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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르스트룀 스테이트 프리즌
Storstrøm State Prison
  • Marianne Levinsen Landskab
  • 환경과조경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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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ben Eskerod

 

경관 속 교도소

팔스테르Falster에 위치한 신축 교도소인 스토르스트룀 스테이트 프리즌Storstrøm State Prison은 5,000년 전의 거주 흔적이 남겨진 오래된 농업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대지는 스칸디나비아의 마지막 빙하기 때 조성된 것으로 완만한 곡선을 형성한다. 교도소를 에워싸는 높이 7m, 길이 1,300m의 콘크리트 벽은 이러한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래된 지형의 역사 가운데 새로운 결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하학적인 선과 유기적인 경관의 관계를 다룬 작업인 크리스토의 ‘달리는 담Running Fence’은 프로젝트 초기부터 교도소의 벽이 경관 속에 어떻게 자리할 것인가에 대한 영감이 되었다. ...(중략)...

 

Landscape Architect Marianne Levinsen Landskab

Consortium C.F Møller Architects A/S, Rambøll A/S

Client The Danish Prison & Probation Service / Direktoratet for Kriminalforsorgen

Location Blichersvej 1 Gundslevmagle, 4840 Nørre Aslev, Denmark

Area 290,000m2

Construction Cost DKK 50,000,000

Competition 2010

Completion 2017

Photographs Torben Eskerod

 

마리아네 레빈센 란스카브(Marianne Levinsen Landskab)는 도시계획, 기후 변화 대응 프로젝트부터 공공 공간 및 개인 정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경을 수행하고 있다. 휴먼 스케일과 주어진 공간 사이에서 이용자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건물과 경관 간의 대화에서 표현적인 해법을 창출하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성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기본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3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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