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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더미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전주시가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전개했다. 전주시는 주부환경감시단과 함께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가 고질적으로 행해지던 취약지구 7개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게릴라가드닝’이란 “남의 땅에 허락을 구하지 않고 불법으로 점유해 정원을 조성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지난 1970년대 미국 뉴욕의 예술가 리즈크리스티가 친구들과 지저분한 공간의 쓰레기를 치워 버리고 꽃밭을 조성한 데서 유래됐다. 시와 주부환경감시단이 이러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은 땅에 대한 올바른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거리에 유리창 하나가 깨진 채 방치될 경우 모든 거리가 슬럼화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땅이 비어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대부분 지저분한 쓰레기가 모이거나 탈선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이곳에 정원 조성을 통해 땅 주인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게릴라가드닝을 통해 식재되는 식물은 값비싼 다년생 식물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큰 꽃이 피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일년생 초화식물과 채소류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사후관리 측면은 약하지만 우범화되거나 쓰레기 더미로 변할 수 있는 도시의 미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시는 내년에는 필요한 지역을 사전신청 받아 사업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정신 꽃심과도 맞닿아 있는 게릴라가드닝 운동이 확산돼 쓰레기 투기도 줄이고, 천만그루 나무심기와 함께 녹색생태도시 이미지를 정착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전환과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23
  • ‘한국경관학회 2018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26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경관학회는 오는 2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306호에서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사회 및 임시총회, 특별세미나, 학술발표, 우수논문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세미나는 올 여름 경관학회 주관으로 다녀온 영국경관답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 춘계학술대회 때는 ‘영국의 농촌경관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회원들이 실제 현지를 방문해 보고 느낀 점과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보다 심화된 이야기가 오고갈 전망이다. 영국경관답사를 토대로 ▲변재상 신구대학교 교수가 ‘영국경관답사의 A to Z’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런던경관의 숨은 조절자 : LVMF’ ▲신은주 디자인 두다 대표가 ‘영국경관의 논 제로 섬 게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0-23
  • [락앤피플] 윤종면 “부산정원박람회, 새로운 변화를 꿈꾼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공원과 녹지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아직 시민사회는 공원녹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부산조경협회가 주도적으로 야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공원과 녹지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쌓아가기 위해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정원박람회가 지난 18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야외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정원박람회를 준비한 윤종면 부산조경협회 회장은 “준비하기 쉽지 않았다”라고는 했지만, 얼굴에는 보람이 묻어 있었다. 많은 부산시민이 정원을 충분히 즐기고, 공원녹지의 필요성을 생각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부산정원박람회는 시민을 위해 추진되는 부산시의 정책이다. 공원녹지, 정원에 대한 시민의식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정원박람회는 중요하다.” 그는 부산정원박람회가 시민참여로 모이는 공원정책과 연동되는 점을 강조했다. 그래서 부산조경협회만이 아니라 시민단체와 민간 기업의 협력으로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원박람회의 지속성을 고려하면, "야외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와 산업전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윤 회장은 “시민 스스로 공원녹지 행정을 요구하는 수준까지 인식이 높아진다면, 조경단체가 관에게 공원녹지 정책을 요구할 필요도 없다”며 “야외 정원박람회를 부산조경협회가 이끌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산지역 조경인과 회원사가 원하는 방향도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1회 박람회부터 참여한 업체 관계자 한 분이 ‘벡스코(실내)에서 열 때가 좋았다’는 말을 했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조경인과 부산조경협회에서 ‘우리가 시민을 위해 좋은 공간을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면, 이제는 부산의 조경단체가 잘하고, 조경인들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협회 안에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올해 부산조경협회는 부산정원박람회에 식음료와 지역의 특산품 등을 파는 판매 부스를 제외한 조경관련 업체의 부스 참여비를 과감히 없앴다. 일반적으로 업체의 부스비가 박람회 운영에 활용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료 부스 운영은 협회 입장에서는 큰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야외 정원박람회는 시민참여와 문화 확산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서 더 많은 조경업체가 참여하기 위해선 비용적인 부담부터 낮춰주는 것이 필요했다. 조경회사에게 물건을 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부산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의 촉매제로 작동되어온 부산정원박람회, 그리고 조경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실내 산업전 사이에서 부산조경협회는 어떠한 방향을 생각하고 있을까? “정원박람회에 대한 고민은 지금부터 시작됐다. 부산시에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도시를 재생하고 마을과 도시에 정원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부산시 도시재생 담당자 의지와 결정권자의 확신이다.” 윤종면 회장은 “정원(조경)박람회는 후배들이 우리 때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작했던 일로, 벌써 6년이나 맡아서 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조경인들이 공감한다면, 후배들에게 더 나은 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협회는 정원박람회 이외에도 부산조경인 체육대회(풋살 대회)와 희망어린이놀이터 재능기부가 예정돼 있다. 내부 단합을 기반으로 사회와 소통해 가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자기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조경인이 되길 바란다”며 “나만의 강점을 잘 갈고닦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3
  • 최신현 대표 “조경, 사람과 자연 배려하고 공간 가치 높이는 매력적인 일”
    [성균관대학교 = 문찬욱 통신원] “좋은 조경 디자인이란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고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을 하면 할수록 더욱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지난 17일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학생들에게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란 물음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 후 본인이 생각한 좋은 디자인의 키워드를 뽑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최 대표는 ‘느림’이란 키워드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다른 디자인과 조경의 가장 큰 차이는 자연을 다룬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람들에게 쉼과 느림의 기회를 제공해 줘야 한다. 그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 대표는 학생들에게 “조경설계를 할 때 현장에서 모든 답을 얻으려 한다. 마치 내 집 앞 정원을 훤히 알 듯 땅을 많이 봐야한다”며 “다른 곳에서 따오면 내 감성을 개발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지므로 나만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조경은 정말 좋은 일이고 할수록 매력 있는 일임은 확실하다. 내가 정말 조경을 하는 게 재밌는지, 수업시간에 정말 기뻐서 수업을 듣는지 생각해야 한다. 내가 좋아한다면 더 알고 싶어져서 공부하게 되고 알아보게 된다. 그래서 억지로 할 필요가 없으며, 지금이라도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옳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10-23
  • 첫 대한민국 조경인상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 영예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하 총연합)이 제정한 '대한민국 조경인상'의 첫 수상자로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23일 총연합은 제1회 대한민국 조경인상 수상자로 양병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인상은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을 대체하는 상으로,조경계 발전과 품격 있는 국토조성에 공헌한 조경가 1인을 선정해 상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다. 양병이 명예교수는 서울대에서 1977년부터 40여 년간 봉직하며 우리나라 조경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조경학회 회장과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를 설립해 친환경 생태건축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대표로서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교육자, 학자 및 시민참여가로서 쌓아온 업적들을 높이 평가했다"며 양병이 명예교수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2018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의 개막식 행사로 10월 31일(수) 오후 3시, 마포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총연합에서 제작한 순금상패가 수여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3
  • 서울시, ‘2018 꽃 피는 서울상’ 42곳 선정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시는 ‘꽃 피는 서울상’ 대상지 42곳을 선정했다. 시는 서울시내 생활공간 속에서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38건의 다양한 녹화사례가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4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중 높은 평가를 받은 26건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시상은 ‘꽃피는서울 새내기상’ 5개 팀, ‘아름다운 경관상’ 8개 팀, ‘꽃피는 이야기상’ 8개 팀, ‘으뜸가꾸미상’ 5개 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26개의 본상 이외에도 1차 서류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16팀에 대해서도 각 20만원씩의 상금과 함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인증물을 수여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그간 이웃들이 함께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 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콘테스트 수상내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및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생기있고 활기찬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23
  • 제주 ‘숨은물뱅듸’ 습지서 ‘물이끼 군락’ 확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주 한라산에 위치한 습지보호지역 ‘숨은물뱅듸’에서 물이끼 군락이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숨은물뱅듸’를 정밀 조사한 결과 물이끼 군락과 528종의 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밀 조사는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됐으며, 서식이 확인된 야생생물 중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이 포함됐다. 해발 980m에 위치한 숨은물뱅듸 습지보호지역은 물이 잘 빠지는 화산지역에 속한 특이한 산지습지다. 2015년에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으며, 헝겊 조각처럼 패치 형태로 분포하는 ‘나무 섬’이 독특한 경관을 보여준다. 숨은물뱅듸에 존재하는 물웅덩이는 ‘고층습원형 오미(물이 괴어 있는 곳을 뜻하는 우리말)’로 분류되는 국내 희귀 서식처이며, 고유의 생태계가 양호하게 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밀 조사에서 나타난 생물종은 ▲식물 291종 ▲조류 33종 ▲포유류 6종 ▲양서파충류 9종 ▲육상곤충 124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9종 ▲동식물플랑크톤 46종 등 총 528종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인 매, Ⅱ급인 자주땅귀개, 긴꼬리딱새, 애기뿔소똥구리 등 총 4종이다. 고유종은 개족도리풀, 바늘엉겅퀴, 벌깨냉이 등 15종이며,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 7종, Ⅳ등급 9종이 각각 확인됐다. 이정환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장은 “숨은물뱅듸에 존재하는 특이 서식처인 오미에 대해 좀 더 세분화된 정밀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밀조사 결과는 개별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보전 계획 및 습지 관리정책 수립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0-22
  •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1차 심사결과…"전공·분야 허문 아이디어 제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Evercape Award 2018)'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정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전공과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는 평이다.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은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 1차 심사에서 20개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43개 참가신청팀 가운데 92개팀이 작품을 접수했고, 이 중 20개팀이 1차 심사를 통해 가려졌다. 제출된 작품 숫자로 보면 올해 조경관련 학생 공모전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다. 이번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TEHERAN-ROOF 2048 ▲스마트 수직정원을 이용한 도시재생 ▲서울역, Urban Garden of Seoul ▲오늘의 공간 ▲우리동네 '클라우드' ▲SALAD CONTAINER ▲Animal School ▲ABYSSRIUM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동식 버스 정원 ▲Synchronized Surface ▲DUST-FREE SMART RAIL PARK ▲CUbE(connect urban paradigm enablement) ▲최단거리 사회, 점과 점을 잇다 ▲PARC DE FOREST ▲VIRTUAL MODELING DISPLAY SPACE ▲MY PUBLIC PLANT ▲ALIVE ▲THE CELL, CREATING LIFESTYLE ▲UNDER THE BRIDGE, OVER THE RIVER ▲TRANSFORM-ER 등 20개이다. 20개팀은 작품을 보완하여 11월 16일까지 2차 제출을 해야하며, 2차 심사결과는 11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대상부터 가작까지 순위 결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11월 23일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30일이다. 배정한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월간 환경과조경 편집주간)은 "92편의 국내외 출품작은 모바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혁신적 테크놀로지를 도시 공간 개선의 매개체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본선에 오른 20개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 도입 테크놀로지의 실험성과 적정성, 선정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효율성, 디자인의 수월성 등을 고루 갖춘 수작"이지만 "본선에서는 설계적 구체성, 스케일과 디멘션의 정확성을 보완하고, 혁신적 테크놀로지 뿐만아니라 도시 공간의 구조·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바꿀 것인 지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리서치가 요구된다"고 평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2
  • [새책] 습지생태학 개정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습지는 지구상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서식처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습지가 가지고 있는 기능도 생물다양성의 증진 이외에 홍수의 방지, 수질정화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습지는 물과 육지 사이의 전이지대로서 습지 고유의 특성 외에 물과 육지의 특성까지도 부분적으로 포함하는 매우 생명력 있고 중요한 공간으로서, 습지를 형성하는 물, 토양, 식생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습지생태학 개정판’은 전반적인 습지 이론과 실무, 주요 습지 등을 폭넓게 다룬 습지생태 이론서다. 대학 및 대학원의 습지생태학 또는 습지 연구에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반 습지 전문가에게도 습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초판이 발간 이전의 십여 년 이상의 습지 연구 성과를 담았다면, 개정판은 또 다른 십 년의 연구 자료를 담아 더욱 풍부한 습지 연구 성과를 한 권의 책으로 단장했다. 초판에서는 습지의 개념과 유형, 기능, 조사와 인벤토리 등 기본적인 습지의 학문적 틀을 정립했으며, 개정판에서는 습지 보전과 복원, 현명한 이용과 생태계서비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융복합적인 응용 습지 연구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한다. 습지의 다양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서 초판의 체제를 전면 개편해, 이론 부분과 주요 습지 부분을 분리했다. 저자인 구본학 교수는 국제생태문화포럼 대표이며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습지에 푹 빠진 습지생태학자다. 1996년부터 9년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부터 상명대학교에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적 이론과 실무적 기술이 접목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구 교수는 “습지유형 분류 및 도면화 방법에 관한 연구”로 서울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박사 논문을 통해 습지 연구에서 특정 전문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습지를 통합 시스템으로 보는 관점에서 학제 및 분야 간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연구방법론 정립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0-22
  • 인천시, 녹색 그늘목(木) 심어 그늘막 대체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인천광역시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설치한 그늘막을 대신해 그늘목(木)을 식재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 이상 기온으로 최고기온 경신과 폭염일수 증가에 따라 자치구별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한 지역에 그늘막을 대신할 그늘목(木)을 식재하여 푸른 녹지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보행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그늘막은 설치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으나, 그늘목은 비용도 적게 들고 미세먼지 흡수와 도시열섬화 방지 효과가 있어서 여름이면 넓은 그늘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고 가로변 도로경관도 크게 향상시킨다. 이에 경제자유구역, 군·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변 횡단보도 및 교통섬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그늘목 식재 대상지를 일제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로변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이 없어 그늘막 설치가 필요한 지역 ▲보행량이 많고 대기시간이 긴 횡단보도 및 교통섬 주변 그늘이 필요한 지역 ▲가로수가 없어 그늘이 필요한 지역 ▲보행통행과 운전자 시야 확보에 지장이 없고 그늘목 식재에 지장이 없는 곳 등을 조사해 연차별로 녹색 그늘목(木)을 식재할 계획이다. 그늘목 식재는 주변 여건을 고려해 독립수나 수림대 형태로 녹음수를 심을 계획이고, 그늘목을 심은 곳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1~3그루씩 심어 울창한 녹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기존 가로수는 전지를 지양하고 가로변 녹음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식 인천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신호대기 동안 녹색 그늘 아래서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늘목은 그늘 제공뿐 아니라 차량배기가스 정화, 쾌적한 공기흐름 유도, 도시열섬화 방지 등 도시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22
  • 2018 서울정원박람회 '방문객 90만 돌파'…"태풍도 막지 못한 정원 열풍"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서울정원박람회 방문객 숫자가 90만 5361명으로 집계됐다. 행사기간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정원박람회 방문객인 68만명에 비해 22만 5000명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2일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환경과조경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방문객 숫자가 33% 증가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총 95개의 정원이 조성된 이번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조경가 2인(아모리갈롱, 김용택)과 ▲국내 유수의 수목원(국립수목원, 제이드가든)에서 준비한 4개의 ‘초청정원’ ▲서울시 자치구의 특성을 반영한 25개의 ‘자치구공감터’ ▲조경·정원 등 관련 분야 설계자 및 시공자가 조성한 7개의 ‘작가정원’ ▲조경 및 정원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조성한 20개의 ‘포미터가든’ ▲하루 안에 만드는 10개의 ‘팝업가든’ 등 크고 작은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된 정원 중 주요 정원은 존치키시고, 특색 있고 이동이 가능한 정원은 꽃과 나무가 필요한 각각의 장소로 옮겨 시민이 일상 생활 속에 정원을 쉽게 접하고 정원으로 인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7개의 작가정원과 3개의 초청정원은 여의도공원에 그대로 존치시켜 서울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자원봉사자 아름다운정원가꾸미)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정원가꾸미는 ‘서울정원박람회’ 존치정원 유지·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민정원사 대상으로 모집한 조직으로 현재 총 90명의 시민정원사가 월드컵공원과 여의도공원의 총 50개의 존치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25개의 자치구정원은 종로구부터 강동구까지 각 자치구로 이전·설치되어 자치구 가로변 공감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개의 포미터가든은 서울시 중구에 이전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정원문화가 확산되도록 시흥시, 춘천시, 이천시 등 타 지역으로 이전·설치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를 방문한 김혜은 씨는 “서울정원박람회에 대해 별다른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만족 200%다. 서울 도심에서 제대로 피크닉 즐기고 자연 속에서 쉬다 가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방문 할 예정”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행사기간 도중에 엄습한 가을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은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이제 서울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 정원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조경 및 정원산업 발전은 물론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정원박람회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은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생활 속에 정원문화가 확산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2
  • 김영준 이사장, ‘정원문화 확산 유공 포장’ 수상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김영준 순천가드너협동조합 이사장이 정원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제17회 산의 날 기념 산림유공자 포장’을 수상했다. 김영준 이사장은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순천시의 ‘한평정원페스티벌’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산업디자인전’ 등 다양한 정원관련 행사에 참여했고,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적인 정원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국내 정원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간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또한 지난 3월에는 ‘세종시 LH가든쇼’의 운영대행사로 선정돼 순천시의 사회적기업이 전국 공모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22
  • 용산파키, ‘용산 첩보작전#1 도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용산공원 청년그룹 용산파키(yongsan parkie)는 오는 27일과 11월 3일 오후 2시, 용산공원 부지 일대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용산 첩보작전#1: 용산주변부와 미군기지 일대의 과거 흔적을 파헤쳐라’를 주제로 하는 이번 투어는 2주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찬으로 참가비는 무료(다과 제공)다. 본 투어는 중간 중간 미션을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와 기억을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첩보요원으로 임명받아 용산미군기지 메인 포스트(Main post) 주변부의 숨겨진 장소들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수집해 나가게 된다. 지난 6월 6일 첫 번째 ‘용산 첩보작전#1’ 투어 참가자는 미션 방식의 투어 구성에 대해 “단절돼 있던 용산과 관련된 과거가, 직접 참여하는 놀이를 통해 현재와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당일 투어는 삼각지역(4호선) 11번 출구에서 집결해 아메리칸센터-남영아케이드-스테이크골목-아나키브로스-108계단-해방촌-신흥시장-해방교회-한신옹기-녹사평역 식물상담소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투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산파키 블로그(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산파키는 용산공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공간을 꿈꾸는 청년그룹이다. ‘청소년 공원학교 워크샵’, ‘2017 대학생 아이디어 챌린지: 용산공원 해커톤’, ‘청년포럼: 청년, 공간을 만들다’ 등의 시민 행사 기획 및 진행을 맡았으며, 용산공원·공공공간에 대한 연구 및 토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용산공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정원(10월 28일)▲도시문화(11월 11일) ▲용산공원(11월 25일)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강연회 ‘일요상담@녹사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0-21
  •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120주년 기념식 '성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가 김준현 학과장 주도로 지난 9월 12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898년 설립된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조경학 학부과정이다. ‘LAnniversary’로 명명한 기념행사는 김준현 학과 디렉터(학과장)의 주도로, 120여 명의 동문과 재학생, 전·현직 교수와 학장 등의 참여로 이뤄졌다. 기조 연설자는 Barbara Deutsch 조경재단(Landscape Architecture Foundation, LAF) 회장으로 ‘새로운 조경 선언’을 주제로 새로운 조경헌장과 조경계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올해 미시건 주립대의 ‘Olmsted Scholar’로 선정된 Abbie Reimel 학생의 진행으로 총 7명의 패널은 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와 미국 조경계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패널로는 Barbara Deutsch(LAF CEO), Bill Johnson(JJR 창립자), Dr. Joanne Westphal(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석좌교수), Scott Reinholt(Landscape Form), Deb Guenther(Partner at Mithun), Stephanie Onwenu(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학생회장), 김준현 교수(미시건 주립대 조경학과 디렉터)이다. 한편 미시건 주립대는 올해 DesignIntegellence 랭킹에서 미국 전체 조경학과 중 10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평판을 받고 있다. 이 랭킹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5000명의 학과장, 학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을 통해 선정된다. 미시건 주립대의 조경학과는 School of Planning, Design and Construction(SPDC) 에 속한 4개의 학부과정 중 하나이며, SPDC는 4개의 학부과정(landscape architecture, interior 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 urban and regional planning)과 3개의 석사과정(master of environmental design, master of construction management, master of urban and regional planning), 그리고 1개의 interdisciplinary 박사과정(Ph.D. in Planning, Design and Construction)을 운영하고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1
  • 순천시 오픈가든 페스티벌 개최 ‘정원을 만나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가 올해 매곡동, 도사동 2개 마을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8 오픈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매곡동에서 '도심속 정원을 거닐다'를 주제로 첫 오픈가든 페스티벌을, 11월 3일부터 이틀간 도사동에서 '붉은발말똥게 마을의 정원산책'을 주제로 두 번째 오픈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오픈가든 페스티벌’은 토크 콘서트, 정원투어 등 테마별로 나누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첫 오픈가든 페스티벌은 '개인정원 투어, 정원 토크콘서트, 가을꽃 나누기' 등이 진행되며, 도사동 선평‧선월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픈가든 페스티벌은 '개인정원 투어, 화분정원 페스티벌, 정원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1
  • 전세계 20개 블록회사, 이노블록 본사 방문…"한국 블록 기술 놀라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8개 국가, 20개 회사 블록 전문가들이 이노블록을 방문해 한국 보도블록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노블록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20개 블록관련 회사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블록회사로는 캐나다 Barkman Concrete, 스페인 REINCOSMART,Best Way Stone, 독일 F.C. Nüdling, 미국 Rochester Concrete Products, 스위스 Sebastian Müller AG, 일본 SBIC과 UNISON, Machida, 중국 10여개 업체 등이다. 이들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crete Block Pavement 2018, 이하 ICCBP 2018) 참가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노블록을 방문한 업체들은 각 나라에서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들로서 국내 블록 시장의 트렌트를 주도하는 이노블록에 큰 기대감을 보이며 방문을 희망하여 이루어졌다. 견학은 간단한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1공장과 전시장, 기술연구소에 이어 2,3공장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각국의 블록 전문가들은 1공장의 전 생산공정을 지켜보며 공정 하나하나에 흥미를 보였으며, 특히 전시장에 시공된 다양한 제품들을 보며 기능과 디자인 시공성에 호평을 전했다. 신기술을 연구하는 기술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시험기기들의 시연을 보며 "제품의 품질이 좋은 것은 품질관리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개 회사 관계자들은 견학을 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질문을 하며 제품과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이노블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21
  • “적지적소 식재해도 수목 관리·진단 철저해야”
    [순천대학교 = 남은경 통신원] 국립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는 지난 20일 순천대학교 캠퍼스에서 ‘조경수목의 병해충 진단과 방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대학교 외래임상의로 재직 중인 류성호 식물병리학박사가 2003년부터 2015년까지의 피해 잡목 조사 분석 후 진단·방제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조경수목의 병해충 진단과 방제 이론 강의와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류성호 박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충청 지방도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수목을 적지적소에 식재한 후에도 수목 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류성호 박사는 수목의 기도인 ‘기문’을 통해 곤충이 소화중독을 일어나게 해 방제하거나, 탄저병 등의 조직 내부에 머무는 곤충들의 키틴질 계면을 위해하는 방법, 낮 동안 일어나는 증발의 최소화를 위해 늦은 오후 병반 위에 5시간 정도 머물 수 있게 약제를 살포하는 등의 기초적인 진단과 처방법을 알려줬다. 최근에는 멀구슬나무를 이용한 ‘Neem’과 같은 친환경적 방제 관리 방법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류 박사의 설명이다. 류 박사는 수목진단을 위한 측정도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측정도구는 크게 수목활력도 측정기구, 토양전기전도도 측정기구가 있다. 수목활력도 측정기구로는 수목의 도관, 가도관을 타고 올라가는 물의 활력을 측정하는 ‘Shigo meter’, 줄기의 활력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나무청진기 ‘Juns meter’ 두 가지가 있다. 토양전기전도도 측정기구로는 염화나트륨, 염화칼슘의 삼투압을 측정해 염분농도로 바꿔주는 EC, 건조 및 과습의 정도를 알 수 있는 한국형 토양 진단기 Soil meter가 있다. 전염성 피해는 충해와 병해로 구분되는데, 충해의 경우 해충을 박멸함으로써 수목을 보호할 수 있으나 병해의 경우 이미 병이 전반된 경우 달리 손 쓸 도리가 없어 예방을 잘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염성 피해 중 그을음병을 일으켜 탄소동화작용을 어렵게 해 나무를 쇠약하게 하는 해충으로는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를 들 수 있다. 어느 해충이든 어느 장소에 서식한 지 5년이 지나면 천적이 생겨 식생을 안정화시킨다. 비전염성 피해로는 염화나트륨 피해, 건조피해, 복토로 인한 인위적 피해, 수피훼손에 의한 인위적 피해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피해는 ▲염분제거제 등을 통해 염분을 용탈되게 하기 ▲마사토에 거름기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리 등의 막대기 거름을 뿌려 양분의 흡수를 늘리거나, 물에 뿌리발근제를 섞어 뿌림으로 영양공급을 해주기 ▲훼손부위에 바세린을 발라 방수하고 고무바를 감아주기 등의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류 박사는 “방제의 관점에서 해충 피해가 70%를 넘었을 때 방제를 해야 천적, 익충 보전에 효과적이다. 수목의 병을 치료하는 일도 중요하나, 휴면기 때의 예방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충해의 화학적 방제를 지양하고 생물학적 방법 등 친환경적 방법을 연구할 필요성이 있으며, 건조와 과습에 대비해 수목의 적정 수분 유지에 관한 연구와 피해 수목의 회복에 대한 사례가 일반화 될 때 수목이 지속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남은경 순천대학교 통신원kswx1@naver.com
    • 2018-10-21
  • [락앤피플] 김봉찬 “자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난 6월 문을 연 베케 정원이 정원문화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베케 정원’은 더가든이 관리하는 조경수 농장 인근의 귤밭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베케를 활용해 제주의 풍광이 느껴지도록 연출한 정원이다. 크게 입구정원, 카페, 돌담정원, 고사리정원, 이끼정원과 빗물정원, 그늘정원, 목련-만병초정원, 폐허정원으로 구성된다. 제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돌담은 제주를 상징하는 경관요소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제주 선인들은 돌을 쌓아 밭과 집, 목장 등의 울타리를 만들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활용하는 지혜를 실생활에 적용해왔다. 그중 경작지에서 나오는 불필요한 돌을 한쪽에 쌓아두는 과정에서 쌓인 돌무더기를 ‘베케’라 부른다. 베케 정원에는 산과 계곡을 누비며 자연을 스승이자 영감의 원천으로 삼은 김봉찬 대표가 가진 정원기술의 정수가 녹아 있다.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돌과 물, 그늘을 활용해 조성했다. 그는 앞으로 이곳을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도록 점차 보완해 나가면서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한국적인 정원에 대한 고민 ‘치밀하게 엉성하게’ 김봉찬 대표는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하면서 한국적인 느낌이 드는 정원을 연출하고자 했다. 건축 공간에 대해 자문해준 최정화 작가 또한 건물과 정원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이 묻어나기를 기대했다. ‘치밀하게 엉성하게’는 투박하지만 고결하고, 거칠지만 따뜻한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콘셉트다. 베케는 제주인들이 오랫동안 척박한 농토를 일구며 고단한 일상 안에서 만들어낸 구조물이다. 여기에 시간과 생명을 더해 베케 정원의 초석을 만들었다. 거친 돌담과 이끼는 극단의 대비이자 최상의 조화로 마음을 울리는 힘을 지닌다. 이 대비와 조화의 줄다리기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베케에서 느낀 설렘을 전하고자 했다. 감동을 주는 경관의 시퀀스 방문자가 정원에서 감동하기 위해서는 경관의 시퀀스가 중요하다. 동선을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고민하고, 그 중심에 건축물을 배치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분할했다. 변화하는 경관은 정원을 규모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하고, 경관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배가 되게 한다. 그중 가장 압도적인 것은 입구정원에서 이끼정원까지의 변화다. 입구정원은 정형미가 돋보이는 화단 형태로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양지성 그라스와 숙근류를 주로 심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이 피어난다. 이곳에서 한껏 들뜬 마음은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 건물과 가까워지며 점차 다른 형태로 바뀌어 간다. 카페 건축물은 자갈이 불규칙적으로 혼합된 흑색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무겁고 먹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입부 전면에는 건축물과 동일한 양식의 육중한 벽이 있고, 그 앞으로는 낮은 돌담이 벽과 나란히 배치되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 벽 사이로 난 길을 몇 차례 굽이쳐 걸어 들어가야 한다. 호기심과 설렘,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건물의 출입문을 여는 순간 입구정원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단순하고 무거운 느낌의 실내 공간은 전면 유리 벽 너머의 베케와 이끼정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극단의 변화감이 주는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겸손한 태도로 보는 정원 오래전부터 식물원에 근무해 온 김 대표는 사람들이 정원을 일반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식물이나 자연의 존귀함을 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해 왔다. 그래서 건물 내부에 외부 정원의 지면보다 낮은 공간을 마련했다. 정원을 향한 벽면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정원 식물과 같은 높이에서 눈을 맞출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몸을 웅크려야 겨우 볼 수 있던 키 작은 식물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다. 그 곁을 지나는 작은 벌레들의 움직임과 손톱만한 이끼 끝에 달린 작은 포장낭까지도 보인다. 새로운 풍경을 통해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하고, 이를 통해 애정과 관심을 갖게 하려는 의도다. 깊이감 있는 조형 베케 정원에는 여러 가지 주제의 정원이 있다. 그중 중심이 되는 곳은 카페 전면에 배치된 이끼정원과 빗물정원이다. 그러나 이곳의 규모는 생각보다 매우 협소하다. 정원의 경계가 짧은 곳은 겨우 7m, 가장 긴 곳도 30m가 채 되지 않는다. 작은 공간이지만 베케 돌담 앞 중첩된 굴곡진 지형이 실제보다 그 규모를 확장시킨다. 좁은 공간에서 넓은 공간으로, 지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선을 유도한 공간 배치가 정원을 실제보다 커 보이게 한다. 카페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빗물정원은 지형을 낮춰 빗물을 유인하는 곳으로, 그 바닥 면을 카페 내부에서 볼 수 없게 해 정원의 깊이감을 보는 이의 상상 속으로 숨겨버린다. 빗물정원 후면으로는 정원을 따라 데크를 설치했다. 이 데크는 하부에 짙은 그늘을 드리워 건물 내부에서 정원 끝이 보이지 않게 만들어 정원의 규모를 짐작할 수 없게 하는 데 일조한다. 또한 정원의 중심을 구성하는 수목으로 크지 않지만 선이 좋은 다간을 지닌 몇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수십 그루를 식재한 듯한 효과를 냈다. <인터뷰> “정원의 답은 자연에 있다” “자연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자연을 관찰하는 능력을 기르고 자연이 하는 이야기에 기를 기울이다 보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해야 할지 길이 보일 것이다.” 김봉찬 대표는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하고, 제주여미지식물원 식물과장을 거쳐 평강식물원 연구소장으로 일했다. 뿐만 아니라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자 ‘자공정모(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 모임)’를 이끌며 자연에서 공부하는 법을 설파하고 있다. 제주에서 자란 김봉찬 대표가 제주의 경관을 담은 정원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 그가 만든 베케 정원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듣기 위해 귀를 기울여 봤다. Q. 정원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요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하지만 정원 디자인에 대한 관심에 비해 기술적인 부분에는 많이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 정원기술은 얼마만큼 다양한 식물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외국에서는 오랫동안 식물을 수집해 왔고 바닷가부터 고산식물, 사막부터 숲속 식물까지 자유자재로 서식처에 맞게 심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물 사용이 한정적이어서 기술적인 발전이 더딘 편이다. 수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환경이나 시기에 맞게 식물을 써야 한다. 이는 기본이 되는 동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Q. 자연에서 본 것을 정원으로 들여오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자연을 관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정원을 책으로만 공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자연에서 관찰하고 생각하고 배움으로써 지혜로 발전시켜야 한다. 나무 이름을 익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식물의 다양한 형질을 직접 관찰하면서 매일매일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식물에 적합한 서식처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된다. 또 하나는 경관을 보면서 ‘왜’ 아름다운지를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이다. 자연의 수많은 경관을 통해 훈련하면 충분히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Q. 베케 정원을 조성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는가?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 남의 것은 예산이나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스타일 과 같은 한계가 정해져 있다. 그런데 내 것을 직접 하게 되면 혼란에 빠지기 쉽다. 나무나 풀이라는 소재 자체가 살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한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깊이 있는 변화감을 줄 수 있다. 이들은 빛과 바람 같은 온갖 자연의 요소와 반응한다. 최적의 조건에 나무 하나를 심어도 그 나무와 다른 나무와의 관계에서 또 다른 장단점이 생긴다. 자기 것은 더 잘 하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결정하기가 더욱 어렵다. Q. 베케 정원은 카페와 조경회사, 조경수 농장이 복합된 형태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인가? 베케 정원은 조경수 농장의 일부로 속해 있다. 농장에는 예전부터 심은 나무가 계속 자라고 있는데, 나무들에게 좀 더 좋은 공간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공간의 성격은 카페보다는 정원으로서 역할이 강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주 사람뿐만 아니라 정원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소통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 정원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 달에 두 세 번씩 특강이나 세미나를 열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베케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서 정착시키고자 한다. Q. 베케 정원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을 하고, 제주라는 다른 공간에서, 베케라는 특이한 지역적 특색이 있는 곳에 정원을 만들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다른 곳과는 분명하게 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싶었다. 제주에 있는 베케를 통해 제주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했고, 지역적 특색을 도드라지게 함으로써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베케 정원 내에 있는 이끼정원은 어떻게 하면 정원을 통해서 자연을 느끼게 만들지 고민한 결과다. 정원을 ‘제3의 자연’이라고도 말한다. 정원을 통해 자연을 느끼게 하고, 자연에서 정원을 배우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정원에 담았다. 사람들이 정원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정원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0-19
  • 2018 부산정원박람회 개막…"정원으로 푸른 부산 만들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시와 부산조경협회는 1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2018 부산정원박람회'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올해는 ‘시민이 행복한 숲의 도시’를 주제로 정원전시, 산업전시, 체험부스, 손바닥정원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4일동안 진행된다. 관심을 모았던 자치정원은 올해 4개 정원을 신규 조성해 16개 자치구의 정원이 모두 들어서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자치구는 중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구이다. 지난해 조성된 12개 정원은 리뉴얼을 통해 시민들과 다시 만났다. 시민과 학생들의 가드닝 솜씨를 겨루는 ‘손바닥정원’ 공모는 학생부, 일반부, 시민가드너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먼저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김수연·김경언 학생(동아대)의 ‘담다’가, 우수상에는 정은형 학생(동아대)의 ‘Urban Forest in Busan’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이현호·송은호·손정주 씨의 ‘장상맥 정원’이 최우수상을, 박영선 씨의 ‘동물들의 행복한 시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가드너부에서는 오우영·고혜란·조정이 가드너의 ‘마가의 정원, Peace!’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올해는 국화, 핑크뮬리 등 10종 15만 본으로 꾸민 꽃길과 포토존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동아대 조경학과 2학년이 만든 ‘게릴라 정원’는 박람회의 볼거리를 더했다. 경남정보대·동아대·부산대 3개 조경학과의 ‘졸업작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다솜관에서 진행됐다. 예건, 한설그린, 키그린 등 조경업체 참여로 꾸며진 산업전시도 시민들의 시선을 잡았다. 부산조경협회는 조경업체에 부스비를 받지 않으며 전시 참여를 독려해 왔다. 개막식에서 정정규 부산시 행복주택녹지국장은 “장기 폭염으로 도심 열섬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미세먼지 문제도 심각하다”며 “숲의 도시 부산만들기 시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종면 부산조경협회 회장은 “부산정원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원문화를 소개하면, 시민들의 참여도 확대될 것이다. 부산정원박람회가 푸른 부산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 한다”며 부산정원박람회가 시민을 위한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0-18
  • 찰스 왈드하임과 함께 한 '경관이 만드는 도시' 북토크
    [환경과조경 김모아 기자] 21세기에 접어들며 부상하기 시작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에 대한 담론은 경관을 현대 도시의 모델이자 매체로 떠오르게 했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이 출현한 지 20여 년, 그간 이 담론은 도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전개되어 왔을까? 지난 15일 돈의문박물관마을 하루·순에서 '경관이 만드는 도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이론과 실천'(이하 『경관이 만드는 도시』)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저자 찰스 왈드하임과 번역자 배정한+심지수가 참여해 책에 대해 소개하고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주제로 한 찰스 왈드하임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배정한, 심지수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책을 소개했다. 조경가는 우리 시대의 어바니스트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스트인 찰스 왈드하임 교수는 2006년 자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작가 열네 명의 글을 모아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The Landscape Urbanism Reader)'을 펴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목표와 기원을 정리한 바 있다. 지난 14일 출간된 '경관이 만드는 도시'는 'Landscape as Urbanism: A General Theory'(2016)을 번역한 책으로, 찰스 왈드하임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이끌며 전개해 온 고유한 주장과 이론을 종합해 소개한다. 찰스 왈드하임은 이 책을 통해 경관을 매개로 도시를 사고하는 종합적 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조경가는 우리 시대의 어바니스트’라는 주장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다양한 학문 분과와 전문 직능을 가로지르며 설계를 매개하는 경관의 역할을 고찰한다. 그는 “이번 한국어판의 출간은 경관의 위상과 의미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오랜 대화를 이어가는 시도”라며 “특히 경관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한국과 동아시아의 맥락과 관련하여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찰스 왈드하임의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에 관심을 갖는 요즘, 조경만이 지닌 강점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조경이 생태를 다룬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답했다. “조경은 설계와 생태를 결합한 매력적인 학문이다. 나는 아직까지 다른 분야에서 생태적 해법을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 도시 스케일에서 생태적 해법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과 마찬가지로 '경관이 만드는 도시' 역시 담론의 고찰에만 머물렀을 뿐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찰스 왈드하임은 “지금은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에 대한 이론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통해 경관이 새롭게 형성해야 하는 것이 아닌 도시적 차원에서 새롭게 큐레이팅하고, 배치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열띤 토론과 논쟁을 기대하며 버지니아 공대 건축대학원에서 조경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심지수는 책 소개에 앞서 찰스 왈드하임의 강연을 통해 책을 번역하면서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며 간단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책을 구성하는 아홉 개 장의 주제와 핵심 포인트를 짚어 청중들이 책을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이자 월간 환경과조경의 편집 주간으로 활동 중인 배정한 교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논의의 시작과 그 전개 양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경관이 만드는 도시'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과 달리 찰스 왈드하임의 단독 저서로 “지난 시기 찰스 왈드하임 이론적 지향과, 왜 그러한 지향점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촘촘하게 그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각 장의 특징을 설명한 배정한 교수는 마지막으로 '경관이 만드는 도시'의 ‘옮긴이 후기’의 마지막 문단을 인용하며 약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북토크의 문을 닫았다. “최근의 한국 조경은 건축과 도시설계를 비롯한 여러 사촌 분야와의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영역을 빼앗기면 안 된다는 불안감과 영토를 넓혀야 한다는 피로감으로 이중의 우울증을 겪고 있다. 이른바 위기론의 틈바구니에서 가드닝으로 회귀하는 현상마저 감지된다. 이러한 시대착오적 상황에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에 대한 토론은 다시 새롭고, 또 중요하다. 한국 조경이 장식적인 화장술 조경을 극복하고 개발의 녹색 면죄부 조경을 넘어서고자 한다면, 그리고 건축·도시·조경의 통합적 실천을 이끌 수 있는 지식 지형을 생산하고자 한다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에 다시 주목하고 그 가능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어바니즘의 매체로서 경관'을 주장하는 '경관이 만드는 도시'를 두고 열띤 토론과 논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토크를 앞둔 청중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모아more-moa@naver.com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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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10월
  • 습지생태학 개정판
  • 경관이 만드는 도시
공모전
  •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공모 개요 ◦ 공모명: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 위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67, 1-68일대 ◦ 범위: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및 사직-율곡로 등 도로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범위 ◦ 예정 공사비: 약 600억원 (부가세 포함) ◦ 설계비: 약 28억원 (부가세 포함) 참가 자격 ◦ 도시, 건축, 조경, 도로, 교통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사) 공모 일정 ◦ 공모 공고 및 지침 배포 2018. 10. 12. 10:00 ◦ 참가 등록 2018. 10. 12. 10:00 ~ 11. 23. 17:00 ◦ 현장 설명회 2018. 10. 29. 14:00 ◦ 1차 질의 접수 / 응답 2018. 10. 29. 10:00 ~ 11. 2. 17:00 / 2018. 11. 12. 17:00 ◦ 2차 질의 접수 / 응답 2018. 11. 13. 10:00 ~ 11. 16. 17:00 / 2018. 11. 23. 17:00 ◦ 작품 접수 - 온라인 접수 2019. 1. 2. 10:00 ~ 1. 11. 17:00 - 현장 접수 2019. 1. 11. 10:00 ~ 17:00 심사 ◦ 기술검토 2019. 1. 14. ◦ 심사 2019. 1. 15. (1차 심사) / 1. 18. (2차 심사) ◦ 당선작 발표 2019. 1. 21. ◦ 심사위원회 7인(예비심사위원 1인 별도) 구성 (명단 공개: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상금 당선(1개 팀) 기본 및 실시설계권 2등(1개 팀) 8천만 원 3등(1개 팀) 6천만 원 4등(1개 팀) 4천만 원 5등(1개 팀) 2천만 원 가작(5개 팀) - ※보상비와 별도로 2차 심사에 참여하는 10개 팀에 각 3천만 원씩 추가비용 지급, 위 시상자 수는 심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문의처 ◦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 광화문광장추진단 ☎ 02)2133-7739 ◦ 설계공모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 2018 조경나눔공모전 2018 조경나눔공모전 1. 주 제 : 골목길·마을마당 디자인 국제학생 공모전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대안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목길은 소규모 사업과 활발한 주민참여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지인 양천구 신월3동 골목길은 공항에 인접해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소형의 빌라가 대다수인 낙후된 주거지 골목길이다. 여러 학교가 밀접해 있어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고 여느 골목길처럼 주차도 어려운 형편이다. 공간개선 아이디어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와 전문가의 재능기부 방안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안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2. 공모일정 ○ 공고일정 : 2018년 8월 27일(월) ○ 참가신청 : 2018년 10월 1일(월) 17시 까지 ○ 작품접수 : 2018년 10월 29일(월) 17시 까지 (우편접수의 경우 10월 30일(화) 17시 도착 분까지) ○ 작품심사 : 2018년 11월 9일(금) ○ 결과발표 : 2018년 11월 12일(월) ○ 작품전시 : 2018년 11월 16일(금)~11월 23일(금) ○ 시 상 식 : 2018년 11월 16일(금) 3. 주최 및 주관 ○ 주 관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 후 원 :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 4. 시상내역 ○ 대상(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 상금 2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1작품)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2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 : 상금 5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5. 제안 내용 ○ 대상지 선정의 이유와 특성 ○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성 및 쾌적성을 위한 골목길 개선 방안 ○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방안 ○ 주민들의 참여 유도 프로그램 제안 ○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 효과적인 관리·운영 방식 제안 6. 대상지 ○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일대 골목길 - 가로공원길 61길(금융고등학교 정문)부터 가로공원 55길(삼성주택 라동앞) 골목길까지 ○문의처 (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13@naver.com
  •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만들기“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디자인 부문과 공익광고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의 가치를 적용한 통합놀이터 아이디어 발굴- □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는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와 함께 SAMSUNG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과꿈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 통합놀이터는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자유롭고 동등하게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입니다. □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통합놀이터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컨텐츠의 발굴 및 활용을 위하여 개최됩니다. □ 공모 부문은 대학(원)생(전공불문)을 대상으로 한 ▲통합놀이터 디자인 부문(학생부)과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 공익광고 부문(일반부)으로 나누어집니다. □ 통합놀이터 디자인 부문은 주어진 대상지에 대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통합놀이터 디자인을 공모합니다. 작품의 형태는 스케치, 투시도, 모형사진, 색채표현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출품 형태는 JPG나 PDF 형태의 전자파일입니다. □ 통합놀이터 공익광고 부문은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포스터나 인쇄용 공익광고를 공모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컴퓨터로 작업한 형태 이외에 그림, 캘리그라피, 사진 등 다양한 형태 모두 환영합니다. 다만 직접 그린 그림 등의 경우 이메일 제출을 위해서 스캔하여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합니다. □ 공모 접수는 2018년 10월 11일(목)부터 10월 19일(금)까지이며, 이메일로만 접수합니다. 1차 심사(디자인 부문/공익광고 부문)와 2차 심사(디자인 부문)를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하여 11월 중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 디자인 부문(학생부) 최우수상 3팀(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팀(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공익광고(일반부) 최우수상 1팀(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등이 주어집니다. □ 응모자는 공모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준에 맞게 작품을 출품하여야 하며,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로만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공모요강과 무장애연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공모전 홈페이지 www.accessrights.or.kr/무장애광장/통합놀이터 공모전 ■ 접수 : 이메일 inc.nori@gmail.com ■ 문의 : 이메일 naea.kn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