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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이 만드는 도시] 천안청년들
지역에 문화 예술과 창업이라는 꽃을 심어 나가는 청년들의 모임
  • 환경과조경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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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년들2014년 천안 원도심에 만들어진 게스트 하우스(오빠네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했다. 내일로 여행객들이 충청남도의 여러 지역을 가기 전 천안역을 경유한다는 점에 착안해, 원도심의 낡은 점포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게스트 하우스로 리모델링했다. 천안의 첫 번째 게스트 하우스였기에 많은 여행객이 찾아왔다. 이후 게스트 하우스는 원도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청년 창업 공간으로 역할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공유 공간으로 발전했다. 당시 천안에는 청년 그룹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거나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청년들이 함께 모여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지역 조직을 브랜딩하는 과정에서 천안청년들을 설립했다. 조직 이름에 천안이라는 지역명을 담아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중략)...

 

환경과조경 384(2020년 4월호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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