약 600억원 (부가세 포함) ◦ 설계비: 약 28억원 (부가세 포함) 참가 자격 ◦ 도시, 건축, 조경, 도로, 교통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사) 공모 일정 ◦ 공모 공고 및 지침 배포 2018. 10. 12. 10:00 ◦ 참가 등록 2018. 10. 12. 10:00 ~ 11. 23. 17:00 ◦ 현장 설명회 2018. 10. 29. 14:00 ◦ 1차 질의 접수 / 응답 2018. 10. 29. 10:00 ~ 11. 2. 17:00 / 2018. 11. 12. 17:00 ◦ 2차 질의 접수 / 응답 2018. 11. 13. 10:00 ~ 11. 16. 17:00 / 2018. 11. 23. 17:00 ◦ 작품 접수 - 온라인 접수 2019. 1. 2. 10:00 ~ 1. 11. 17:00 - 현장 접수 2019. 1. 11. 10:00 ~ 17:00 심사 ◦ 기술검토 2019. 1. 14. ◦ 심사 2019. 1. 15. (1차 심사) / 1. 18. (2차 심사) ◦ 당선작 발표 2019. 1. 21. ◦ 심사위원회 7인(예비심사위원 1인 별도) 구성 (명단 공개: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상금 당선(1개 팀) 기본 및 실시설계권 2등(1개 팀) 8천만 원 3등(1개 팀) 6천만 원 4등(1개 팀) 4천만 원 5등(1개 팀) 2천만 원 가작(5개 팀) - ※보상비와 별도로 2차 심사에 참여하는 10개 팀에 각 3천만 원씩 추가비용 지급, 위 시상자 수는 심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문의처 ◦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 광화문광장추진단 ☎ 02)2133-7739 ◦ 설계공모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 2018 조경나눔공모전 2018 조경나눔공모전 1. 주 제 : 골목길·마을마당 디자인 국제학생 공모전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대안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목길은 소규모 사업과 활발한 주민참여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지인 양천구 신월3동 골목길은 공항에 인접해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소형의 빌라가 대다수인 낙후된 주거지 골목길이다. 여러 학교가 밀접해 있어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고 여느 골목길처럼 주차도 어려운 형편이다. 공간개선 아이디어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와 전문가의 재능기부 방안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안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2. 공모일정 ○ 공고일정 : 2018년 8월 27일(월) ○ 참가신청 : 2018년 10월 1일(월) 17시 까지 ○ 작품접수 : 2018년 10월 29일(월) 17시 까지 (우편접수의 경우 10월 30일(화) 17시 도착 분까지) ○ 작품심사 : 2018년 11월 9일(금) ○ 결과발표 : 2018년 11월 12일(월) ○ 작품전시 : 2018년 11월 16일(금)~11월 23일(금) ○ 시 상 식 : 2018년 11월 16일(금) 3. 주최 및 주관 ○ 주 관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 후 원 :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 4. 시상내역 ○ 대상(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 상금 2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1작품)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2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 : 상금 5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5. 제안 내용 ○ 대상지 선정의 이유와 특성 ○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성 및 쾌적성을 위한 골목길 개선 방안 ○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방안 ○ 주민들의 참여 유도 프로그램 제안 ○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 효과적인 관리·운영 방식 제안 6. 대상지 ○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일대 골목길 - 가로공원길 61길(금융고등학교 정문)부터 가로공원 55길(삼성주택 라동앞) 골목길까지 ○문의처 (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13@naver.com
  •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만들기“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디자인 부문과 공익광고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의 가치를 적용한 통합놀이터 아이디어 발굴- □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는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와 함께 SAMSUNG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과꿈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 통합놀이터는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자유롭고 동등하게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입니다. □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통합놀이터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컨텐츠의 발굴 및 활용을 위하여 개최됩니다. □ 공모 부문은 대학(원)생(전공불문)을 대상으로 한 ▲통합놀이터 디자인 부문(학생부)과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 공익광고 부문(일반부)으로 나누어집니다. □ 통합놀이터 디자인 부문은 주어진 대상지에 대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통합놀이터 디자인을 공모합니다. 작품의 형태는 스케치, 투시도, 모형사진, 색채표현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출품 형태는 JPG나 PDF 형태의 전자파일입니다. □ 통합놀이터 공익광고 부문은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포스터나 인쇄용 공익광고를 공모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컴퓨터로 작업한 형태 이외에 그림, 캘리그라피, 사진 등 다양한 형태 모두 환영합니다. 다만 직접 그린 그림 등의 경우 이메일 제출을 위해서 스캔하여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합니다. □ 공모 접수는 2018년 10월 11일(목)부터 10월 19일(금)까지이며, 이메일로만 접수합니다. 1차 심사(디자인 부문/공익광고 부문)와 2차 심사(디자인 부문)를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하여 11월 중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 디자인 부문(학생부) 최우수상 3팀(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팀(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공익광고(일반부) 최우수상 1팀(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등이 주어집니다. □ 응모자는 공모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준에 맞게 작품을 출품하여야 하며,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로만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공모요강과 무장애연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공모전 홈페이지 www.accessrights.or.kr/무장애광장/통합놀이터 공모전 ■ 접수 : 이메일 inc.nori@gmail.com ■ 문의 : 이메일 naea.kn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