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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마을마당 디자인 국제학생 공모전
제5회 조경나눔공모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과 주민 참여 유도 프로그램의 운영·관리
  • 환경과조경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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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으로 선정된 신소원·이종인의 ‘늘 라온 길’


지난 1112골목길·마을마당 디자인 국제학생 공모전(5회 조경나눔공모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디에스디 삼호와 본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의 대상지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골목길로, 공항 인근에 있어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지역이다. 또한 학교가 밀집되어 있지만 통학로의 보행 환경이 좋지 않으며, 좁은 골목길, 부족한 주차 공간 등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상지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운영·관리 방식 제시가 공모의 주요 과제였다.

 

지난 1030일까지 국내 14개 작품, 해외 1개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119일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심사위원장), 강주형 대표(생각나무파트너스), 박명권 대표(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박준서 대표(디자인엘), 배정한 교수(서울대학교), 이영범 교수(경기대학교)가 심사를 통해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가작 5점을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에는 신소원·이종인(울산대학교)늘 라온 길이 선정되었다. 좁고 낙후한 골목을 개선하고자 10cm라도 더 알뜰하게 공간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데크를 활용한 3차원적 디자인으로 복합적기능을 부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하고 직선적인 디자인 또한 좁은 대상지의 조건에 잘 부합한다는 평이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8(20181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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