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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혹병, 대나무류 깜부기병
소나무혹병 Cronatium quercuum Miyabe ex Shirai ▣ 기주식물 소나무,..해송,..졸참나무,..신갈나무 ▣ 피 해 줄기에 혹이 생기므로 쉽게 눈에 띄며,..혹의 표면은 거칠고 조직이 연하다...피해를 받은 가지가 바로 죽지는 않으며,..줄기에 혹이 생겨도 수분상승이나 동화물질 이동은 큰 지장이 없다...그러나 병환부가 연약하므로 강한 바람 또는 폭설 등에 의하여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 병징 및 표징 소나무의 가지나 줄기에 작은 혹이 생기는데,.. 해마다 비대생장을 하여 수십㎝ 이상이 되는 혹도 있다...봄철에 이 혹에서는 단맛이 나는 즙액을 분출한다...병환부 표면은 거칠게 갈라지며,..봄(4~5월)에 황색의 가루(수포자)가 비산하여 중간기주(참나무류)로 옮아간다...전염된 참나무는 잎 표면에 황색의 반점이 생기고,..5~6월에 참나무류 잎 뒷면에 황색의 가루(하포자)가 형성되며,..7~8월 이후에 형성되는 흑갈색의 실같은 물체(동포자퇴)가 나타난다...9~10월이 되면 동포자퇴에서 소생자가 형성되어 소나무를 침해한다. ▣ 병원균 늦여름에서 초가을이 되면 농흑갈색 또는 흑색의 미세한 겨울 포자가 생기며 참나무 잎과 같이 월동한다...월동한 동포자는 전균사를 내어 소생자를 형성하며,..소생자가 소나무로 날아가 침입,..1~2년 후에 혹이 생긴다... 녹포자(수포자(銹胞子))는 타원형,.. 난형 또는 아구형으로 크기는 19~36×15~21㎛이고 표면에는 가시가 밀생한다...하포자(夏胞子)는 타원형,..난형 또는 아구형으로 단포(單胞)이고 황색을 띠며 크기는 17~32×14~21㎛이다... 동포자(冬胞子)는 장타원형~방추형의 단포자(單胞子)이고 외부가 미끈하고 담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크기는 29~43×14~21㎛이다. ▣ 방 제 병든 부분은 잘라서 태우고,..최초로 혹이 발견되면 조기에 외과수술을 실시하여 혹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다...약제살포는 방제가 어려우나 환경조건에 따라 4~5월경에 티디폰수화제(바리톤,..티디폰),..만코지수화제(다이센M-45,..만코지)를 500배로 희석하여 주변 참나무에 10~15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한다...중간 기주인 참나무를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대나무류 깜부기병 Ustilago shiraiana Hennings ▣ 기주식물 맹종죽,..왕대,..솜대,..마디대,..대반참대,..조릿대 ▣ 피 해 깜부기병은 농작물에서는 큰 피해를 주는 중요한 병해이지만 임목에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병징 및 표징 병든 부분에는 흑색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피해를 받은 가지는 빗자루모양으로 되기도 하며 어린 나무에 피해가 크다...흑색가루는 깜부기병균의 후막포자(厚膜胞子)로서 5~6월경부터 어린 신초(新梢)에 발생하며 나중에 신초(新梢)가 전개됨에 따라 암적갈색을 띤 가루모양의 포자덩이를 형성한다... ▣ 병원균 깜부기병의 포자(胞子)는 포자의 형성과정으로 보면 일종의 후막포자(厚膜胞子,.. ohlammydospore)이다... 이 후막포자가 발아하면 전균사(前菌絲,promycelium)라고 부르는 담자병(擔子病,..basidum)을 형성하고 그 위에 담자포자(擔子胞子)에 해당하는 소생자(小生子,..sporidum)를 형성한다...포자는 둥글며 막은 갈색으로 평활하며 크기는 6~10㎛이다. ▣ 방 제 흑색의 분말이 붙어 있는 병든 가지는 발견 즉시 잘라내어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 키워드: 소나무혹병, 깜부기병, 이승제 ※ 페이지: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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