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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 조경 설계공모] 스마트온 파크
    공원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화적으로 현대와 미래 세대의 요구를 보장해야 하는 공간이 되었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공원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고찰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공원의 세 가지 비전을 세웠다. 첫째, 더 스마트한 공원을 만든다. 생태 및 문화 환경과 스마트 문화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독자적인 공원 문화를 생산한다. 둘째, 더 편리한 공원을 만든다. 개인형 이동 수단부터 새로운 교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를 도입해 공원과 도시 간 이동을 돕는다. 셋째, 더 지속가능한 공원을 만든다. 대상지는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고 녹지축이 연결되는 생태 거점이다. 이 풍부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공원을 조성하고자 한다. 전략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는 온파크: 생활, 학습, 생태를 테마로 한 리빙온파크(livingonpark), 에듀온파크(eduonpark), 에코온파크(ecoonpark)를 계획했다. 각 공원은 세종시의 도시 구조와 같이 환상형 구조를 띠며, 각 특성에 맞는 스마트 중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빙온파크의 미디어테라스는 이용자가 생산하는 스마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플랫폼이며, 에듀온파크의 아카이브큐브에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에코온파크의 에코네스트econest는 사용자 기반의 조류 탐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생태 플랫폼이다.… (중략) *환경과조경394호(2021년 2월호)수록본 일부
    •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경동엔지니어링 + 사람과나무
  •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 조경 설계공모] 천정가도
    세종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인프라와 혁신 기술로 일상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만든 천개의 정원과 아름다운 길, ‘천정가도(天庭佳道)’를 제안한다. 대상지를 상징하는 세 개의 공중 가도를 거닐며 새로운 경관을 맛보게 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한다. 전략 천정가도를 위한 세 가지 기본 방향을 세웠다. 첫째,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정원을 조성한다. 뉴노멀을 맞이해 오랜 시간 체류하기보다 가벼운 산책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을 계획한다. 더불어 첨단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둘째, 역사와 함께 하는 정원을 조성한다. 합호서원을 중심으로 한국 고유의 선과 색, 가락이 지닌 감성과 계절의 변화가 보여주는 서정적 풍광을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담은 도시 이미지를 구현한다. 셋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을 조성한다. 풍성한 녹지를 따라 다양한 공간이 어우러진 생태 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94호(2021년 2월호)수록본 일부
    • 동인조경마당
  • 춘천 시민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강원도 춘천시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광활한 녹지가 있다. 2013년6월, 50여 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페이지Camp Page부지다.춘천시 소양동과 근화동 일대에 있는 캠프페이지는1958년부터 한국전쟁에 참여한 제4미사일사령부와 주한 미군 군사 고문단 등을 위한 미군 주둔지로 쓰였다. 도시 개발이 제한되며 캠프페이지는 춘천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이 되었다. 서울 근교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자, 춘천역 앞에 위치한 캠프페이지의 높은 담장은 지역 발전뿐 아니라 춘천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손꼽혔다. 그런데 2005년 미군 기지가 폐쇄되며 캠프페이지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땅으로 변모했다. 춘천시는 오염 정화 과정 등을 거쳐 2013년 캠프페이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어 부지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캠프페이지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준비에 돌입했다.…(중략) *환경과조경393호(2021년 1월호)수록본 일부 당선작 오픈 더 미러클 페이지Open the Miracle Page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에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경관연구소 아랑+신디자인랩+동해종합기술공사 2등작 춘천 커먼즈 파크Chuncheon Commons Park HLD+엠엠케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MMK+)+디자인오피스 더블와이엠(YYM)+에이스톤엔지니어링 3등작 파크 프론티어, 파키비움 춘천Park Frontier, Parkiveum Chuncheon 채움조경기술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신+엠더블유디랩(MW’D lab)+수성엔지니어링 가작 100개의 공원The 100 Parks CA조경기술사사무소+동부엔지니어링+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김영민(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주최 강원도 춘천시 위치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03번지 일원 규모 시민공원 35만m2, 경관도로(2개 노선) 2.8km 사업 기간2020~2025 총사업비830억원 설계비12억5,933만8천원 설계기간 착수일로부터 12개월 과업범위 마스터플랜 수립: 시민복합공원(공원 조성 계획, 공원 건축 기획 포함), 도로(도로 조경 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소양로 및 평화로 보행친화거리 조성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시상내역 당선작: 설계권 2등작: 5천만원 3등작: 3천만원 가작: 1천만원 운영위원장 정욱주(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심사위원 조경진(심사위원장,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김기호(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김승회(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윤영조(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이소진(건축사사무소 리옹 대표) 전재현(삼성물산 조경사업팀 디자인그룹장) 추용욱(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진행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자료제공 강원도 춘천시
  • [춘천 시민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오픈 더 미러클 페이지 당선작
    춘천, 기적의 장을 열다 도시와 호수를 가로막고 있던 장벽, 오랫동안 닫혀 있던 땅이 시민문화공원으로 활짝 열리게 되었다. 도심 한복판에 생긴 이 거대한 여백은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지닌 땅이다. 미러클 페이지(Miracle Page)는 춘천시민공원을 통해 지역에 기적 같은 변화를 끌어내려는 계획적 선언이다. 춘천 시민공원은 단순히 시민의 문화 생활과 휴양을 위한 공원을 넘어, 춘천시를 문화 예술의 도시로 견인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원이 되어야 한다. 시민에게 일상적으로 사랑받는 공원이자 전국적,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공원을 만들고자 한다. 전략 캠프페이지는 60여 년 동안 춘천의 모습과 기능을 왜곡하고 도시 발전을 저해했다. 대지를 양분하는 평화로와 난립된 시설이 부지를 여러 개로 쪼개고 있으며, 인근 지역은 경제 기반을 상실해 도심을 낙후시키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춘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기능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 (중략) *환경과조경393호(2021년 1월호)수록본 일부
    • 동심원조경 + 에이스종합건축 + 경관연구소 아랑 + 신디자인랩 + 동해종합기술공사
  • [춘천 시민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춘천 커먼즈 파크 2등작
    캠프페이지를 통해 바라본 춘천 캠프페이지의 빈자리에 대한 기대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춘천시는 미군 부대로 인해 형성된 기지도시, 소비 도시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광도시, 공업도시, 교육도시를 표방했으며, 여러 도립 기관을 유치하고 문화 행사를 기획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 다양한 문화 공간을 도심에 설치해 시민 스스로가 주도하는 전환문화도시를 꿈꾸고 있지만 이상 기후 및 감염병 같은 환경 재해에 대한 해법 역시 필요한 실정이다. 시민이 직접 써내려갈 캠프페이지의 공백은 춘천이 지나온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복기와 현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창의적 답으로 채워져야 한다. 비전과 전략 춘천 시민공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커머닝 그라운드(commoning ground)를 꿈꾼다. 커먼즈(commons)는 구성원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공유지를 가리키는 말로, 도심 내 공원 같은 오픈스페이스를 지칭하기도 한다. 커먼즈의 동사형인 커머닝은 공동으로 하는 활동을 뜻한다. 공동으로 공유하고 향유하는 마당이라는 뜻의 커머닝 그라운드는 이러한 실천적 행위를 담고 성숙시키는 공간적 그릇을 의미한다. … (중략) *환경과조경393호(2021년 1월호)수록본 일부
    • HLD + MMK+ + YYM + 에이스톤엔지니어링
  • [춘천 시민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파크 프론티어, 파키비움 춘천 3등작
    크고, 느리고, 깊고, 살아 있는 공원을 상상하다 도심 속 평지는 절대적 수치를 뛰어넘는 미학을 갖는다. 도시의 기능과 밀도를 공원으로 잇는 동시에,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큰 땅이 지닌 기능을 탐구해 도시의 부분이자 도시를 넘어서는 새로운 크기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캠프페이지는 오염 정화, 문화재 발굴 등의 문제로 공원 조성이 천천히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부지다. 느린 조성 과정을 공원의 풍경으로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공원, 느린 변화를 향유하는 공원, 속도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로운 공원을 구현한다. 문화재 발굴로 드러난 함몰 지형을 시간적 깊이를 기록하는 공간 장치로 활용한다. 도로로 단절된 공원을 주변과 세 가지 레벨로 연결한다. 이 같은 다양한 레벨과 지형 전략으로 평지 공원의 장점을 잃지 않고 경험과 경관을 입체화한다. 공원은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이자 시민들의 삶과 자연의 그물이 만들어내는 복합 생태계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배우는 열린 교실, 건강을 만드는 생명 장치이자 활력을 만드는 영양소로서 공원을 조성한다. … (중략) *환경과조경393호(2021년 1월호)수록본 일부
    • 채움조경 + 건축사사무소신 + MW’D.lab + 수성엔지니어링
  • [춘천 시민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100개의 공원 가작
    100개의 공원으로 변주되는 하나의 공원 도시는 여러 정체성의 혼합체이며 자연은 여러 생태적 단위의 결합체다. 공원 또한 그 규모가 커질수록 다양한 정체성을 필요로 한다. 춘천에는 단일한 대형 공원보다 여러 개의 공원으로 변주될 수 있는 유연한 공원이 필요하다. 지역엔 이미 많은 자원이 있고, 대상지에는 토양 오염, 유물 발굴, 재원 조달의 어려움, 기후변화라는 예측이 어려운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공원의 작동 방식을 고민했다. 대상지가 가진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구체성을 지닌 100개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두 가지 차원의 전략적 틀을 제시한다. 하나는 커스텀화될 수 있는 100개의 공원이라는 공간적 전술이며, 다른 하나는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시나리오 기반의 계획적 전략이다.… (중략) *환경과조경393호(2021년 1월호)수록본 일부
    • CA조경 + 동부엔지니어링 +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김영민
  •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주최 한국조경학회 주관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환경과조경 후원 늘푸른,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심사위원장 김태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심사위원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명권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안득수 전북대학교 교수 오두환 기술사사무소 예당 대표 이호영 HLD 대표 정해준 계명대학교 교수 대상택티컬 언택트Tactical Untact 강성수·이현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금상고요한 활력 김병철·오혜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은상슬기로운 공유생활 안정현·황수경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동상레디, 셋, 한강 게이트웨이 Ready, Set, Han River Gateway 김유빈·홍다은·박길호·이주영·태미경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동상이화원, 존재를 위한 증언 기억소 김희원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 김정인 장려상서울 비히클 스타디움Seoul Vehicle Stadium 이학송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 장려상폴루션 애즈 어 솔루션Pollution as a Solution 진수현·장영우·김선중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장려상그린 라이프 플랫폼Green Life Platform 박서이·이승주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장려상투게더+ogether: 함께의 가치 류혜빈·장유현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장려상캠피어스Campius 박효일·송지희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 편집부
  •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고양창릉, 부천대장 지구
    지난 8월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고양창릉, 부천대장 지구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개 지구(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 도시’를 주제로 신도시의 공간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와 입체적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다. 친환경, 교통 친화, 친육아,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기존의 평면적 계획 방식과 달리 지구 내 특화 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 공간 계획을 수립한 점이 특징적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국제공모로 시행했으며, 약 1,500세대 규모의 ‘첫마을 시범사업 계획’을 계획안에 포함시켰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및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 용역’의 우선 협상권을 부여한다. 또한 팀 내부인 중 1인은 총괄계획가 지위를 부여받아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 환경 등 다른 분야의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고양창릉 지구는 서울 바로 옆 GTX_A가 지나는 자리에 위치하며, 약 330만m2의 면적이 6곳의 권역별 중앙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공원과 녹지로 조성된다. 특히 30기계화보병사단이 있던 부지는 서울숲 2배 규모의 도시숲으로 조성되며, 지구 중심을 관통하는 창릉천을 정비해 호수 공원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대장 지구는 김포공항 바로 아래에 자리한다. 신사업을 유치한 자족 용지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업 여가 복합 도시를 목표로 한다. 문화, 생태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테마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내부에 복합 문화 센터를 배치해야 한다. 굴포천에는 캠핑장, 야외 공연장 등을 포함한 22만m2 규모의 수변 공원이 조성된다...(중략) 고양창릉 지구 최우수작 포용적 연결도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 수퍼매스 스튜디오(Supermass Studio) 부천대장 지구 최우수작 오픈 필드 시티Open Fields City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KCAP 아키텍츠 앤드 플래너스(KCAP Architects&Planners) 주관LH 대상지 고양창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일대 부천대장: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대 면적 고양창릉: 8,130,000m2 부천대장: 3,430,000m2 방식 공개공모 시상내역 최우수작(각 1점): 각 지구별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수립 용역 및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용역 우선 협상권 /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비 23억원(고양창릉), 13억원(부천대장) /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 용역비 59억원(고양창릉, 부천대장) 우수작(각 1점): 1억원 장려작(각 2점 이하): 7천만원 심사위원 이상대(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도시) 한효덕(LH토지주택대학교, 도시) 김현수(고양창릉 지구, 단국대학교, 도시) 이제선(부천대장 지구, 연세대학교, 도시) 이규인(아주대학교, 건축) 유석연(서울시립대학교, 건축) 오승훈(경기대학교, 교통) 성종상(서울대학교, 조경) 박인권(예비심사위원, 서울대학교, 도시) * 환경과조경 390호(2020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오픈 필드 시티
    시간과 기억이 축적된 평야와 대지를 풍요롭게 하는 하천이 흐르는 부천대장 지구에 원지형의 생태적 특성인 물을 머금은 도시를 제안한다. 인접 도시와의 접점에 자연과 들판의 풍경을 담고, 기존 도심과의 관계 설정을 통해 자연과 삶, 놀이, 일이 공존하는 공생의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고립된 들판에서 활기찬 도시로 부천대장 지구는 인천계양 지구, 서울, 부천 원도심의 중앙에 위치하지만 봉오대로, 벌말로에 의해 고립되어 있다. 미래를 위해 남겨둔 이 땅에 주변 지역과 소통하고 땅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존중하는 계획안을 수립해 차별화된 풍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여섯 가지 과제를 설정했다. 첫째, 열린 도시를 만든다. 주변 도시와 함께 성장하도록 교통과 산업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계획한다. 둘째,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 1일 생활권을 형성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목표로 한다. 셋째, 주거, 녹지, 교육, 업무 등 다양한 용도가 복합되어 자족 기능을 갖춘 용도 복합 도시를 만든다. 넷째, 기반 시설을 지하화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해 미래를 위한 도시를 만든다. 다섯째, 기존의 물길과 땅의 패턴을 이용해 자연에 순응하는 생태 도시를 만든다. 여섯째, 도시의 접점을 고려한 스카이라인과 랜드마크를 계획해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는 경관 도시를 만든다. 입체적 도시 공간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평면적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입체적 용도 복합을 꾀한다. 생활권 중심에 위치한 용도 복합 밴드는 직주 근접을 실현해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생활SOC가 결합된 주상 복합은 소생활권 커뮤니티의 중심이 된다. 복합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에듀 카페트는 지역 사회가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자 미래 확장 가능성을 가진 포용적 공간이 된다...(중략) * 환경과조경 390호(2020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K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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