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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진 농진청 실장,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앞서 김광진 실장은 지난 2013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김 실장은 도시농업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식물의 힐링, 환경정화 기능성 효과 연구의 학문적 토대를 구축해 왔다. 실내식물의 공기정화 기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미·일 원예학회지에 세계 최초로 게재했으며, 세계 13개 학회지에 53편(SCI 21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 2011년에는 식물의 환경정화 기능 미국원예학회지 구독 2위에 선정됐으며,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04년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에 도시의 원예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처음으로 도입해 도시농업을 새로운 학문 분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500여 차례 TV, 라디오, 신문 등의 방송출연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바이오 월’, ‘그린 힐링오피스’란 새로운 용어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그린 힐링오피스 구축을 위한 ‘바이오 월’ 등 19건의 기술이전으로 신수요를 창출하고, ‘공기정화용 실내정원 시스템’ 등 특허 및 실용신안 31건, 공부방용 테라리움형 그린모니터 식물용기 제품 등 디자인 49건, 실내공간 식물 배치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등록 9건, ‘도시농업’ 등 23권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 실적을 쌓았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5
  • 찬·반 엇갈리는 대전 월평공원 민간조성, ‘절차대로’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전 월평공원의 민간 조성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가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시는 민간공원 조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1일과 14일 찬성과 반대 측 입장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월평공원 조성에 찬성하는 ‘월평공원 잘 만들기 주민추진위원회’와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도기종 위원장은 “월평공원 갈마지구 주변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민간공원 조성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반기고 있으나 일부에서 반대하고 있어 우려한다”며 법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14일에는 ‘매봉공원 비상대책위원회’와 ‘월평공원 시민대책위’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매봉공원 비대위 관계자는 “유성구 가정동, 도룡동 지역에 있는 공원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면 지역주민의 이용도가 높아지고, 지역이 발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대위는 당초에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출발했으나 2020년 공원이 해제되면 주민들에게 더 큰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민간공원 조성에 적극적인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월평공원 시민대책위는 환경파괴, 대규모 아파트 건설, 지역갈등 등의 이유로 민간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민간공원 조성을 민간에서 주도하면 안 된다. 시에서 재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와 시민대책위 간에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여론을 꾸준히 수렴해서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면서 갈등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월평공원은 이미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사항이기 때문에 도시계획위원회, 환경·교통·문화재 영향평가 등 법적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 권한대행은 “민간공원 조성은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되므로 행정절차 이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간, 즉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내년 3월 이전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발전적인 내용을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행정절차 추진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5
  •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5개사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가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호반건설·KCC스위첸 등 4개 건설사를 도내에서 아파트를 가장 잘 지은 우수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도내 7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4개 시공사와 함께 유신을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각 시공현장은 ▲포스코건설은 ‘하남 더샵리버포레’ ▲대우건설은 ‘양주 옥정 센트럴푸르지오’ ▲호반건설은 ‘오산 세교 호반베르디움’ ▲ KCC스위첸은 ‘이천 KCC스위첸’이며 ▲유신은 ‘KCC스위첸’을 감리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도, 시·군, 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도는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석가산, 계류시설 등 쾌적한 단지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또한 이들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바닥에 결로 예방을 위한 환기 캡 설치,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에 LED전등 적용, 빗물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공·감리자 등 우수 공동주택 건설 기여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우수 시공·감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57개 업체와 201명의 유공자를 선정·포상했다. ◆ 하남 더샵리버포레 시공: 포스코건설 감리: 태원종합기술단 하남 더샵리버포레는 단지 중심부에 잔디광장과 캠핑가든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원 힐링 파크를 조성하고, 석가산 수경시설 등의 녹지 공간 확보, 맘스 카페, 야외 어린이수영장, 테마공원, 야외 골프장 설치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지 내 문주 디자인을 특화해 미관을 개선한 부분과 전원생활 체험정원 가든팜(텃밭)을 조성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양주 옥정센트럴푸르지오 시공: 대우건설 감리: 단에이앤씨종합건축사 양주 옥정센트럴푸르지오는 단지 내 풍부한 녹지면적을 활용해 자연형 연못, 로맨스 가든 등의 테마별 조경시설을 구축해 단지 입주민 간의 소통 및 이용 증진과 쾌적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다양한 주제별 녹지 휴게공간을 확보한 점과 중앙테마광장 아쿠아 가든을 조성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용부 LED등, 태양광을 이용한 경관등 및 옥상 경관조명, 빗물 저류조 시설 등 친환경시설 설치 부문에서 우수하는 평이다. ◆ 오산 세교 호반 베르디움 시공: 호반건설 감리: 삼우씨엠건축사 오산 세교 호반 베르디움은 조경시설 공간과 경관식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녹지휴게 공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인트목을 중정에 배치하고 조화로운 조경 녹지 공간 조성에 신경을 기울였으며, 조형물의 조화 및 심미성을 강조한 점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부엉이를 형상화한 어린이 놀이터도 좋은 평가요소가 됐다. 이외에도 옥상 경관조명, 열선자동제어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고효율 LED조명 및 지하 동영상 촬영 비상벨 적용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 이천 KCC스위첸 시공: KCC 건설 감리: 유신건축종합건축사 이천 KCC스위첸은 단지 곳곳에 4계절을 담은 주제 수종 식재를 통해 영역성 확보 및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단지 내 생태연못을 조성해 미관을 높인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숲속어린이 놀이터 연출과 아이들이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한 조형물 설치 및 항아리 모양 볼라드를 설치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각 동 지하 출입구 및 주차공간 차별화 채색으로 시인성을 높이고, 주행차로 엠보 처리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시설을 확보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4
  •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14일 강남구 소재 ‘치폴라 로쏘’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대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재준 방림이엘씨 대표와 제10대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을 역임한 조정일 도원도시 대표가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재준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새로운 것을 해보고자 노력했는데, 많은 일을 실행하는 도중에 나오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차기 회장이 잘 완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조정일 대표는 “신임 회장님들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새로 시작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여러분이 도와줄 것으로 믿고 차기 11대에 협회를 맡기며 우리는 물러나겠다. 내년에도 회원사들의 사업이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심왕섭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양경복 회장과 잘 협력해서 회원사들의 작은 이익이라도 창출할 수 있도록 11대 회장단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양경복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은 “부족한 게 많아 이 자리가 많이 부담스럽지만, 협회 고문님들과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4
  • 첫 LH 가든쇼, 내년 8월 세종시 무궁화공원에서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8월 세종시 무궁화공원에서 'LH 가든쇼'를처음 개최한다. LH는세종행복도시 무궁화공원에 가든쇼 추진의 신호탄으로'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LH 가든쇼에서는무궁화를 소재로 하는 정원을 테마로 한 작가정원이 설치될 예정이며,작가정원 공모는 내년 3월부터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관리용역사는 작가정원 선정, 무궁화 공원 개막행사 주최, LH가든쇼 브랜드화 방안 수립 등의 사업을 맡게된다. 공모 참여를 위한 제안서 제출 확약서는 12월 26일(화)부터 29일(금)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받을 예정이며, 제안서는 2018년 2월 1일(목) 오후 5시까지 LH본사(진주)에서 직접 접수를 받는다. 응모 업체는 제안서 제출 확약서를보내야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참가자격 및 작가정원 설치 위치, 수행과업 등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제안요청서 및 과업내용서를 참고하면 된다. 이강문 LH 도시경관단장은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공모는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정원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정원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자 기획했다"며 "경험있는 업체와 우수한 디자이너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14
  • 세계 디자인 회담
    인류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1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는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인문적’ 지질 시대다. 산업 혁명 이후 250년 만이다. 그렇다. 가장 최근의 지질학 시대인 충적세는 약 1만 년 전이었지만 인류는 단 250년 만에 새로운 지질 시대를 열어젖혔다. 인류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다. 끊임없이 환경을 훼손하고 파괴함으로써 인류가 이제까지 진화해 온 안정적이고 길들여진 환경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엘니뇨, 라니냐, 라마마와 같은 해수의 이상 기온 현상,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물리·화학·생물 등 지구의 환경 체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했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인류세의 시작을 인지하고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종(種)의 개체로서, 어느 누가 이 현상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느 누가 혹독한 환경 훼손의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도시 행성을 향한 낙관론 세계 디자인 회담(WDS, World Design Summit)에 초대된 기조연설자 중 한 명인 조경가 더크 시몬스(Dirk Sijmons)는 낙관적이다. 그는 인류세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와 세계를 묘사하는 적절하고 도발적인 용어라 인정하며, 이러한 개념 덕분에 환경에 끼치는 인간의 영향력에 대한 심도 깊은 관찰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2 또한 그는 21세기 도시 행성(urban planet)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인류가 이 행성에 못 할 짓을 했다며 자책하며 감상에 빠지는 것은 전혀 소용이 없다는 완강한 입장이다. 인류세에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좋든 싫든 간에 현재에서 진전해야 하며,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인간의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우리를 곤경에 처하게도 하지만 곤경에서 구해 줄 수도 있다. 인류의 최대 과제는 이 시대의 과제를 풀기 위해 인간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2000년 폴 크뤼천(Paul Crutzen)이 인류세라는 용어를 처음 소개한 뒤 17년 만이다. 인간의 창의력 활용이라는 주어진 숙제를 시작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2017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디자인의 역할을 곱씹어보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 WDS다. 첫 번째 세계 디자인 회담 WDS는 그야말로 회(會, 모일 회)하여 담(談, 말 혹은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WDS는 건축, 그래픽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 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등 여섯 개 분야의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이 모인 자리다. 이들이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문제에 대해 디자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제디자인협회(ico-D, International Council of Design), 국제 주택 및 도시계획회의(IFHP,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Housing and Planning),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를 주축으로 WDS 조직을 구축하고, 캐나다 국가 수립 150주년과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 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캐나다 정부와 퀘백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WDS 측은 네 가지 큰 틀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주제를 효율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하며, 사회적으로 평등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세계 만들기” _ 이음 선언(Eeum Declaration), 대한민국 광주, 2015 2015년 광주에서 WDS의 준비 회의 격인 국제 디자인 총회가 “이음: 연결하는 디자인(Eeum: Design Connects)”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WDS는 이 국제 디자인 총회의 종착지이자 향후 10년을 향한 시작이다.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의 힘을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50여 개 국제기구가 모였다. 여기에는 유네스코,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와 같은 정부간기구, 초국가적 기구와 전문 기관뿐 아니라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조경·건축을 대표하는 국제기구가 참가했다. “WDS에서 나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쉽게 풀리지 않을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더욱 견고한 협업이 필요하다. 디자인에 어떤 힘이 있다면 그것은 협업의 힘이다.” _ 알레한드로 아라베나(Alejandro Aravena, WDS 기조연설자, 2016년 프리츠커상Pritzker Prize 수상자) 위의 문구는 알레한드로 아라베나의 WDS 초대장이다. 디자인의 힘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3,500명의 관련 전문가가 모였다. 지구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earth), 참여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participation), 변화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transformation),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beauty), 판매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sale), 위기 극복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extremes) 등 여섯 가지의 디자인 분류 아래 108가지 주제에 관한 생각을 500명의 발표자가 나름의 방식으로 공유하고자 했다.3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박람회는 진입 광장(Reception Square), 판지 거리(Cardboard Main Street), 여섯 개 학문의 광장(6 Disciplines’ square), 사계절 언덕(Hill of the Four Seasons), 웨스턴 디스트릭트(Western District), 순간의 정원(Ephemeral Garden)의 여섯 개 공간으로 나뉜다. WDS의 참가자가 혁신적인 디자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타 분야의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에게도 공개해 디자인과 사회 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창의적 리더로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환기했다. 또한 디자인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와 공감 유도를 통해 적극적인 경계 허물기를 시도했다. 공식 행사 외에도 WDS는 컨벤션센터를 벗어나 몬트리올이라는 도시를 유랑하기를 권한다. 박물관, 갤러리, 미술관과 디자인 관련 장소가 표시된 지도를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WDS 기간 동안 참가자와 일반에게 디자인 사무실을 개방해 방문할 수 있게했다. 인류세 디자인 디자인은 무엇인가. 원론적인 의문이다. WDS는 “그렇다면 인류세의 디자인은 무엇인가”라는 업그레이드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답을 제시했다. 첫째, 디자인은 의도를 구체화한다. 기술과 재료의 진보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고, 걷잡을 수 없는 개발의 영향에 점점 취약해지는 세계에서 물질적, 공간적, 시각적, 경험적 환경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둘째, 디자인은 혁신과 경쟁, 성장과 발전, 효율성과 번영의 원동력이다. 셋째, 디자인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우리가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주체다. 넷째, 디자인은 문화를 표현한다. 디자이너는 직면한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문화유산과 다양성을 창조하고, 보호하고, 활성화하고, 향상하며, 기념하는 강력한 역할을 한다. 다섯째, 디자인은 기술에 가치를 더한다. 인간의 관점과 인터페이스를 고려하고 우선 개인의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은 인간의 요구와 기술을 연결한다. 여섯째, 디자인은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디자인은 사회, 공공과 민간, 정부와 비정부, 사회와 개인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한다. 일곱째, 디자인은 도시의 활성화된 소통 방식, 개선된 환경, 좀 더 풍요로운 지역 사회와 삶의 질을 다지는 기반으로 기능한다. 여덟째, 디자인은 포괄적인 연구, 견고한 방법론, 표본화(prototyping) 및 생활 주기의 결과 등을 고려해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탄력성을 고심한다. 재정의한 디자인에는 재정의된 행동이 따라야 하는법. WDS는 인류세 디자이너의 역할과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디자인 진흥: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좀 더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한다. 디자인 지표 개발: 자료 수집과 디자인의 영향 평가를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론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조직 또는 기업에서 디자인의 전략적 가치를 입증하고 공공의 이익을 제공한다. 디자인 정책 개발: 지역, 국가 및 국제적 차원에서 개발한다. 디자인 표준 개발: 전문 디자인 커뮤니티 지원, 디자인 산업 인프라 개발 및 표준, 코드, 협약, 모범 사례, 법적 보호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디자인 교육 향상: 디자인 교육, 디자인 연구, 평생 학습, 디자이너 역량 구축과 관련된 교육 기관과 교육 방법, 교육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유연한 디자인: 신체적·사회적·문화적 환경과 자연 생태계의 악화에 따른 물리 환경적 변화, 산업화, 급속한 도시화와 소비로 인한 위협에 중점을 둔다. 또한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책임감 있는 디자인: 디자이너는 자신의 역할로 인해 초래되는 영향을 인식한다. 그것이 건설적일 뿐 아니라 파괴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사이의 조경 인간이 자연과 동떨어진 존재라는 생각은 인류세 선언 이후 의미를 상실했다. 인류세 선언으로 자연과 인간의 이분법을 떨구어 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더 이상 자연과 인간 사이의 간극을 유지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것이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에 직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 경계는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진 경계의 중심에 조경이 있다. 우리는 자연, 도시, 건물, 사람, 문화, 기반 시설의 ‘사이’를 디자인한다. 건물 밖을 나섰을 때 경험하는 모든 것을 디자인한다. 그렇기에 생기는 오해도 있다. ‘사이’를 경계를 넘나들며 역동성을 만들어내는 요지로 보지 않고 자투리 공간으로 인식해 조경이 장식의 도구로만 인지되는 경우다. WDS에 초대된 기조연설자 중 한 명인 조경가 클라우드 코르미에(Claude Cormier)는 그러한 오해로 기가 죽기는커녕 코웃음을 날린다. 그는 사이의 공간을 주목할 만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사이의 중요성을 일반에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그는 프레데릭 옴스테드와 마사 슈왈츠가 아들을 낳았다면 바로 자신일 것이라며 유쾌한 기조연설의 시작을 알렸다. 그의 작업들은 자연을 구현하려 했던 옴스테드와 조경의 예술적 측면을 실험해 온 슈왈츠의 하이브리드다. 주목할 만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그가 사용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그의 연설은 조경가로서 태생적으로 ‘사이’의 주인공임을 기쁘고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조경의 가치와 능력을 믿고 당당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 모두는 잘 디자인된 세상에서 살 권리가 있다 작년 가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암흑 같은 모니터를 들여다 보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놀리다가 라디오에서 한 여성의 울부짖음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는 모두 거지 같은 건축물의 희생자예요(We are all victims of the shitty built environment).” 어떤 주제와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뜨끔했다. 그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디자이너에게 일침을 날렸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저 우리는 제대로 디자인되어 풍요롭고 건강한 세상에서 살고 싶을 뿐이다. 제대로 디자인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정답은 없다. 내가 원하는 세상과 네가 원하는 세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WDS에서 확인했듯, 디자인이 가진 힘을 건설적으로 활용하며 창의력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1. ‘인류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주요 20개국 정상 회의’의 포문을 연 영상이다. 산업 혁명부터 회의가 열린 시점까지 250년의 지구 역사를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살펴볼 수 있다. 인류의 성장이 주요 지질학적 과정과 동등한 힘으로 작용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누군가는 인류가 이뤄낸 눈부신 발전에 놀랄 것이고, 누군가는 완전 망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https://www.iabr.nl/en/curator/2014antropoceen 2. 원시림보다 공원, 묘목장 등 인위적으로 조성된 장소에서 더 많은 나무가 자라며, 5억 년에 걸쳐 만들어진 생물군을 단 500년 만에 모조리 소비하고, 온실가스로 기후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원유 추출을 위해 전세계 모든 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의 양에 버금가는 토양 변위를 서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3. https://worlddesignsummit.com/congress/themes-topics/
    • 이혜인 해외 리포터hyaeinlee@gmail.com
    • 2017-12-05
  • [제20회 올해의조경인상] 특별상 조정식 위원장
    [환경과조경 김정은 뉴스팀장] 제20회 ‘올해의 조경인’ 특별상 수상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이다. 환경ㆍ조경 관련 정책 어젠다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 했던 공로를 인정받은 것. 국회에서 ‘국토조경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설립을 알리고,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조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것이 선정 이유다. 경기도 시흥을 기반으로 한 4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을)인 그는 작년 6월 제20대 국회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직후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입법 활동을 해왔다”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삭막한 도시에 자연을 옮겨내는” 조경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흥, 도시공원으로 ‘생명’을 불어넣다 조정식 위원장은 도시공원을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자연 속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정의한다. “고도 성장기 우리 사회는 건설 산업 중심으로 사고하며 도시의 양적 팽창에 매진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제 지속가능한 사회,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게 무엇인지 숙고한다면, 그 답은 도시공원이다.” 조 위원장의 지역구인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난개발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처음 출마했을 때부터, 산업 도시의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 보완하기 위해 주요 공약 사업으로 정왕동과 군자동 지역에 다양한 도시공원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왔다.” 조 위원장이 국회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뎠을 무렵, 군자동에는 제대로 된 공원이 하나도 없었다. 수년 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공원 부지를 직접 찾았고, 경기도비 지원을 받아 2010년 ‘산들공원’이라는 도시공원(약 1만 평 규모)을 만들었다. 큰 공원은 아니었지만 어린이 놀이 시설, 물놀이 공간, 산책로, 풋살장, 소규모 체육 시설 등 주민이 원하는 시설로 알차게 채우고 나니 주변이 빠르게 변했다. 환경이 깨끗해지고, 주변 주택의 임대 수요가 많아지고 가격도 올랐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체육 단체가 산들공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블로그나 SNS에는 산들공원에서 주민들이 보내는 일상의 이야기가 무수하게 올라왔다. “도시공원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조정식 위원장은 시흥만의 특색 있는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0년 옥구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도심 속 공원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려는 의지에서 진행한 행사였다.” 2016년 완성된 배곧생명공원은 이제 시흥시의 랜드마크다. “‘생명도시’라는 시흥시의 콘셉트에 걸맞게 세계 최초로 바닷물과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하여 해수 생태 연못을 조성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원으로,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곧 국내 최대 길이(약 5km)의 수변 공원이 완성될 텐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현재 시흥의 구도심에서 가장 큰 사업 중 하나는 정왕동의 완충 녹지를 하나의 도시공원(숲)으로 만드는 일이다.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당시 이 완충 녹지는 볼품이 없었다. 나무도 작고, 중간중간 단절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걸 다 이어서 도시의 생태축으로 복원해 주민에게 돌려주자고 했다.” 이 녹지는 연장이 4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길이의 인공 녹지로, 아시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다.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정왕동 완충 녹지 전체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에코브리지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시 정왕동을 둘러싸고 있는 약 6km에 이르는 녹지와 공원이 연결되어 산업 단지와 주거지를 가르는 완충 녹지의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민간공원을 통해 일몰제에 대응해야 조 위원장은 지난 6월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도시공원일몰제에 관한 관심도 크다. 그는 지자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모든 미집행 용지에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민간이 공원을 개발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내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용지가 575개에 달하는데, 그 가운데 몇몇 지역에서 이런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 위원장은 “민간 사업자에게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되, 공원 조성을 통해 사회적 편익에 기여하도록 하여, 자자체가 재정 문제로 해결하지 못했던 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도시공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이 될 것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정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조경인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는 조경계의 화두 중 하나다. 조 위원장은 도시재생에서 공원과 녹지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경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조경수를 식재한 가로 정비나, 지역의 특성에 따른 이색적인 도시공원 조성 등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 분야가 될 것이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조경인들의 좋은 정책 대안은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가겠다.” 조경진흥법,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 지난 3월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창립총회에서 조위원장은 ‘조경진흥법’이 현장에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후속 조치와 시스템이 갖춰질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 어떤 노력이 있는지 궁금했다. “‘조경진흥법’ 제정 이후 이렇다 할 정부 대책이 없어 조경인들이 노심초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새 정부가 지난 9월 ‘조경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만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부 정책이 수립되고 추진될 것이라 예상한다. 조경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 마지막으로 조정식 위원장은 ‘올해의 조경인’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조경 분야에 정책적 관심을 갖고 국내 조경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및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김정은lalart@hanmail.net
    • 2017-12-05
  • [동영상] 2017 서울정원박람회
    2017년 서울정원박람회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월간 환경과조경이 주관한 박람회에는 서울정원 80개소 전시, 시민참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11개, 정원문화 학술행사 4회, 정원산업 제품 전시 50여개 업체, 문화공연 및 전시회 개최 16회 등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시민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높은 만족도 나타냈고, 86%는 내년에 재방문까지 희망했다. 영상기획 및 제작: 환경과조경, 크레파스미디어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14
  • 성남시, 생태계 보전·복원 위한 ‘깃대종’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성남시가 지역의 생태계를 보전·복원 계획을 세우기 위한 깃대종을 선정했다. 시는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생물 ‘깃대종’으로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등 3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 잘 보존된 깃대종은 주변 자연환경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표가 된다. 성남시 깃대종 중 하나인 버들치는 가장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사는 토종물고기다. 성남 탄천 합류부와 운중천, 금토천 등 지류에서 주로 발견된다. 파파리반딧불이는 ‘개똥벌레’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6~7월 늦은 밤에 금토동, 갈현동, 야탑동, 율동, 창곡동 일원에서 관찰할 수 있다. 배에 있는 발광 세포에서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광을 낸다. 국내 서식하는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다. 나무줄기 속 딱정벌레 유충, 흰개미를 즐겨 먹는다. 성남 전역의 공원과 야산의 참나무류에 이들이 파놓은 구멍이 발견되고 있다. 4~6월 번식기 때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고 살다가 떠나면 하늘다람쥐(멸종위기종 2급)가 들어와 사는 습성이 있다. 시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최근 5개월간 시민 자연환경 모니터링 자료(2004년~2016년) 분석, 문헌 조사, 전문가·지역환경단체 대상 설문 조사, 온·오프라인 시민 의견 수렴, 깃대종 선정위원회 개최 등을 했다. 내년도 4월부터 15개월간 청딱따구리,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의 서식지와 개체 수를 상세 조사해 보전·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관심을 높여 깃대종 서식지를 가꿔 나갈 방침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4
  • 국토부, 하천측량에 드론활용 본격화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내년 3월부터 하천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하천지형조사, 하상변동조사 등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업무에 드론이 활용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부터 하상측량 시범사업을 우선 착수하고, 현재 개발 중인 표준수행절차와 품셈(공정별 대가기준)의 현장 적용성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5개 지방 국토관리청별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의 본류 및 지류 7개 구간(122.5km)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드론이 전면 활용되면, 하천기본계획 수립(100억원), 수시 하상변동조사(20억원), 하천모니터링(100억원), 소하천관리(100억원, 지자체) 등 연간 320억원의 공공부문 신규 시장이 창출된다. 또 기존 대비 50% 비용으로 하천측량에만 활용해도 연간 12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2배 이상의 정확도 향상 및 3배 이상의 운영가능일도 확보된다고 전망했다. 국토부는 하천측량 뿐만 아니라 수질 모니터링, 수해지역 긴급촬영, 시설물(댐, 제방 등) 안전관리 등 관련 서비스에도 드론이 적극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드론은 기존 산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하천분야에서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14
  • 환경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잠정 보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후보지로 선정하려던 계획이 잠정 보류됐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태영빌딩에서 열린 ‘제18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경기도(포천시, 연천군)와 강원도(철원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지만, 유네스코 인증 기준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 자료가 부족하다고 보고 이를 보완한 후 재심의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탄강 협곡은 약 50만 년 전 북한 평강지역에서 용암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 판상절리, 베개용암 등을 포함한 용암 지대를 갖고 있어 학계에서는 세계적인 가치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용암이 분출한 북한 지역의 연구가 어려운 관계로 그간 세계적으로 인증 받을 만한 학술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에서 인증하는 공원으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로, 현재 중국 35곳, 일본 8곳 등 35개국에 127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청송이 등재돼 있다.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서는 국제학술논문 등을 통한 지질, 지형의 국제적인 학술가치의 입증이 필수다. 김진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질공원사무국장은 “국제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만 보완되면 다음에는 무난히 후보지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포천 5개소, 연천 5개소, 철원 5개소 등 15개소 지질명소로 이뤄져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4
  • 산자부, 적정 설계대가 마련 위해 '표준품셈' 대정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적정한 설계비를 받을 수 있도록 조경설계 대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엔지니어링업계가 일한 만큼의 적정한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대적인 표준품셈 정비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엔지니어링산업 최초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대가 산출을 위한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 마련을 위해 품셈의 제정, 개정, 연구, 조사, 해석, 보급 및 위원회 운영 등 품셈 업무의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산자부에 따르면 그동안 표준품셈의 부재로 인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발주청은 객관적인 기준 없이 인건비를 산정해 왔다. 특히예산 절감, 감사 부담 등을 사유로 원가 이하의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일도 빈번했다. 그 결과 사업자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기술서비스 질 하락, 고급인력 유입 감소,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을 반복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표준품셈 관리기관 지정을 통해 정부, 발주청, 사업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표준품셈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품셈 심의계획을 수립해 정비가 시급한 분야부터 순차적으로 심의하고 표준품셈을 공표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에는 실비정액가산방식(원칙)과 공사비요율에 의한 방식이 있으며 실비정액가산방식은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기술료로 구성되며, 공사비요율에 의한 방식은 공사비에 일정요율을 곱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산자부는 이번 표준품셈 관리기관 선정을 통해 엔지니어링사업 대가 산출의 기본원칙인 ‘실비정액가산방식’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조경설계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근거한 ‘엔지니어링사업의 대가기준’을 따르고 있는데, 현재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적정한 설계비를 받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 조경가는 “설계는 조사, 기본계획, 기본설계 등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에 따라 품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공사의 차이도 구분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특히 소규모의 외부공간이나 주택정원에 적용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높다”며 종합적인 조경설계기준이나 대가기준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업계의 애로사항을 타계하기 위해 대대적인 표준품셈 정비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조경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아 발주청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이 제대로 된 단가기준을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정 기관이 품셈의 제·개정과 심의를 진행하고 산자부가 최종 승인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품셈이 제정된 25개 공종을 먼저 검토하고 보완해서 승인할 예정이다. 그 외에는 수요가 많은 공종부터 제정을 추진하게 된다. 각 관련 분야별 협의체가 자체적으로 품셈을 연구해서 만들어놓은 게 있으면 우선적으로 공표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발주청, 업체, 협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품셈 제정 필요성이 큰 곳부터 우선 추진될 것이다. 시장 규모가 크고 사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현재 대가기준이 없어서 부작용이 크거나 수요기관이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설계사무소 대표자 모임인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적정 설계대가 마련을 위한 방편으로 설계사무소들이 시행해 온 계약을 근거로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3
  • 2017 서울정원박람회…"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자리매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개최된 서울정원박람회를 결산하는 '2017 서울정원박람회 평가회의'를 서울시 무교청사에서 13일개최했다. 평가회의는 2017서울정원박람회 동영상 시청, 추진결과 보고, 분야별 평가, 총괄평가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추진결과 보고는 주관사인 환경과조경의 남기준 편집장이 진행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서울정원박람회에는 총 68만 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총 80개의 정원이 전시됐고, 16회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시민참여 투어체험도 11회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방문자의 97%가 박람회에 만족해했고, 내년에 재방문을 하겠다는 시민도 86%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개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SNS에서 약 3만 7600여 건의 게시물이 등록됐을 정도로 시민 반응이 뜨거웠다. 남기준 편집장은 “2017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처음 시도한 ‘피크닉 가든, 오픈 가든 라이브러리’ 등 쉼과 여유를 테마로 한 기획 정원과 ‘스탬프 투어,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이용객은 물론 직장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전진 기지로서 서울정원박람회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원영 서울시 조경과장 역시 “예년보다 시민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고, 서울시 내부적으로도 호응도가 높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직위원들은 올해 서울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이유를 주최 측인 서울시와 박람회 전체를 기획‧운영한 환경과조경의 노력 덕분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나 조직위원들은 작가정원의 질적인 수준과 정원산업전의 참여도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먼저 작가정원에 대해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는 “초기의 정원박람회에서는 소재가 오히려 지금보다 다양했는데, 지금은 획일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지원금 문제인지, 소재의 문제인지를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작가정원의 다양성을 언급했다. 박은영 중부대 교수도 “참가하는 정원디자이너의 층이 정해져 있어서 디자인도 유사하게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주 디자인필드 대표는 “단순히 힐링을 위한 정원 조성을 요구하기보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슈를 주제로 끌고오는 접근도 고려해야 한다”며 "작가정원의 주제선정을 통해 디자인 다양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관은 “공모 심사 과정에서 표절에 대한 체크도 면밀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관사 대표인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은 “작가들의 자질이 뛰어나도 지원금이 적으면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만들어지기 힘들다”며 “작가정원의 숫자를 줄이더라도 작가정원 예산을 상향 조정하면 작가정원 수준에 대한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지원금 확대를 강조했다. 정원산업전의 기업참여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대표는 “놀이시설물이나 조경시설물 업체들은 박람회에 한번 참여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며 "그것이 업체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는 “어린이놀이터는 박람회를 찾는 아이가 선호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박람회의 전시물로 보고 업체에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박명권 발행인은 “서울시가 조경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측면에서 업체에게 부스비용을 적극 지원하거나 인센티브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직위원들은 서울정원박람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향설정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 중에는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여의도 전체를 정원으로 확장하는 방안, 국제정원박람회로 진출 등도 제안됐다. 이상석 조직위원장은 “서울정원박람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도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정원박람회이다.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진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서울정원박람회만의 정체성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14
  • 담양군, 전국 최초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담양군이 정원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13일 군은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남도정원 조성, 국립 한국전통정원센터 유치 사업 등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전통정원 특구 지정으로 주택과 공공기관의 정원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나무 정원, 편백나무 정원, 동백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관광자원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역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의 특성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규제 특례를 적용해 주는 제도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에 방해가되는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군은 담양 소쇄원을 비롯해 명옥헌원림, 식영정 등의 별서정원을 포함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담양의 29개소 누정(樓亭)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있는 정원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현재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죽녹원 일대 군유지에 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준공 목표로 ‘남도정원’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정원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한국전통정원 모델개발과 해외 정원박람회 교류 등 세계화를 위한 ‘국립 한국전통정원센터’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누정문화의 체계적인 연구 및 관리가 시급하다"며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2-13
  • 정부, 건설산업 임금체불·삭감 ‘철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건설근로자부터, 건설기계대여업 종사자, 설계·엔지니어링, 하도급업체까지 건설산업 일자리 전반에 걸쳐 적정 임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감시·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숙련인력 확보를 위한 건설기능인등급제를 도입하고, 고용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적용을 확대한다. 정부는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건설산업은 단일업종으로는 가장 많은 185만 명(전체 취업자의 7%)이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 일자리 산업이다. 이 중 73%인 136만 명이 건설근로자로 비정규직이 많아 고용안정성이 떨어지고, 노동강도는 높은 반면 소득수준은 낮은 실정이다. 지난해 건설업 월평균 소득은 267만 원으로 전 산업평균의 78% 수준이며, 40대 이상 건설기능인력 비중은 84%에 달한다. 임금체불이 반복되고 각종 사회보장 등에서도 소외돼 청년층 취업기피로 인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건설산업의 근간인 건설근로자가 전문성에 걸맞은 공정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임금보장 강화, 근로환경 개선, 숙련인력 확보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먼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임금, 하도급대금 등을 직접 지급하는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공공공사에 전면 확대 적용하고, 내년까지 전체 공공공사에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전자조달법 및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추진한다. 민간공사는 체불방지 기능을 탑재한 유사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업에 대해 상호협력평가 우대 등 입찰가점을 부여한다. 모든 공공·민간공사에 대해 체불 발생 시 보증기관이 체불임금을 대신 지급하는 임금지급보증제 가입도 의무화했다. 적정임금제 도입도 추진된다. 적정임금제는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 임금이 삭감되지 않고 발주자가 책정한 인건비 이상을 건설사가 의무지급토록 강제하는 제도다. 우선 국토부 산하기관 주관으로 매년 10개 내외 현장에 2년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시범사업 성과평가, 적정임금의 기준이 되는 시중노임단가 산정체계 개편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설근로자 직장가입 요건을 현행 20일 이상 근무에서 8일 이상 근무로 확대한다. 국민연금·건강보험 대상 확대에 따른 공사비 반영요율 인상, 민간공사 납부확인제 도입 등을 통해 가입률을 제고하는 한편, 근로자 퇴직공제부금 일 납입액을 4200만 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하고 대상공사는 공공 3억 원, 민간 100억 원에서 1억 원, 5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건설기계대여업 종사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직접 건설기계를 운전하는 1인 사업자의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당연가입 특례를 허용하고, 대여대금 보증방식을 계약건별에서 현장단위 보증으로 확대한다. 보증 미가입건설사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체불대금 지연 이자제 도입도 추진한다. 설계·엔지니어링 업계의 일자리 개선을 위해서는 턴키·민자사업 입찰 시 시공사가 설계사에게 대가를 제대로 지급했는지 여부를 발주자가 확인토록 하고, 가격 중심의 설계·엔지니어링 입찰 제도를 개편해 기술력과 가격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도를 도입한다. 숙련인력 확보를 위해 건설근로자의 경력 축적 등에 따라 임금수준 향상, 정규직 채용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설기능인등급제를 도입하고, 건설현장에 전자적 근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설근로자 경력관리를 체계화하며, 교육훈련 강화를 위해 권역별로 건설근로자 거점 훈련기관을 지정한다. 정규직 채용규모를 늘리는 등 고용우수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시공능력평가 가산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공사원가 산정기준, 발주제도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3
  • [제20회 올해의조경인상] 정책분야 이강문 단장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공공 기관 청렴의 아이콘.’ 제20회 ‘올해의 조경인’ 정책분야 선정 소식을 들은 조경 업계 관계자들이 이강문 단장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인터뷰 자리에서 기자가 전한 말에 이 단장은 쑥스러운 듯 웃었지만, 수상 소식을 들을 때보다 기쁜 기색을 보였다.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 와중에 1급 처장으로 승진했음에도, 사라진 조경 총괄 부서를 되살리고자 2급 자리인 단장직을 자진한 그다. 이 단장은 이후 1년간 조경 분야에 산적한 여러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이번 수상과 함께 붙은 별명에 대해 그는 “조경 관련 최대 공기업 부서장으로서 노력하는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며 작은 안도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조경 학계와 업계의 파트너로서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단 한 건이라도 구제할 것 이강문 단장은 부임 후 연초부터 전략적 계획을 세워 ‘장기미집행공원 특례사업 참여’와 ‘하자제로를 위한 제도 마련’, 새로운 도시 경관 창출을 위한 ‘인문학적 경관방안 수립’, 갑을 관계 개선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공정대가 지급’ 등 도시경관단의 ‘처’ 승격을 위해 노력했다. 짧은 기간임에도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일을 실행에 옮겼다. 이 같은 선제 제도 개선과 LH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 등이 내·외부에서 호평을 받자 조심스레 ‘처’ 승격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도시경관단의 처 승격은 LH 조경직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조경 분야 최대 공기업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는 길이란 점에서 조경 분야로서도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불과 1~2년 전에 사라졌다가 갓 부활한 부서가 승격되려면 지속적인 성과도 중요하고, 뜸을 들이는 시간도 필요하다. 이 단장은 신규 사업 발굴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경관을 담당하는 공원사업부 신설을 통해 조직을 확대하여 처로 승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2년 반 뒤에 있을 대규모 장기미집행공원 일몰 사태를 예방하고 민간의 특혜 소지 방지를 위해서는 공공의 참여 기반을 위한 ‘공공 우선 제안수용’ 등 제도적,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공공사업임에도 공공 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제도와 정부 지원이 미흡해 큰 성과가 없었다. LH는 하나의 미집행 공원이라도 구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LH는 공공 기관 최초로 민간공원 조성사업 참여를 추진해 상반기에 단독 참여를 위한 시범 공원 한 곳을 선정했고, 하반기에 민간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자 공모와 제안서 접수를 완료해 내부 평가를 진행 중이다. 발주처와 조경 업계 ‘갑을 관계’, 동반 성장 ‘파트너’로 관계 재구축 이강문 단장은 발주처와 조경 업계는 ‘파트너’란 말을 거듭 강조했다. “LH의 최종 고객은 국민이다. 국민이 이용할 주택과 택지에는 설계사와 시공사가 필요하고 이들이 우리의 사업을 도와주는 사업 파트너이면서 고객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상호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동반 성장해야 기업이 존속할 수 있다.” 도시경관단은 연초에 설계 업체와 ‘2017 찾아가는 感(감)담회’를 개최했고, 시공 업체와는 ‘라운드 테이블1.0’을 마련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조경 단체가 주최하는 포럼과 행사에도 소통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이 단장은 “조경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는품질 향상”이라며, 생명을 다루는 조경 분야의 최대 과제로 ‘하자제로’를 꼽았다. 설계부터 시공, 유지ㆍ관리까지 각 단계별 하자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 해결을 위한 19개의 과제를 선정해 관수 조치, 가식장 운영 등 16개의 중·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기시행을 완료하였고, 포트식재 등 장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 현장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시공 업체들은 다소 부족한 점은 있으나 어려움이 많이 해결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계 용역 부분은 설계공모 제도 개선을 완료하였고, 용역 기간 연장 및 중단에 따른 비용 지불과 물가연동제 지급 방안을 수립해 내부적인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금년 중 시행될 예정이다. 도시경관단이 여러 개선안의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11월 초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설계사 만족도가 2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장은 “이러한 제도 개선은 정당한 대가의 지불이 그에 상응하는 품질을 보증할 것이란 생각에서 추진한 것이며, 업계에서는 품질로 보답을 해줘야 한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조경계와 함께 지속적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수목하자율 5% 목표’를 꼭 달성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조경이 만드는 도시 속 공공정원 지난 10월 31일 동탄여울공원에 조성한 공공정원이 개장했다. 다양한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주택 단지에도 조경 콘셉트에 작가정원이 반영되는 등 정원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경관단은 이전에도 산림청과 협업해 가든쇼 수상 작품을 위례신도시 공원으로 이전 조성한 적이 있지만, 발주처 주도로 작가를 선정하고 별도의 조성비를 지원해 지역 특성과 주변 맥락에 부합하는 공공정원을 조성한 것은 처음이다. 사업 추진은 동탄사업본부가 맡았지만 도시경관단은 LH와 조경 분야 전문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계를 조율하는 가교로 역할 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도 ‘조경이 만드는 도시’ 속에 ‘공공정원’을 계속 늘려나가 시민들이 정원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그 시작으로 내년 여름에는 세종시 무궁화공원에 첫 ‘LH가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경 학계와 업계, 객관적인 데이터 마련 힘써주길 도시경관단은 그간 기후 변화의 선제 대응으로 수목하자 저감을 위해 ‘공사 중 관수 실시’, ‘식재부적기 가식장 운영’, ‘유지관리비용 및 항목 추가’ 등의 기준을 개선하고, ‘지진 방재공원’, ‘포트식재 방안’도 연구 중이다. 이 단장은 이러한 방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합리적 근거가 되는 실증적 연구 결과와 실효성 있는 데이터가 조경계에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고 꼬집었다. 설계단가 개선, 설계공모 확대 등 분야의 숙원을 제도적으로 수용하게 되면 비용이 수반되므로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합리적인 데이터 제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이 단장의 설명이다. “조경계가 단합하여 실증적 연구와 투자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5
  • 미집행 공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대상에 포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미집행 공원과 실효된 공원이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민홍철 의원이 5일 대표발의한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훼손지복구의대상을기존시설물의밀집또는산재로훼손된지역이외에미집행공원과실효된공원까지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09년 도입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제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개발이익을 얻게 되는 개발사업자로 하여금 그 개발과 연계해 인근의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한 제도이다. 민 의원은 “훼손지 복구의 대상인 훼손지를 시설물이 밀집 또는 산재된 곳으로만 한정하고 있다”며 “최근 훼손지 복구대상지가 없다는 이유로 복구 대신 보전부담금으로 납부하는 사례가 늘어 훼손지 복구제도를 도입한 당초 취지를 저해하고 있다”고 발의 배경을 전했다. 이에 “친환경 녹지공간과 도시민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미집행 공원과 실효된 공원까지 복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법제화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12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13
  • 부여 능안골 고분군서 '백제 시대 귀족층 집단묘'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여 능안골 고분군(사적 제420호)에서 상태가 양호한 백제 시대 귀족층의 집단묘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이 고분공원으로 조성된 고분군의 잔존 분포 범위를 확인하고 성격을 파악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다시 현장 조사를 시행한 결과 총 34기의 고분과 철제관정 3점 등을 확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여 능안골 고분군은 백제 사비도성의 동쪽에 있는 백제 시대 귀족층의 집단묘지로서 도성의 동쪽 외곽에 있는 고분군 중 하나다. 1995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제 시대 60여기의 고분과 은제관모장식, 은제요대장식, 화형관 고리 등이 발견돼 지난 2000년 사적 제420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발견된 고분에서는 현장 보존상태가 좋은 횡혈묘(3호 고분), 무덤방과 배수로가 갖춰진 길이 13.5m의 대형 석실묘(14호 고분), 봉토층이 남아있는 석곽묘(31호 고분)의 윤곽이 확인됐다. 횡혈묘는 암반을 굴 형태로 파고 지하에 무덤방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한 무덤을 말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 고분들에서는 도굴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한 34기 고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추가 정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3
  • 삼성물산 렉처시리즈 19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조경디자인그룹(구 삼성에버랜드)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 비전룸 1층에서 올해 렉처시리즈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현수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전통 조경의 멋과 재현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렉처로 건축 및 조경, 기타 디자인 등 관련 분야에 관계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youngwoo.seo@samsung.com)로 사전 접수 후 당일 행사 장소로 오면 된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조경디자인 그룹은 2011년부터 ‘디자인 렉쳐시리즈’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통상 28번째 행사다. 2013년부터는 한 개의 주제에 대한 다각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 해의 큰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업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여러 차례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3
  • 서울시, 참여형 용산공원 조성 위한 '시민소통공간' 마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용산공원공론화와 시민참여확대를 위한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5일 전쟁기념관에'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민소통공간은 용산공원에 대한 홍보의장, 소통의 장, 논의의 장으로서용산공원과 주변지역에 대한 아카이빙, 기록, 전시,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산공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지역과 시민이 관계를 맺기위한토크콘서트도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용산공원을 둘러싼 역사 콘텐츠 이야기와 용산공원 국제 현상공모에 출품한 디자이너와의 대화,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의 정담 나누기 등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용산공원, 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기획 전시를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전시의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용산기지와 한강 일대의 경관변화를 폭넓게 담아낼 예정이다.한국전쟁 이후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를 다룬 기록영화도 여기서 공개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소통공간의 조성과 전시는 용산기지와 주변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도 '대국민 참여형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2-14
  • 환경과조경 2018년 1월
  • 가든 & 가든
  • 시네마 스케이프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