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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새집증후군은 특정한 건물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점막, 신경, 피부 및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특징이다. 즉 특정한 건물에 있을 때에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고 건물에서 나오면 증상이 줄어들거나 없어진다. 새집증후군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지만 가장 전형적인 것은 새집으로 이사한 후 이전에 없던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거나 예전에 있던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그 외에 눈, 코, 목이 자극되어 눈이 아프고 가렵거나 콧물과 재채기가 나고 목이 따갑고 기침이 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을 느끼지 않더라도 불쾌감, 만성피로, 정서불안, 업무효율의 저하 등 특정한 병과 연관짓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새집증후군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오염원인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염원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환기를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문이나 창문을 열어두거나 환기시설을 가동해야 한다. ※ 키워드 : 한상율, 의학상식, 새집증후군 ※ 페이지 : 1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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