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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서울의 공원 ‘우리의 공원’ 전, 남산식물원·서울숲·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
  • 김모아 (more-moa@naver.com)
  • 환경과조경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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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윤

 

기록은 때때로 사라진 공간을 재현한다. 서울시는 2020년 시정협치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통해 서울의 공원에 얽힌 기록물과 시민의 이야기를 수집해왔다. 이렇게 모인 자료는 서울의 공원 형성 과정과 변화해온 공원 문화를 보여주는 일차적인 자료가 되어, 우리의 공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나아가 미래의 공원을 위한 기반이 된다.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물을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자 세 차례에 걸친 우리의 공원전이 기획됐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013일 서울식물원에서 공공의 기억을 재생하다, 남산식물원전이 개최됐다. 전시 주제인 남산식물원은 일제에서 해방된 후 조성된 서울 최초의 공공 식물원이다. 1968년부터 2006년까지 남산회현자락에서 식물 수집 및 보존 공간, 시민의 자연 교육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다가 1971남산 제모습 가꾸기계획에 따라 서울성곽 복원을 위해 철거되었다.

전시는 열대식물원 개원, 재일동포가 선인장으로 채우다’, ‘꽃 소식을 전하는 식물원, 생활 속에 자리 잡다’, ‘식물원이 철거되다, 그리고 식물 디아스포라’, ‘영상 아카이브로 구성되어 남산식물원의 조성에서 출발해 철거까지의 순간을 낱낱이 살핀다. ...(중략)

 

* 환경과조경 391(2020년 11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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