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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시공의 어제와 오늘 ; 조경시공업의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에서 조경분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어언 30년이 되었으며 그 동안의 발전은 어느 분야에서도 쉽게 그 예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것이었다. 조경이 전문업으로 인정받아「한국종합조경공사(韓國綜合造景公社)」가 조경업의 면허를 받아 설립된 것이 1974년이니 만 29년 전의 일이다. 현재의 시공업체 현황을 보면 일반건설 조경면허업체 568개(2002년 1월 기준), 전문건설 조경식재면허업체 1,304개, 조경시설물면허업체 1,168개(2003년 1월 기준)로 조사되어 가히 그 성장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성장의 역사를 1970년대 태동기, 1980년대 육성기, 1990년대 발전기와 위기를 거쳐 2000년대 회생과 도약기를 기대하며 조경시공업의 어제와 오늘을 시대적으로 살펴보고 현재 조경시공업의 문제와 발전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월드컵과 대선을 통해 국민들이 국가 발전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을 보았으나 그에반해 국제적 여건과 경제는 오히려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듯하다. 앞으로 전개될 시대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갈피를 잡기 어려울지 모른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단어는 바로“정도(正道)”가 아닐까? 조경시공업도 혼돈의 시대일수록 정도경영(正道經營)과 정도시공(正道施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꾸준한 시공기술 개발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조경시공, 시공업, 조경시공업, 시공능력, 시공발전, IMF
※ 페이지 :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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